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준비 30일만에 끝내기 : 가치 초등학교 입학준비 30일만에 끝내기 4
이동태 지음 / 키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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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준비 30일 만에 끝내기 中 <가치>편 입니다.
 
 
 
 
사회성 쑥쑥 / 인성 쑥쑥 두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어요.  더불어 살기, 배려, 협동, 평화, 칭찬 등등 사람 사이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30가지 덕목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해당 덕목과 관련있는 재미있는 예화를 3페이지 정도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들려주고,
 

 
 
 
예화 뒤에는 <초등학생이라면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코너를 통해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뒤에 나오는 덕목들도 같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책에 나오는 30가지 가치 덕목>에 대한 뜻풀이가 간략히 되어 있어요.
 
5세 이상 어린이가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15~30분이라고 해요.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 30일 만에 끝내기> 시리즈도 하루 15분, 한달 커리큘럼으로 전ㆍ현직 교장 선생님들이 집필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국어>, <수학>, <생활>, <가치>편으로 되어 있고요. 
 
사실 저희 아이는 아직 5살로 이번에 유치원에 들어간답니다. 하지만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고민과 크게 다르지가 않아요. 한 반에 7명 안팍이었던 어린이집과는 달리 유치원은 훨씬 규모가 크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 기특하고 대견하기도 하지만, 마음 한편에서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과연 아이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단체 생활을 잘해낼 수 있을까, 무엇을 준비시켜야 하나. 이런 막막한 마음이 들던 때에 이 시리즈를 보게 되었어요. 
 
<국어>, <수학>은 학습적인 부분이니 제외하고, <생활> 특히 <가치> 부분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꼭 준비시켜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직은 감사, 배려, 협동, 정의, 인내 등과 같은 용어의 정의는 모를지라도 그러한 덕목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고 그것이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어요.  <가치>는 이것을 재미있는 예화를 통해 아이에게 가장 쉽게 가르치고 있고요.  물론 아직 글을 잘 못읽는 아이가 직접 읽을 수는 없지만 짧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엄마가 들려주거나 베드타임 동화 대신 한번씩 들려주는 방법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학교 생활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아이가 혹시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죠. 요즘 아이들은 빨라서 유치원에서부터 왕따현상이 벌어진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왕따현상이란 자체가 없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어 등등의 조기교육이 아니라 인성에 대한 조기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 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가치>편을 초등학교 예비생 뿐만 아니라 좀더 어린 아이들도 함께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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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육아 - 아기 발달 전문가 김수연 박사, EBS 강영숙 PD의
김수연.강영숙 지음 / 지식채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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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육아>는 8년간 EBS 《60분 부모》를 함께 해온 아기 발달 전문가 김수연 박사, EBS 강영숙 PD의 대담형식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총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때문에 아이가 잘못되지 않을까?>에서는 모든 것을 다 주고도 불안한 엄마들의 심리와 무엇이 엄마들의 불안을 부추기는지 불안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2부. 엄마를 옭아매는 신화들>에서는 "아이문제는 엄마와의 애착문제 탓이다. 아이는 꼭 엄마가 길러야 한다. 모유수유를 해야 아이의 머리가 좋아진다. 엄마의 노력이 아이를 영재로 만든다.  엄마표는 엄마의 노력의 척도이다. 일과 육아, 슈퍼맘이 가능하다." 등 엄마를 괴롭히고 죄책감에 빠지게 하는 여러가지 사회통념들을 비판하고 있어요.

 

<3부. 우리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에서는 육아원칙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1. 문제해결 능력 있는 아이로 키워라. 2. 남을 이해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4부 엄마와 가족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에서는 부실한 체력은 양육 스트레스의 원인이며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운동부터 시작하라고 권유하고 있어요. 또 육아우울증은 숨기지 말고 드러내며, 모든 것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잘할 수 있는 부모역할에 집중하여 엄마 삶의 만족도를 높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는 엄마 혼자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항상 불안한 마음이었어요. 내가 잘 키우고 있는 걸까?하는 막연한 두려움, 남들은 엄마표로 잘들 하던데.. 다른 엄마들 블로그에 가보면 엄마표 놀이, 수업에 괜히 기죽어서 못난 엄마가 된 듯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선 그런 것들에 좀더 자유로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엄마표 교육은 개인 경험의 결과이므로 전체로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고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 그치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 엄마에 그 아이'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죠.

