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 창의력과 상상력이 샘솟는 일상 속 글쓰기
서동윤 글.사진, 신애숙 글쓰기 지도 / 살림어린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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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른쪽으로 좀 봐봐... 뭐가 보이니???

뭔 소리냐구요.. 이책을 읽고 아이들이랑 보물찾기를 하듯 평소에 무심히 보아온

집안의 물건들을 탐험하기 시작했답니다..

색다른 사물의 접근이라고 해야할까,,,,

기발한 아이디어와 엉뚱한 상상력으로 무심코보아온 120가지의 물건들을

바로 꺼꾸로,, 뒤집어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새롭게 보이는 물건들이 많더군요..

 

빌딩로비 한구석에 있을법한 큼직한 재떨이를 뒤집어서 사진을찍어 이게 뭘까??

생각해보고 공사장의 건물짓는 철골들의 사진과,,,

위험을 방지하는 과속방지턱의 웃음진 얼굴등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무수히 자극하는 사진들은

한가지의 사물이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리보이고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도 달리보이는

새로운 사물의 창조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정형된 틀속에서만 살았고 이건 이것만 사용되는 것이라고

고정화되어버린 나에게 이책은 참으로 신선했다..

새로운것들의 탐험을 위해서 과감히 틀을 깨고

아이와 부담없이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할수있어서 좋았다..

빈 여백을 주어서 생각을 써보게 하는 부분역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적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했답니다..

부담없는 글쓰기를 하기에 넘 좋은 책이라 아이도 자유롭게 느끼는대로 표현하기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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