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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각론 - 제5판(보정판)
이재상 지음 / 박영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이 대부분 이재상 형각을 기본서로 보지만, 이재상 형각은 형총에 비하면 범작이다. 가장 큰 맹점은 맹목적으로 독일의 학설을 추종하다 보니, 구체적인 법률의 규정을 무시한 해석론을 펼친다는 점이다. 그리고 수험서적으로서도 썩 좋지 않은 점은 소수설을 많이 주장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 책이 많이 읽히는 것은 형총의 후광, 깔끔해 보이는 목차 정리때문이 아닐까 한다.그러나 그 목차라는 것도 많이 허술하고, 조문별로 해설하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문제에 대처하기도 쉽지가 않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