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찬 2009.3
아이찬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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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발간되는 아이찬은 잡지와 학습지를 적절히 수록하고 있는 월간지이다..

잡지를 받아본 순간 가장 맘에 끌리는 부분이 토요일마다 수록되어진 영어동화다..

최근 영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한글동화를 읽듯이 영어동화를 읽는것이 대세가 되어 관심을

가지던중 잡지속에서 영어동화를 만나니 넘 반가웠다..

또한, 글의 주제를 달리하여 매일 한편의 창작, 상식, 과학등 영역별로 균형있게

읽을거리를 제공해주고 워크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주는 방식이 맘에 들었다..

교과연계로 이어지는 내용을 배탕으로 매일 읽어나가니 많은분량은 아니지만

하면 할수록 논술의 실력이 쑥쑥 자랄것같다..

울집아이가 책읽기를 즐겨하지 않아서 늘 걱정이었는데

매일 주어진 분량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니

매일 책 읽으라고 잔소리를 하던 저도 매일 잔소리를 들으면 스트레스를 받던 아이도

이젠 그런 잔소리 없이 책을 보고 하는걸보면

여지껏 아이에게 강요만하였지 정작 원하는것이 무엇이었는지

잘 몰랐던 저가 미안해졌답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는것을 보니 큰부담없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더불러 생각주머니도 쑥쓱 커지는 좋은 월간지라는 생각이든다..

학습지를 하는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그효과 배가 되는 느낌이다..

저학년아이도 무리없이 할수있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참 맘에드는 월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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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로 가는 사회탐구교실 1 - 섬과 바다 상위 5% 총서 41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 엮음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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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 총서중 사회탐구교실 1편 섬과바다..

폭넓은 지식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책으로 학습적인 면과 더불어 배경지식을 쌓는데

유용한 책이다..

역사탐구에 이어서 나온 사회탐구중 섬과바다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와 같은경우

꼭 짚고 넣어가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작은 반도국이라는 약점과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많은 자원과 관광

그리고 먹거리를 바다로 부터 얻고 살아간다..

이런 바다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고는 해수욕장과 어류들 뿐이라는 생각에

아이와 열심히 읽어보았답니다..

한반도의 바다로 부터 시작하여 동해 남해 서해안의 이야기와

섬으로써 아름다움을 가직한 홍도 제주도..

일본과의 영토분쟁이 끊이질않는 중요한섬 독도

역사적 문화적으로 아주 중요한 강화도

백령도..등등 무수한 섬들과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되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영해즉 영토에 인접한 해역으로서 그나라의 통치권이 미치는 범위를 말하는데

보통 해안의 가장 바깥섬으로 부터 12해리를 기준으로 한다,,

단 대한해협일경우 3해리만을 영해로 한단다,,

나라간의 영해문제도 있다는걸 새삼스레 알게되었다고 한다..

자원의 고갈로 인해 지금은 해안자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발을 하는데

바다에서는 해안광물자원과 해양심층수등등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동해에 섬이 별로 없는건 오랜 옛날 커다란 단층운동이 일어나서 모두 잠겨버리고 울릉도와
독도외에는 큰섬들이 없다..

동해는 어류자원도 풍부하고 가스전을 발견하여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스를 생산하여

사용할수있게 되었다,,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간절곶과 호미곶,,

영덕대게와 과메기 등등 많은 특산물이 있는곳 역시 동해일것이다..

2학년 읽기책에서 첨으로 만나는 독도와 울릉도..

독도의 이름변천사를 보면서 참으로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면서  긴 세월동안 우리와 함께했다는것이

자랑스러웠다.. 일본인들이 함부로 범하지 않게 꼭 지켜야할 소중한 섬이라는 생각을 하게하였다..

남해에 아름다운 절경과 다도해 국립공원.. 그리고 홍도..

간척산업이 활발한 서해안

지도를 바꿀만큼 큰 공사로 인해 자연이 많이 훼손되었지만 얻는것 또한 많아서 개발되어지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만나는 위인들도 참 많다..

안용복과 최익현 장보고 윤선도등등 많은 위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어려운 용어해설과 기본지식이 곳곳에 숨어있는 책이라서 맘에 들었다..

별책으로 논술로 다시 읽는 섬과바다에서는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토론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듣기와 말하기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준다..

좋다는 평을 많이 들은 책이라 기대를 하면서 읽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역시 어려운 말들이 나오면 물어보고 찾아보면서 열심히 읽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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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등교!
이길로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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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되어간다는건 쉽지않은 일 일것이다..

하지만 사랑과 정성으로 서서히 바뀌어가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상준남부초등학교이다..

자칭 행복한 학교인 이학교는

폐교가 될뻔한 학교에서 일어난( 1년 5개월간) 내용을 생생한 사진들과 참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다..

