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선거와 정치 이야기 - 전면개정판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1
조항록 지음, 박순구.강경수 그림, 신명순.서정일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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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선거와 정치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이라는 표현의 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것 같아요.

신문을 보고 있으면서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거나

뉴스를 듣고 있으면서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신문이 잘 보이고 뉴스가 잘 들리는...

정말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ㅎㅎ

그래서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를

좋아하고 관심있게 잘 보고 있어요.

 

 

이번에 만난 주제는 '선거와 정치'편인데,

선거와 정치 이야기가 재미있을 수 있을까요?

살아가면서계속 경험하고 접해야 하는 주제인데

어렵고 딱딱하고 지루게 느껴지는

선거와 정치에 대해 어떻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선거와 정치이야기>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해요.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에서도 배우는 내용들이지만

5학년 아들냄도 4학년때 배운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해요.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들은 시험을 볼 때

단순히 암기하고 시험보는 정도였기 때문이겠죠.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선거와 정치이야기>

4학년 때 배웠던 선거와 정치참여에 대한 복습도 되고,

6학년에 배울 국회와 정부 등에 대해서는 미리 예습도 개념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민주주의, 선거, 정부, 국회, 헌법, 정치 등의 큰 주제를 기준으로

우리가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을

질문 형식으로 구조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4학년 교과과정에서 처음으로 선거에 대해 배웠는데,

이론만 무조건 외우고 시험을 봐서인지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없네요.

 

 

 

 

 

 

 

 

 

4-1 사회교과서에 요약되어 나왔던 선거의 이론에 대해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선거와 정치이야기>에서는

한 눈에 들어오는 재미있는 삽화와 자세한 이야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어요.

 





 

 

 

 

 

한가지의 주제가 끝나면 "정치 지식 플러스" 코너에서

관련된 추가 정보를 보여주는데,

다양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배울 6학년 사회 교과 내용의 국회 부분도 미리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최근 뉴스에 관심을 보이며 함께 시청하다가

국회, 정부, 야당, 여당 등의 표현들이 나오면 가끔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책에서 궁금증을 모두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책의 내용 중 국민의 정치참여 부분 중 시민단체와 관련된 부분은

4-1 사회교과서에서도 잠깐 다루어졌던 이야기인데,

교과서에서는 아주 짧게 한줄로만 표현하고 넘어가서

사실 아들냄의 기억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은 거 같아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선거와 정치이야기>를 읽으면서

시민단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국민의 정치참여에 대해 여러가지 모습을 알 수 있었어요.

 

 

 

 

 

 

 

 

 

신문과 뉴스에서 나오는 어려운 용어들부터 시작해서

교과서를 통해 처음으로 접했던 선거와 정치 이야기를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선거와 정치이야기>를 읽으면서

더욱 재미있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어렵고 지루한 소재를 재미있는 만화와 사진으로

재미있게 구성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으로 만나니

선거와 정치도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재미있는 만화내용을 보면서 선거와 정치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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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드 쉘로우의 가발대회
필립 리브 지음, 사라 매킨타이어 그림,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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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드 쉘로우의 가발대회 / 주니어김영사

 

 

 

 

이 서평은 5학년 아들냄이 책을 읽고 작성한 초등학생 기준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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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드 쉘로우의 가발대회>

처음 들었을 때 한번에 기억하기 어려운 제목이었어요.

책 표지의 그림을 보면 왠지 탐정소설 같기도 했구요.

 

책을 읽기 전에

할로우드 쉘로우의 뜻이 가장 궁금했는데,

그것은 책 속에 나오는 장소, 지역의 이름이었어요.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나오는 페이지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과 너무나 다른 특이한 경고문이 있어요.

 

 

책의 내용을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작가가 책임지지 않는다고...

무엇을 따라한다는 것인지?

그건 나중에~~ 책을 끝까지 읽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주인공 올리버는 태어나면서부터 모험가인 부모님과 함께

세상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녀야 했어요.

 

(학교도 가지 않고 공부도 하지 않는 올리버가 부러웠어요.)

 

 

더 이상 탐험할 곳이 없어졌을 때 겨우 집으로 돌아왔는데,

새로운 섬들을 발견한 부모님이 나가셨다가 섬과 함께 사라지면서

올리버도 부모님을 찾기 위해 떠나게 되요.

