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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화학 ㅣ 교실 밖 신나는 수업 7
박종규 지음, 홍우리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의 내용을 보면서 아이들이 알고싶은것들을 어쩜 이리 속속들이
물어보았는지 울집아이도 엄마 나두 이것 궁금했어,, 하며 책을 읽어나갔답니다..
초등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속 화학은 3학년부터 6학년의 교과내용들이 실려있었답니다..
울딸은 4학년인데 3학년부분은 배운내용이라 쉽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책의 내용을 읽으면 어 이런것들이 정말 3학년때 나온걸까 생각되어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화학은 용어들이 어렵잖아요,,
물론 과학용어는 어려운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데
이책은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수있게 본문내용마다 예를들어가면서
서술되어져서 어렵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잘 이해하고 넘어갈수있는 장점이 돋보였답니다
모두 72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들...
질문은 정말 아이들이 궁금한 내용들인지라 더욱 흥미있게 읽었답니다..
1교시 물질의 구성
2교시 물질의 상태
3교시 용액과 혼합물의 분리
4교시 연소와 반응
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물의 끊는점과 소금이나 기름 심지어 돌이 끊어서 녹을수 있을까하는 의문들
우리실생화에서 쉽게 볼수있는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질문하는 내용에 대한 답을 저랑같이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해볼수있었답니다
케찹과 마요네즈.. 의액성을 가지고 있는 이 두가지는 액체이면서 고체라고 하는 새로운사실도 알았어요..
역사에 자주등장하는 토기와 도기와 자기의 차이점등등 꼭 과학뿐만아니라
다양한 상식을 넘나들면서 다방면의 지식까지 알려주는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과학은 책으로 많이 의존하는편인 큰아이는 많은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려운과학을 꼭 어렵게만 공부해야한다면 아이들이 먼저 지치겠지요..
이책은 많은 부분 힘들어하는 과학공부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