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개구리 세계명작동화 26
수잔 블래카비 지음, 찰린 딜레이지 그림 / 북공간(프리치)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영어공부를 위해서 많은 교재들이 나오고 있고 어떤것을 선택하는가는 이젠 부모의 몫으로 자리잡

은  요즈음 아이들에게 친숙한 세계명작을 원어로 읽는다면 영어로의 접근이 참 용이하겠다는 생

각을 하던차에 만난 북공간의 개구리세계명작..

친근한 내용들이면서 어떤식으로 영작이 이루어지는 한번더 읽을수 있어서

영어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좋겠고 첨 영어를 접하는 아이라면

mp3로 다운을 받을수있으니 매일 듣기공부를 하여도 적합하겠다..

 

라벨별로 나누어져서 선택함에 용이하고 한권에 이루어져 있어서 영문을 읽으면서

잘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면서 읽으니 내용을 더 잘 이해하였답니다..

초저학년 아이가 읽기 연습용으로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고학년인 아이는 자기가 한글로 된부분을 영작하고 영작한것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다양하게

책을 이용하였답니다..

영어동화책을 많이 본아이들이 영어공부도 잘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시잖아요

적당한 교재를 찾기가 참 힘들었는데 참 활용하기 좋은 책인듯합니다

좀 아쉬운점은 한글해석에서 어색하거나 좀 어려운 단어를 사용한것만 수정을 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읽는 세계의 신화 아비투어 교양 시리즈 2
크리스타 푀펠만 지음, 권소영 옮김 / 비씨스쿨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비투어 교양시리즈 2권.. 한권으로 읽는 세계의 신화는 내가 알고 있는 신화 뿐만아니라

생소한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져 있다..

신화는 지어낸이야기라고 많이들 단정하지만 어쩜 지어내어진것이 아니라 있었던 일들이 미화되

어진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인간의 꿈과 이상을 이야기로 만들어내면서 끊임없이 인간과 함께한 신화와 그속에 나오는 인물들

이  실상이든 허구든 항상 옆에서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책은 창조신화, 근원신화, 신들의 이야기, 신화의 영웅들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어서

인류의 탄생부분 부터 다루고 있다..

바다와 땅, 그리고 많은 자연들을 대상으로 하여 인류가 탄생했다고 하는내용이 참으로 재미있었

다. 문맹이전의 세계를 우리가 알기는 어려우니 이런 신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것이

마땅한 일인데 정말 이런 일들이 일어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하지만 허구만을 담기에는 신화의 내용이 방대하여 일부는 정말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

각이 들었다..

 

로마와 그리스의 신화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책의 내용에서 정리가 잘되어져있었다..

아는척하기 코너가 있어서 새로운 내용을 접하는 좋은 글들이 많았다..

상식적으로 알아야하는것도 있어서 눈여겨 볼만하였다..

 

신화는 우리들 생활과 문화의 일부분이다.. 글을 읽는동안 이런생각들이 내내 들었다..

아름다운이야기와 용맹스러운 이야기들이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있으니 말이다..

신화는 역사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역사의 한부분을 차지하는 예가 많다..

아직까지 내려오는 많은 이야기들이 그걸 증명해주고 있다..

 

참으로 재미있게 많은신들과 신화를 만났다.. 그래서 더욱 많은 꿈을 꾸며 살아가는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1 - 여러 가지 물질
강현옥 지음, 허현경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매번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을 보고 느낀거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이해하기 쉬운 책이라는것이다.. 교과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 교과내용중 빠진부분 또한 채워넣어주니 유용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다

 이책은 3학년때 첨으로 만난 물질과 물체에서 부터 학년이 올라가면서 배우게 되는 원자 분자에 이르기까지 궁금한 내용들을 조목조목 장르를 나누어서 알려주므로써 부족하기 쉬운 부분은 메워준다..

 첨에는 어려워서 읽을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같이 읽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어 해서 큰 어려움없이 읽었다..

 

화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나역시도 마찬가지 였다.. 뭔지도 모르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지라 꼼꼼히 읽으면서 의미를 부여해주고 설명을 곁들여서 이해를 시켜주는 책의 흐름이 넘 맘에 들었다..

만물의 근원인 물질을 찾으면서 점점 밝혀지는 작은 입자들 ...
쪼개고 쪼개어진 입자들을 발견하는 과학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과 부연설명들이 잘되어져있는것이 이책의 장점일 것이다..
그림으로 보고 이해를 하니 굳이 외우지 않더라도 머리속에 남아있다..

사회나 과학이나 이제는 외우는것만으로는 힘들다는걸 아이들도 안다.. 그러니 이해를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아이스스로 알아가는중이다..

 

4학년아이가 혼합물의 분리 단원을 배우면서 책에서 읽은 내용들이라면서 쉽게 이해하는것을 보고 읽히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염전에서 소금과 분리가 되고 .. 증발이되고
 흙탕물을 분리등등 교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한번더 다져주니
문제집과 학습서에 질린 아이에게 이런 방법으로도 접근을 할수있겠구나 생각해보았답니다..