 

(부모님이 갑자기 없어졌는데 울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씩씩한 모습으로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올리버의 모습이 대단해 보였어요.)

 

 

 

 

 

 

 

 

 

대부분의 섬들이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섬으로 간 올리버는

그곳에서 '미스터 컬페퍼'라는 말하는 새와

'아이리스'라는 인어 친구를 만나게 되요.

 

움직이는 섬들이 바다가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할로우드 쉘로우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올리버는

남아 있었던 섬에게 '클리프'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바다가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도와주면서

부모님도 찾기 위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할로우드 쉘로우로 떠나요. 

 

 

(혼자서 고무보트를 타고 섬으로 향하는 올리버의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일반 섬인줄 알았는데 움직이고 말까지 하는 특별한 섬에 도착해서

말하는 새와 인어까지 실제 만나다니

저도 올리버처럼 신기한 모험이 하고 싶어졌어요.)

 

 



 

 

 

 

 

 

난파선 워터몰을 찾아서 클리프의 가발로 만들었는데,

고약하고 나쁜 썰스톤이라는 섬과 그 섬에서 바다원숭이들을 조종하며

나쁜짓만 하는 스테이시에게 워터몰 가발을 빼앗겼어요.

그리고 썰스톤에 부모님이 잡혀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심술궂고 거만한 스테이시가 친구들이 왜 자기를 싫어하는지 모르고

친구들을 믿지 않고 복수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점점 더 나쁜아이가 되는 것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멋진 가발 워터몰을 빼앗긴 클리프는 절망하고 포기하며

움직이지 않는 섬으로 남으려고 했지만,

올리버는 탐험가의 정신으로 빼앗긴 워터몰도 되찾고

부모님도 구하기 위해 썰스톤을 쫓아가기로 했어요.

결국 나중에 혼자 남은 클리프도 올리버의 용기에 마음을 바꾸게 되요.

 

 

(무시무시하고 험악한 악당에게 당했는데도

무서워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 도전하는 마음으로

썰스톤을 쫓는 올리버의 용기는 어른들보다 더 멋졌어요.)

 

 

 

 

 

 

 

 

 

썰스톤의 무서운 동굴도 기어 올라가고 물에 빠져 위험하기도 했지만

올리버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친구 아이리스와 클리프의 도움을 받아 결국 썰스톤과 스테이시를

물리치고 부모님도 구하게 되고 워터몰 가발도 클리프에게 찾아줬어요.

 

바다가발 대회에서 우승자로 뽑힌 클리프는

우승자 지위와 혜택들도 포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올리버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 정착을 해요.

올리버는 아이리스, 미스터 켈페퍼, 클리프와 함께 행복하게 살게되요.

 

 

(가장 원했던 우승자가 되었는데 그 자리를 포기한 클리프의 모습과

부모님과 친구를 위해 무섭고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을

끈기있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올리버를 보면서

욕심부리고 이기적이었던 내 모습도 반성했어요.

또, 올리버처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지 못했던 여러가지를

탐험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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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 - 두려움이 많은 아이를 씩씩한 아이로 키우는 공감 육아
로렌스 J. 코헨 지음, 서현정 옮김 / 예담Friend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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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 / 로렌스J.코헨

 

 

 

오래전 아들냄의 불안을 리얼하게 경험했던 기억이 있어서

무척 궁금했던 책이이에요.

 

 

불안해 하는 아이 때문에 힘든 경험이 있었다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르다>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불안해 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부모는 화가 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아이의 불안감을 없앨 수 있을지

많은 고민에 빠지고 방법을 찾을려고 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아이가 무서워하거나 불안해 할때 대부분의 부모들의 반응이래요.

제가 아들냄에게 했던 말들이 다 있는거 같아요...ㅠ

 

이런 말들은 아이를 무시하고 틀렸다고 비난하는 말들이라고 하네요.

부모들은 아이를 안심시키고 침착하게 하기 위해 했던 말들일텐데

실제 아무런 효과도~ 도움도 되지 않는 더 나쁜 결과만 가져오는 표현들이에요.

 

 

 

 

 

 

위에서와 다르게 아이를 무시하는 말의 반대로 아이를 인정해 주는 표현이에요.