사진 하나하나 생동감이 있고 스토리가 있어서

같이 웃을수있고 같이 울게만드는 진한 감동의 스토리들을 담아내고 있다..

아이들의 표정 변화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아이의 맘은 어떠하였는지

알수있었다..

선생님들의 노고와 그들이 이루어낸 작은 학교의 기적이

다른곳으로 널리널리 펴져 진짜 가고 싶은학교 가면 행복해지는 학교가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면 하고 바래는 맘으로 글을 읽어나갔다..

온마을이 잔치가 되는 운동회와 발표회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먹어서 인지 항상 밝은 표정의 아이들이 내내 기억에 남는다..

 

가끔 선생님의 자질로 인해 상처 받은 아이들 내용을 보게 되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고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걱정스런 맘이었는데

이책을 읽는 동안에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정말 우리네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줄수있는 방법이 뭔지 내내 고민하게 만드는 묘한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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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보는 세계문화사전 - 청소년을 위한 세계 교양 시리즈 2
피오나 맥도널드.앤서니 메이슨 지음, 장석봉 옮김 / 글담출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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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기가 되면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인 인식의 폭이 넓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지식적인 면을 갖추기에 나름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

그중에서  문화는 그 범위도 광범위하고 이해하는 문화적 깊이 또한 천차만별이라

청소년시기에 반드시 알아야하는 내용들이 참으로 많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공간 즉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삶 자체를  표현하는 것이

문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문화라는걸 이해하기 보다 자체를 즐기고 알아가는 기쁨이라 생각한다면

좀더 쉽게 공감하지 않을까하는 맘에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딱딱한 사전류처럼 이루어지지않고 다양한 그림과 과거와 현재까지 아우르면

다양하게 사진으로 설명되어진 부분이 참으로 인상적인 책이다..

청소년들이 알아야하는 분야들을 총망라하여 문화사/ 음악/디자인/공연예술/신화와전설

미술/문학/종교까지 다양한 그림과 사진, 인물, 작품들이 보여주면서 이해도를 높인점이 맘에 들었다

문화사를 보면 예전에는 고급문화즉 발레나 오페라공연을 높이 평가하고 일반대중에게 쉽게 접하지 않는 문화라면 지금은 대중문화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음악또한 가장오랜 예술형식이며 가장 대중적이다.

각나라마다 전통음악이 있고 전통악기가 있으면 녹음된 음악으로 모든 나라의 사람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디자인은 아름답고 예술적인 건물과 작품들을 탄생시키고 공장의 기계화로 똑같은 제품을 쓸수있게 되었다..

물론 옷을 디자인하고 유행을 만들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럽게 보이기위해 음식을 디자인하기도 한다..

 

알아가는 재미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하므로써

문화의 키워드를 배워가는것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이런 다양한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킬 주역들에게 꼭 알려주고픈 내용으로만 이루어져있어서

구성과 내용이 알찬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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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지리 문화재 & 축제 마인드맵지리 시리즈 2
홍승원 글, 손준혁 그림 / 바우나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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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공부하는 당사자인 아이들에게는 싫어하는 과목이

되어버린 사회...

사회는 지리,역사,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거부감이 더 많이드는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어려워하는 부분을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풀어본다면 이또한 좋은 방법이 아닐까한다..

얼마전에 본 마이드맵지리 1권에서 지리 &문화재에 이어 나온 문화재와 축제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이고 그림과 마인드맵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서 외우기보다는 이해하고 인식하고

관련된 분야를 알아가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축제는 각도마다 계절마다 이루어지고 있고 각 고장의 특징을 살려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더해주고 있으면

지리적인 특징을 더해 색다른 축제를 열게끔 노력한다

이런 축제를 왜하는지 즐기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건 무엇인지

축제와 문화재의 연관성과 역사적인 배경이 무엇인지

자세히 꼼꼼하게 잘 설명된 책이다..

 

책을 내용중 시대별로 나라의 영역을 표시한 부분이 있는데

늘 복잡하고 헷갈리는 지도를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되어져서

역사적인 내용을 배우는데도 전혀 손색이 없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사회는 많은 경험과 배경지식으로 이루어진다는것을 이책을 보면서 새삼 느꼈다..

물론 가본것보다 안가본것이 더 많지만 책을 읽으면서 갔다온곳의 사진을 찾아보면서

그때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책을 읽는 아이를 보니

경험과 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더 생각하게 하였다..

담번으로 꼭 가보고싶은곳을 충청도쪽이라고 하니 기회가 되면 다녀와야겠다

 

이책을 통해 전국의 문화재에 대한 배경지식을 많이 배울수있는 기회였다

문화재롸 더불어 이루어지는 축제를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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