 

어떤 책을 보냐가 중요하듯이 부모님이 선택하여 보여주는 책들도 아이에게는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시리즈는 아이의 생각을 확장해주고 많은 분야를 간접적으로 접하기에 좋은책이다.. 배경지식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이시대에 딱 맞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 한복희의 15년 살아 있는 독서지도
한복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얻은 생생한 기록들을 접할수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배워야할것들이 넘 많은 책이었다..

 

소제목에서 한복희님의 15년 살아 있는 독서지도라 되어 있네요..

살아있는 독서지도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변화하고 성장하였는지 글을 읽는 내내

흐뭇한 맘으로, 또 한편으로는 반성하는 맘으로 읽었답니다..

오랜시간 지도로 아이들이 변화하고 적응하고 발전하는 모습에서 정말

책은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가까운 친구로써 자리매김 해야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런 소중한책 읽기를 정작 우리집 아이들은 소홀히 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보고 책을 읽고나서

해야하는 간단한 독후활동을 조차하지 않은것이 넘 후회스러웠답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과 견학을 가서 말그대로 산교육을 실천하신 내용에서

나도 이렇게 해볼걸 하는 마음과 앞으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책으로 다가서야하는지

많은생각이 들었답니다..

 

초등저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수업시간에 일어난 일들이 대화체로 되어있어서 현장감을 더해주

고 아이들마다 책을 읽고나서의 반응도 다 다르고 생각도 다 다르며..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법을

알아가는것이  참으로 대견하기 까지 했답니다.. 토론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그런 모든것들을 수

용하고 조언하며 조율하면서 수업을 이끌어가시는 선생님의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의 내용중 한권을 100번 읽어보기라는 과제가 있었는데 참으로 독특하였다..

한권의 책을 반복하여 100번을 읽을수있을까??

100번이면 아마 책을 내용을 모두 외워버리라는 말인지...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하였는데...

이부분에서 정말 아이들이 영특하다는걸 알았답니다..

독서백편의자현이라는 우리선조들의 독서방법을 적용하여 100번 읽기를 하는데

지겹다고 할줄 알았던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풀기위해 스스로 참

고문헌이나 관련서적들을 읽는다는 것이었다..

예를들어 미켈란젤로의 책을 선택한 아이는 첨에는 미켈란젤로에 대해서만 알았다가

르네상스는 어떤시대인가 3대화가로 대표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파엘로 까지 모두

알아가면서 비교하는 내용으로 발전하는것을 보고 따라하고픈 충동이 들었답니다..

깊이있는 글읽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아는 좋은 본보기여서 이번 돌아오는 방학에는 한번쯤 따라해

볼까 계획중이랍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이고 그런 모습을 따라하는 아이...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들과 소통할수 있다면 한번쯤 부모님들도 손에 책을 들어보는것도

좋을상싶다,,

오늘부터 단무지처럼(단순, 무식, 지속적으로) 실천해보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04 - 종교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4
류상태 지음, 강희준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종교는 시대를 아우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인 지주, 믿음으로

많은 부분 자리 매김하고 있다..

종교를 가지든 안가지든 우리생활에 많은부분 영향을 받고 있는건 사실이다..

 

종교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주변에 널리 알려진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으며 나와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있는지

알지못한다.. 첨시작된 종교 믿음은 어떤것들이 있고 앞으로 종교는 어떤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많은부분을 다루고 있는 이책은 아이가 참으로 궁금해하는 내세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민족의 토속신앙등을 모두 짚어가며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읽고 있는 내내 유익하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아이가 읽기전에 먼저 읽어보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고

이건 아이랑 이야기하면서 읽어보아야지 하는 부분들도 있었다..

학년별로 연관되어져 쓰여있기 때문에 학과적인면에서 도움도 받고

평소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까지 생각해 볼수 있는 꺼리를 제공하는 책이라 더욱 열심히

읽었답니다..

 

유일신삼형제인 유대교,기독교, 이슬람교..

인도와 중국에서 생겨난 힌두교와 불교, 유교와 도교등등 속속들이 세계의 종교를 알아가는 재미

가 있었답니다..

기독교는 교파별로 가톨릭, 개신교,정교회.성공회,기타기독교로 나뉘어진다는 사실도 알았으며

이런 많은 종교들은 역사와 함께했다는것이 흥미를 더욱 북돋아주고,

인도의 힌두교와 윤회에 대해서 .. 인도의 카스트제도등등 정말 방대한 자료를

알기쉽게 설명되어져 있어서 읽는내내 아이가 책 속에 푹 빠져있었다..

 

물론 갑자기 많아지는 질문에 답하느라 진땀을 흘려지만

교회에 다니는 아이에게는 다른종교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읽히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타종교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신이 믿는 종교를 올바르게 알고 믿어가는 모습을

앞으로 쭉 볼수있다는것이 무엇보다 흐뭇하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