아이의 감정 상태를 공감하고 인정해 주는 말들이죠.

 

아이의 두려움과 공포를 비웃거나 놀리게 되면 절대 나아질 수 없고,

공감해 주게 되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네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제대로 안심시키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묵살하지 않고 안심시키기

먼저 인정해주고 안심시키기

안심시키기의 15초 규칙

 

 

아이를 제대로 안심시키는 것도 방법이 있네요.

무조건 안심시키는 것만 서두르는 것보다는

아이의 기분을 인정해주고 난 다음에 안심시키는 것이 효과적이고,

만약 15초 안에 아이를 안심시키지 못하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해요.

 

 



 

 

 

 

 

공감은 아이에게 안도감을 심어주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아이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대응 기술도 필요해요.

(p. 95)

 

 

 

불안감이 심한 아이들은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꼼지락거려요.

손톱을 물어뜯거나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는 신경성 습관이라고 해요.

저도 아들냄이 이런 반응을 보일 때면

나쁜 습관이라고 여기고 고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동원했는데,

이런 시도는 실패, 좌절, 수치심만 불러올 수 있네요.

 

이렇게 불안감이 심한 아이들에게 최고의 활동은

몸싸움 놀이에요.

레슬링 놀이, 베개싸움, 손바닥 밀치기, 잡기 놀이 등의

몸싸움 놀이는 부모와의 유대관계가 끈끈해 지면서

자신감과 안도감을 길러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런 신경성 습관 중 단순히 에너지 과잉이 문제인 경우에는

운동량을 늘이거나 그림, 글쓰기 등의 창의적인 자기 표현의 기회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되고,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한 습관이라면

마사지를 해주거나 두 팔에 안고 어르거나 무릎에 안고 다독여 주는 등

안아주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p.127)

 

 



 

 

 

 

 

만약 아이가 어떤 상황을 무서워 하고 있고,

지금 막 공황상태가 시작되었다면 부모는 어떤 말을 할까요?

 

저는 a~f까지 모두 했던 기억이 나네요...ㅠ

저자는 g의 대답을 추천합니다.

g 대답을 제외한 나머지의 것들은

아이를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밀어붙이거나 회피를 부추기는 표현이라네요.

(p. 166)

 

 

 

아이가 불안감을 갖게 되는 것은 부모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불안감을 물리치는 육아법을 위해서 부모가 해야할 일

 

- 안도감을 줘야 한다

-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준다

- 아이가 불안감으로 인해 피하고 싶거나 사진을 얼어붙게 만드는 것에

조심스럽게 도전할 때 아이와 함께 의논하고, 함께 결정하면서

아이를 동등한 관계로 인정하는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p. 323~324)

 

 

 

<엄마는 아이의 불안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보이고 느꼈던 단어 "공감"

지금까지 아들냄에게 어떻게 반응했었는지 반성하는 시간도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아이가 불안해 할때 함께 공감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걱정만 하던 습관은 고치고 아들냄을 조금 더 믿는 것만이

불안한 아들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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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페니 좋은책어린이문고 1
에일린 오헬리 지음, 공경희 옮김, 니키 펠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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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연필 페니 / 좋은책어린이 /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 수상

 

 

 

 

 

고학년이 되면서 학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주제에 집중하다 보니

창작이나 흥미 위주의 책들을 가까이 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게 사실이에요.

그러나 아직 초등학생일 때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야 할 것 같긴해요.

 

초등 대상의 베스트셀러나 유명 수상작들도 얼마나 많은지

아직 만나보지 못한 책들도 엄청나네요.

특히 수상작들은 최대한 많이 읽히고 싶은 엄마의 마음인데 말이죠~

 

 

아이의들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올리기 충분한

요술연필 페니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

<요술연필 페니>는 필통 속 필기구들의 우리가 몰랐던 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요.

 

 

 

 

 

 

 

 

작가인 에일린 오헬리는 요술연필 페니로

아일랜드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했어요.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아이들 책을 선택할 때

특별히 찾는 것이 없이 고민할 때는

다양한 수상작에 눈과 손이 먼저 가는 것 같아요.

특히 너무나 많은 종류의 창작동화를 고를 때는 더 그렇게 되구요. 