 

또 육아서들을 읽을 때마다 "엄마가 문제다"라고 말하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읽기가 불편할 때가 많았어요. 왜 아이의 문제가 전부 내 탓인지. 아이는 나 혼자만 키우는 것인지. 하는 반발심도 들었고요. 두 분은 저의 이런 생각을 지지해 주었어요.  0~3세의 아기는 엄마 혼자서 키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고 혼자 집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요. 오늘날과 같은 핵가족시대에는 어린이집이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아이를 보육시키고 교육시킬 책임이 엄마에게 전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게 공동으로 있다고요. "만3세까지는 엄마가 키어야 한다" 는 명제가 엄마들을 힘들게 하고 그 전에 어린이집을 보내면 마치 나쁜 엄마가 된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 그런 죄책감을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유수유에 대해서도 모유를 먹이면 아이가 건강해지고 엄마와의 애착도 좋아지고 머리도 좋아져서 공부도 잘하고 사회생활도 잘할 것이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따라서 모유수유를 하지 못해 애착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걱정하지 말고 또 엄마가 우울증이 심각하다면 약물복용을 위해 모유수유를 중단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요. 직장 때문에 첫애를 6개월 밖에 먹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그런 미안함 마음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전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그리고 마음 한편에 가지고 있던 죄책감도 벗어던질 수 있었고요.  많은 위로를 받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 저를 먼저 더 아끼기로 마음 먹었어요. 

 

저자가 마지막에 말한 것처럼 "아이 먹을거리만 신경쓰지 말고 나를 위한 먹을거리도 신경쓰고, 아이 놀잇거리만 신경 쓰지 말고 나를 위한 즐거움도 찾고, 아이의 성장만 신경쓰지 말고 나의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아이의 공부와 성적만 신경쓰지 말고 나를 위해 공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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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바다 3D 앗! 공룡 3D 2
김웅서 지음, 윤서인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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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입체지식그림책 <앗! 바다 3D> 입니다. 책 1권 + 입체안경 1개로 구성돼 있어요.

 
 
 
첫 장을 넘기면 3D 입체사진을 보는 방법과 입체 안경을 잃어버렸을 경우 다시 만드는 법에 대해 나와 있어요.
왼쪽 눈에 빨간색 렌즈, 오른쪽 눈에 파란색 렌즈가 오도록 하고 50cm 정도 떨어져서 보는 것이 입체감이 가장 잘 살아난다고 하네요. 
또 두꺼운 종이, 양면테이프, 빨간색 파란색 셀로판지만 있으면 안경도 다시 만들 수 있으니 분실해도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차례는 다음과 같아요. 산호, 말미잘, 해파리, 오징어, 문어, 집게, 불가사리, 성게, 가오리, 상어, 해마 등등 아이가 이미 친숙한 바다생물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아이도 좋아하더라고요.
 
 
 
 
구성은 왼편엔 아래 사진처럼 크기, 사는 곳이 간략히 나와 있고,  본문에서 각 생물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글밥이 많아서 5살인 우리 아이가 다 읽지는 못하지만 엄마랑 같이 읽으니 제가 먼저 읽고 주요 특징만 쉽게 설명해 주었답니다.
 
 
 
 
제가 설명을 해주는 동안 아이가 집중한 것은 바로 3D입체그림을 보는 것이죠. 이건 3D안경을 쓰고 보지 않아도 정말 상어가 튀어나올 것만 같네요. ^^
 
 
 
입체안경이에요. 사실 안경 자체는 조금 허술하네요.^^;; 부직포에 셀로판지 붙여놓은 거거든요. 근데 모양이 단순해서 분실하거나 망가져도 다시 똑같이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어린 둘째가 보기에도 유리나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부러질 걱정 안해도 좋으니 차라리 더 나은 것 같아요.
 
 
 
 
아드님의 착샷입니다. ^^
 
 
 
 
<삼성출판사 입체지식그림책>은 바다 말고도 공룡, 별자리, 우주, 우리몸, 곤충시리즈도 나와 있다고 하네요.  모두 남자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것들이라 모두 소장하고 싶어요. 아직은 3D그림에만 집중하지만 그렇게 눈에 먼저 친숙하게 한 뒤 좀더 커서 옆의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면 더 쏙쏙 들어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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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계좌 - 돈에 관한 다섯 가지 착각
이지영 지음 / 살림Biz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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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계좌 서평쓰기

