햇살 한 스푼! 달콤 시리즈 1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그림 / 지식과감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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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

한 스푼에 오천 원!"
"가만히 있어도 햇살이 날 비추는데 누가 산다고!"
"한 스푼에 오천 원!
앞으로 오 분 동안만 햇살을 팔아요!"

"웃기는 녀석!
햇살을 팔다니!
달콤한 꿀도 안 사 먹는 녀석들이 햇살을 살까!"
꿀벌은 하늘을 날면서 또리를 지켜봤다.


"햇살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빨리빨리 와서 햇살을 사세요.!
또리는 땅속 깊이 숨은 두더지들이 들을 수 있도록 더 크게 외쳤다.

또리 처럼 꿀을 잘 팔고 싶던 꿀벌은 또리를 따라 꿀을 팔기로 했다.

그렇게 꿀 한 스푼을 공짜로 파니, 아무도 두 스푼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래도 꿀벌은 맛있는 꿀을 나눠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3일 동안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또리는 두더지에게 햇살을 팔러 가던 중 다람쥐를 만나 햇살을 판다.

나도 처음엔 뭐? 햇살을 판다고?

그 햇살을 누가 살까? 했는데 두더지란 말에 아~ 두더지에게라면 팔수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두껍지도 않아서 부담스럽니도 않은 그런데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듯해지고 미소가 지어졌다.

왜 달콤 시리즈인 질 알 거 같다.

묘하게 매력이 있는 책.

그것은 '희망'이란 단어가 우리에게 속삭여주는 햇살의 따스한 빛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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