 

 

 

 

 

 

 

 

<요술연필 페니>라는 책의 제목에 맞게

책에서 나오는 연필 페니가 실제로 책에 붙어서 함께 왔네요.

 

"앗~ 페니다!!! 정말 요술연필인지 써 보자~"

연필 페니를 들고 무지 좋아하는 아들냄이에요~^^

 

 

 

 

 

 

 

<요술연필 페니>의 주인공은 당연히 페니~

페니와 같은 필통 속 다른 필기구 친구들이 있고,

페니의 주인인 랄프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랄프의 친구 사라가 나와요.

 

 

컬러풀한 책의 표지와 달리

연필로 스케치한 느낌의 내용 속의 삽화

아이들이 따라 그려보기에도 어렵지 않아 보였고,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사전에 덤으로 붙어 있던 요술연필 페니는 랄프가 사전을 사게 되어

랄프의 필통 속에 들어가게 되요.

필통 속에서 수정액, 색연필, 지우개, 매직펜 등 다른 친구들을 만나지만

필통 속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장인 검은 매직펜에 의해 쫓겨나게 되요.

 

랄프가 필통을 열면 필기구들은 모든 말과 동작을 멈추고,

랄프의 의지가 아니면 필기구 마음대로 아무것도 쓰면 안되는

필통 속 필기구들만의 규칙이 있네요.

 

 

 

주인의 의지가 없어도

필기구들이 마음대로 쓰고 그릴 수 있다는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은

정말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아들냄도 페니가 랄프의 받아쓰기 철자를 고쳐주고,

수학시험에서도 정답을 쓰게 해 주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부러워하던지요~~~

 

 

 



 

 

 

 

 

 

랄프네 소파 쿠션 뒤에 떨어진 페니는

소파가 사라 할머니네 집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운반하는 나쁜 아저씨가 훔쳐가게 되요.

 

페니가 쫓겨난 후 수정액이 검은 매직펜을 혼내주고

필통 속을 다시 평화를 찾게되요.

 

사라가 지역 케이크 굽기 대회에서 1등을 하고

나쁜 아저씨로부터 도망친 페니까지 찾게 되어

랄프에게 돌아갈 수 있었던 페니는 필통 속 친구들을 다시 만나면서

첫번째 이야기가 끝나요.

 

 

 

 

 

 

 

 

 

 

요술연필 페니로 공부를 하면 왠지 잘 될 것 같다고

앞으로 페니만 들고 공부를 하겠다는 아들냄...ㅎㅎ

 

페니 덕분에 공부가 더 잘되기만 한다면 정말 좋겠죠~~^^

 

 

 

 

 

 

 

 

 

요슬연필 페니를 읽는 아들냄의 모습이

학습과 관련된 책을 읽을 때보다 훨씬 밝고

책장도 술술 잘 넘어가네요~

 

받아쓰기를 하거나 수학 문제를 풀 때

페니가 도와줘서 틀리지 않는다는 생각만 해도 재미있다네요.

 

 



 

 

 

 

 

<요술연필 페니>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다고

다음 이야기도 빨리 읽고 싶어 하네요.

 

다른 이야기들도 너무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요술연필 페니>를 읽으면서

아들냄은 영화 '토이스토리'가 떠올랐다고 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처럼 평소 항상 가까이 하는

페니와 같은 연필 등 필통 속 문구류들이

살아 있는 것처럼 서로 대화를 하고 생각을 하는 모습 때문에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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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세트 - 전4권 아이세움 School
양태은 지음, 이경택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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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 아들냄 교과서를  보면 한자어가 정말 많이 있던데,

가끔 뜻을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기보다는 국어사전을 먼저 찾아보게 해요.

 

학습 중 어휘의 뜻을 잘 몰라서 공부의 흐름이 막히거나 끊기면

흥미도 잃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죠.

 

고학년이라 그나마 스스로 사전 등을 찾아보는게 가능하지만

저학년이라면 엄마가 함께 찾아보거나 알려줘야 하겠죠.

 

 

우리나라 어휘는 대부분 한자로 되어 있고,

한자 어휘를 잘 알아야만 문장의 흐름과 뜻을 잘 파악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정말 많은 한자 어휘들이 교과서에 쏟아져 나와요.