2012/12/29 11:5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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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돈을 구분해서 생각한다. 이것을 마음속 회계장부라는 뜻으로 심리 계좌라고 부른다. 아르바이트로 번 5만원은 열심히 일해서 벌었기 때문에 소중히 생각하지만 길 가다 5만원 짜리 지폐를 주웠다면 그 돈은 '공돈'이라는 계좌로 들어가 아주 쉽게 쓰게 된다. 심리 계좌는 같은 금액의 돈이라도 다르게 느끼게 하고 결과적으로 다른 선택을 하게 만든다.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항상 돈문제에 시달리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심리계좌부터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심리계좌를 이해함으로써 어떻게 돈 관리를 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1부는 돈에 관한 다섯 가지 착각(소득 착각, 저축 착각, 소비 착각, 자산 착각, 부채 착각)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2부에서는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소득 착각> 은 사람들이 같은 금액의 돈이라도 그것이 어디서 생겨났는지 어디에 쓸 것인지에 따라 다른 심리 계좌에 넣고 보너스, 인센티브, 휴가비, 수당 같은 비정기적인 소득이나 예금이자, 투자수익처럼 노동 없이 벌어온 돈은 공돈으로 여겨 지출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지고 쉽게 꺼내 쓰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돈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소득을 '소득'이라는 심리계좌에 집어 넣어야 한다. 이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돈이 생기자마자 저축을 해버리는 것이다. 일해서 번 돈보다 저축계좌에서 꺼내 쓰는 것을 더 싫어하기 때문에 바로 저축계좌로 이동시켜 공돈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저축이라는 이름표를 붙여버림으로써 물 샐 틈 없는 소득 관리가 가능해진다.  
 
<저축 착각> 은 대출이자가 저축이자보다 크다는 것은 당연한 상식인데 빚이 있음에도 저축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자를 손해보게 된다는 생각에 되도록 저축을 깨지 않으려 한다. 또한 저축의 목적은 내가 쓸돈을 준비하는 것이다. 즉 모아서 쓰는 과정의 반복이기 때문에 원금이 커질 시간이 거의 없다. 따라서 낮은 이자율은 저축을 하는 데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원금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물가상슬률보다 금리가 낮더라도 그 손해는 무시할 정도이다.  따라서 0.1퍼센트라도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소비 착각>은 나름 알뜰하게 쓴다고 쓴는데 늘 돈에 쪼들린다. 마음속 심리계좌는 내가 직접 쓴 것만 지출로 기억한다. 그것만 따지면 많이 쓰고 사는 것도 아니다라는 사람들의 생각은 틀리지 않다. 문제가 되는 것은 나는 만져보지도 못하고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 즉 고정지출이다. 고정지출은 지출과정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심리계좌는 돈을 썼다고 기억하지 않는다. 그 결과 심리계좌가 파악하는 지출과 실제 소비액 사이에 큰 차이가 나고 도대체 쓴 것도 없는데 왜 남는 돈이 없지라는 푸념을 달고 살아가게 된다.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 사교육비, 주거비, 보험료, 차 유지비 등 다 포기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결국 편리함과 욕망에 이끌려 살것이냐 불편함을 감수하고 실속을 챙길 것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막연히 쓰는 것도 없는데 쪼들린다는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면 내 돈이 없어지는 모습이 눈 앞에 보이지 않아 돈 쓰는 것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진다. 그래서 신용카드를 쓰면 자연스럽게 소비가 늘어난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얻는 혜택이나 할인도 그 금액의 수십배 또는 수백 배를 써야지만 얻을 수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이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 = 돈을 쓰는 것 = 손해' 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세일은 '할인해서 사는 것 = 돈을 절약하는 것 = 이익' 이라는 방식으로 생각하게 한다. '5만원 원피스를 산다' 라고 하면 심리계좌는 '5만원이 계좌로부터 사라진다= 손해' 라고 인식하지만 '10만원짜리를 5만원에 산다'라고 하면 '5만원 절약이다 = 이익' 으로 이해한다. 할인을 받고 거래에서 승리했다고 느끼는 만족은 더 많이 소비하게 하고 결과적으로는 더 많이 후회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한다.
 
<자산 착각> 은 자산의 특성상 내가 필요할 때 현금화 할 수 없거나 관리비, 세금 등 비용만 발생시키는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고선 부자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착각이 집이 있어도 가난한 '하우스 푸어'를 양산했다.
 
<부채 착각> 은 일시적으로 돈을 빌린 사람을 부자라 착각하게 만든다. 할부로 사면 당장 차를 소유할 수 있고 담보대출을 받으면 더 넓은 집에서 살 수 있다. 이렇게 일시적이나마 돈 문제는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것은 완벽한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부채를 갚기 위해서는 지출을 통제해야 하고 반드시 원금을 이자와 함께 상환해야 하며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원금상환의 규모를 늘려야 한다.
 
