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39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충분할 만큼 완벽한 때라는 것은 없다’ 아비정전의 홍콩 영화감독 왕저웨이사람들은 뭔가 준비가 되면 움직이겠다고 합니다. 결혼도, 기부도, 뭐든지.밤 10시 라이브 15분 독서도 완벽히 준비된 상태가 아닌 Pilot상태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보듯, 우리의 일상의 삶에서도 머뭇거리기 보다 먼저 실행해 보고 수정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 P39
P. 37 "오늘 하루 종일 후원 아동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었지. 읽고 또 읽었어. 그 편지를 읽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거야"평소 이런 말을 한 김우수씨는 아마 삶의 보람이라는 선물을 받았을 것입니다. 삶의 보람이란 자기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자기를 던질 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다.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된다의 한 구절입니다.삼등과 삼류는 다릅니다. 꼭 일류가 되지 않아도 괜찮겠지만, 삼류가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작가의 바램이 아닐까 합니다. 내 삶을 되돌아봅니다. 한 직장에서 30년이란 시간을 살아오고 있는데 내 삶은 삼류의 삶은 아니었는지 되돌아봅니다. 일류는 아닙니다. 일류를 꿈꾸었던 적은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류가 못되어도 일류가 되기위해 하다가 못하면 이류나, 삼류가 되면 되지 않을까 혼동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삼등이라도 하면 되지 않느냐가 맞는 표현이겠군요. 작가가 KTX를 타고 상경할 때 동대구에서 중년 대 여섯명이 차에 올라타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주위 다른 승객을 무시하고 술판을 벌린 모습이 삼류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제가 걸어온 길이 그런 삼류의 삶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일류의 하루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며 이 밤을 맞이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P37
P. 29 ‘경영의 신으로 칭송받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한 번 넘어졌을 때 원인을 깨닫지 못하면 일곱 번 넘어져도 마찬가지다. 가능하면 한 번 만으로 원인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저자는 성공이나 기념일이 아닌 실패의 기념일을 12월 31일로 정해 무릎꿇고 기도하며 한 해의 크고작은 실패를 기억한다고 한다. 엄홍길씨는 1985년 히말라야 원정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일, 또 그해 또 다른 도전에서 결혼하진 10개월 밖에 안되고, 그 아버지도 추락으로 사망했던 셰르파를 잃고 하산길에 미망인과 모친을 만나 고개를 들 수 없어 산을 포기하려고 하다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여 실패를 딛고 일어나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나는 경험수집 잡화점에서 수많은 습관을 쌓으려고 도전했다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실패하기를 아직도 하고 있다. 50이면 지천명이라고 하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자신에게 화도 나지만 그대로 또 도전한다. 도전하지 않는 것보다 도전하는 것이 더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도전 합니다. - P29
P. 23. "벽이 있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진정으로 원하는지 가르쳐준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지 않는 사람은 그 앞에 멈춰 서라는 뜻으로 벽은 있는 것이다." (2007년 말기암으로 6개월 시한부 삶을 살면서도 ‘마지막 강연’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던진 미국의 랜디 포시 교수)항상 간절할 때 모든 것이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그렇다. 정말 내가 얼마나 간절한 지를 전능자는 확인하기 원하는 것 같다. 거기서 돌아가느냐, 벽을 넘어 문을 열 것인가를 결정함에 따라 내가 원하던 그 무엇이 얻어지는 순간이 좀더 빨리, 또는 더디데 오는 것 같다. (제 독백조로 글을 써 봤습니다.) - P23
P. 16 광활한 몽골의 초원도, 그랜드 캐니언의 웅장한 협곡의 위용도 볼펜똥만 한 지구 속에 존재해 있는 것이란 생각을 하면 입가에 작은 미소가 번집니다. 무엇보다도 그 사진은 고통의 근원인 내 욕망의 고리를 잘라버립니다. 욕심이 적으면 적을수록 고통도 적어진다는 평범한 사실을 문득 깨닫게 해줍니다. (토성에서 찍은 토성의 7개 고리 너머 머나먼 곳에 볼펜 똥 만한 크기의 지구 사진을 출력해 코팅해서 책상맡에 붙여놓음)2007년 미국 그랜드 캐니언을 직접 다녀와서 그때 느꼈던 그 웅장함과 광대한 우주 가운데 미미한 존재인 지구, 그 지구의 보이지도 않는 대한민국 인구 50%가 살고 있다는 서울도 아닌 이곳 경남 사천에 있는 나란 한 존재를 생각하며 작가의 글에 공감이 가서 필사하며 감상을 남겨봅니다. - P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