 

 

한자 공부를 일찍부터 시작한 친구들도

다양한 한자 어휘 앞에서는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나마 한자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은

문장의 뜻을 거의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단어의 뜻을 몰라서...

어휘의 뜻을 몰라서...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교과 학습에도 영향을 받게 되는거죠.

흔히 생각하기에 국어교과서만 생각 할 수 있는데,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에서도 대부분의 중요 어휘들이 한자어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한자 어휘를 공부해야

교과서 내용도 잘 이해하고 학습 능력을 끌어올릴 수가 있을까요???

 

 

5학년 아들냄도 1학년때부터 한자 공부를 시작했고,

한자 어휘에 약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던 3학년쯤부터는

한자 어휘를 집중해서 익혀보려고 다양한 교재를 찾아서 공부하고 있어요.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이번에 만나본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지금껏 한권으로 한자 어휘를 공부했던 교재들과 달리

국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구분되어 각 과목별 중요 한자 어휘를 공부 할 수 있어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모두 6개의 주제를 가지고

소단원으로 내용이 구분되어 있어요.

 

 

전체적인 차례를 보니

5학년 아들냄이 지금까지 교과서에서 배운 중요 어휘들

모두 모여 있네요.

 

 

앞으로 한 과목씩 꾸준히 아들냄과 공부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전체적으로 어떤 스타일과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아들냄과 함께 살펴봤어요~

 

 

 

 

 

 

 

 

<스토리텔링>

 

 

독서감상문, 일기, 편지, 온라인글쓰기 등의 다양한 지문을 읽으면서

지문에 포함되어 있는 한자 어휘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문장의 흐름에 따라 그 뜻을 파악할 수 있어요.

또, 바로 확인 문제를 풀어보면서 조금전 읽었던 지문에서의

어휘들을 활용하며 다지기를 하는 문제를 풀어요.

 

 

어려운 어휘를 독서하듯이 익힐 수 있고,

문제도 지문을 읽고 바로 풀어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어휘와 낱자 익히기>

 

 

지문에서 익현던 어휘를 실제 써볼 수 있는 페이지에요.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 뜻을 생각할 수 있고,

획순에 따라 직접 쓰면서 어휘를 내꺼로 만들 수 있어요.

 

쓰기 연습은 좀 더 분량이 많았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네요~^^

아이들은 쓰기가 많으면 좋아하지 않겠지만...

 

 

 

 

 

 

 

 

 

<실력 다지기>

 

 

다양하고 재미있는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익힌 어휘를 확인해요.

과목별 특징이 잘 나타나 있으면서 교과목의 예습,복습까지 되네요.

 

한자의 뜻과 소리 쓰기

한자어 소리쓰기

한자 찾아쓰기

한자어 연결하기

 

고학년 아들냄도 이 부분을 보더니 재미있을것 같다고

관심을 보이네요~^^

아이들 대부분 쉽고 단순한 문제와 활동을 좋아하는거겠죠.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단순한 한자 익히기가 아닌 한자 어휘를 이해하는 공부

 

 

 

 

 

 

 

 

 

<창의+확장 학습>

 

 

교과내용과 교과 이외의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주제의 글읽기가 가능한 페이지에요.

 

해당 과목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요즘 중요시 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사자성어>

 

 

본문에서 익혔던 한자어가 사용된 사자성어를

재미있는 만화 구성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친숙하게 읽으면서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한자어를 알아 볼 수 있어요.

 

아들냄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가장 먼저 펼쳐서 읽었던 부분이네요.

역시 아이들은 만화가 최고인가봐요~^^

 

 


 

 

 

 

 

<확인학습 및 총정리 문제>

 

 

소단원이 마무리 될 때마다 확인학습 문제를 통해

본문에서 배운 한자어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 체크 해 볼 수 있어요.

 

6개의 소단원이 모두 끝나면 책의 가장 뒷부분에 있는

총정리 문제를 풀어보고 책에서 배웠던 전체적인 한자 어휘들을

최종 점검할 수 있어요.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여 꼭 필요한 중요 어휘를 모아 놓은

 <한자로 배우는 교과서 어휘>

한자 급수따기를 위한 단순암기식의 한자공부 방법보다

어휘력 향상과 논술의 기초 능력 향상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학교 수업시간에도~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핵심 어휘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친구들

꼭 공부해 봤으면 하고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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