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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총칙 - 민법강의Ⅰ, 제7판중판
곽윤직 지음 / 박영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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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민법총칙에 관한 기본서로서,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법서 중 하나일 것이다. 최근 추세는 1권이나 2권짜리 책으로 민법을 '때우는'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지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감히 이 책을 기본서로 삼고 차분히 4-5회 가량 숙독할 것을 권하고 싶다. 결국 시험에 붙거나, 법률가로서 실무를 처리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법적 사고 방식(콩글리시로 리갈마인드라고 하는..)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을 차분히 읽는 것은 그 사고 방식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 한가지 만일 법률실무를 하게 될 경우, 이런 책은 다시 읽을 길이 없다(너무 바빠서이다..믿기지 않지만..사실이다..)지금 공부할 때 완전히 이해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판례가 상당히 낡았고, 최근 학설 동향이 거의 반영되지 아니하였다는 점인데 이 점은 각자 최근 자료를 동원해서 보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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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각론 - 제5판(보정판)
이재상 지음 / 박영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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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이 대부분 이재상 형각을 기본서로 보지만, 이재상 형각은 형총에 비하면 범작이다. 가장 큰 맹점은 맹목적으로 독일의 학설을 추종하다 보니, 구체적인 법률의 규정을 무시한 해석론을 펼친다는 점이다. 그리고 수험서적으로서도 썩 좋지 않은 점은 소수설을 많이 주장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 책이 많이 읽히는 것은 형총의 후광, 깔끔해 보이는 목차 정리때문이 아닐까 한다.그러나 그 목차라는 것도 많이 허술하고, 조문별로 해설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문제에 대처하기도 쉽지가 않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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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SLR 2005-04-03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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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김재경 옮김 / 미래의창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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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투자가로 유명한 저자의 회고록에 가깝다. 그러나, 회고록이라고 해도, 신변잡기로 일관하는 그런 책이 아니라, 자신의 투자 인생을 차분히 돌아보며, 독자들에게 '투자'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듯하다. 책은 유머에 가득차 있고, 일견 쉬워 보이지만,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란-특히 경제적 매커니즘을 설명해 놓은 부분-쉬운 것이 아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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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니즘 살림지식총서 38
윤진 지음 / 살림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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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아직 생소한 헬레니즘 시대에 관한 입문서이다. 헬레니즘 시대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그러나-이 책뿐만 아니라, 이 시리즈의 전반적인 문제점이겠지만-너무 분량이 작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은 볼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수박 겉핥기라는 생각이 들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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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안내 1
아처 영 지음, 조재석 옮김 / 육법사 / 198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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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책은 일본 민법의 태두라고 할 수 있는, 아처영이 민법 공부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쓴 책으로서, 전체 민법 중 총칙 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전체적으로 민법 총칙에서 문제될 수 있는 부분을 편안하게 짚어 주고 있다. 따라서 심각한 이론서나 교과서로 보기는 어렵다. 말 그대로 입문서로서 전체를 조망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뒷 부분에 붙어 있는 저자의 공부방법론은 매우 흥미로우며 법률공부 뿐만 아니라, 어떤 공부를 하건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왜 별이 하나인지 궁금할 것이다..문제는 번역이다. 번역이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런 번역을 그대로 책으로 내는 출판사도 양식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 책은 일본에서도 절판이 되어 구하기 어려운 책으로 알고 있는데, 성의있게 번역이 된다면 우리 법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되련만, 명저를 번역이 망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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