이러한 다섯가지 돈에 관한 착각을 이해하고 2부에서는 어떻게 가정경제 시스템을 정비해야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 중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고정지출을 줄여야 한다. 부채이자, 사교육비, 보험료 같은 큰 규모의 고정지출은 단순히 아껴 쓰는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과 생활방식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줄일 수 있다.
 
절약하려고 애쓰지 마라. 우리 가족이 소비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마케팅이나 광고가 주입한 가짜 욕망이 아닌 진짜 내 욕망이 무엇인지 찾고 거기에 돈을 쓰면 된다. 나와 내 가족의 욕구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에 맞게 가장 효과적인 비율로 돈을 배분하여 욕구를 실현하면 된다.
 
일주일에 한번 장을 보지 말고 매일매일 조금씩 장을 보는 것이 신선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보관비용도 적게들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지갑을 열기전 이 물건을 대신할 수 있는 것들이 집에 있는지 생각해 본다. 돈을 잘 쓰기 위해서는 집안을 정리하고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돈걱정 없는 4단계 저축플랜(1단계: 예비생활비통장, 2단계: 푼돈 모아 목돈 통장, 3단계: 1000만 원 비상금 통장, 4단계: 1년치 생활비 통장)을 통해 물샐 틈 없는 돈관리를 할 수 있다. 
 
주식, 펀드 같은 투자는 투자한 돈이 얼마되지 않으니 성공한다고 한들 대가가 크지 않고 결과적으로 투자하기 전이나 성공한 후나 내 삶이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은 돈이라도 투자를 하면 까먹을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고 주식시장의 오르내림에 나의 하루하루 기분이 좌우된다. 투자를 하기 전에는 그런 삶이 나에게 행복할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돈이 아닌 행복을 관리해야 한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지금보다 삶의 질이 낮고 가난했지만 지금의 3포세대 처럼 결혼, 연애, 아이를 포기하면서 살지 않았다. 돈과 행복을 단순한 비례관계로 볼 수 없는 것이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고민하기 전에 내가 무엇을 원하고 욕망하는 지를 제대로 알고 노력할 때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게 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게 되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얼마나 돈에 관한 착각에 빠져 지냈는지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보너스나 수당을 받으면 공돈이 생겼단 생각에 쉽게 돈을 썼고, 세일이나 바자회에서 물건을 싸게 사면 돈 벌었다는 착각도 했어요. 집에 와서 보면 굳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싸다는 이유로 돈을 쓴 것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고요.  불안한 마음에 보험도 과하게 들어놓은 것 같아 보험 리모델링이 필요할 것 같아요.  대출이 있음에도 적금을 붓고 있는 어리석은 행동도 하고 있고요. +
 
책을 읽으면서 정말 뜨끔한 내용이 한 두군데가 아니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절약하려고 욕구를 과도하게 억제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어요. 누구나 욕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가족이 지닌 돈의 범위 안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주체적으로 돈을 쓰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알뜰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왜 항상 쪼들릴까라고 생각하고 저나 가족을 위한 투자를 더 아껴야 하나 오로지 좀더 아낄 생각만 했었는데 이 책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준 것 같아요. 새해를 맞아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심리계좌 가계부'를 성실히 써가며 돈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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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놀이 - 전4권 - 크다작다/많다적다/길다짧다/높다낮다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이영 글, 단 크리스 외 그림 / 블루래빗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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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중 <비교놀이> 입니다.
<길다짧다>, <크다작다>, <많다적다>, <높다낮다> 이렇게 4권의 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책 <크다작다> 입니다.  작은 아기코끼리, 호랑이, 곰, 고릴라, 악어를 커다란 엄마 품에 넣어주는 놀이를 통해 <엄마:아기=크다:작다> 의 개념을 배울 수 있어요.  아기동물들을 퍼즐처럼 끼울 수도 있고, 리본이 매달려 있어서 분실염려도 없답니다.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따뜻한 책이에요.
 
 
 
 
두번째 책 <많다적다>입니다. 암탉을 들추어 누가 알을 많이 낳았나를 비교하며 많다적다의 개념을 배울 수 있어요. 플랩북이라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뒷장에는 어떤 말이 당근을 많이 먹었는지, 어느 진흙탕에 돼지가 더 많이 있는지, 어느 연잎 아래 올챙이가 많이 있는지 등을 통해 개념을 반복해주고 있어요.
 
 
 
 
세번째 책 <길다짧다> 입니다. 책을 옆으로 펼치면 버스, 트럭, 소방차, 비행기가 길어져요. 책장을 펼쳤다 접었다 하면서 길다 짧다 길이를 비교할 수 있어요.  남자애이다 보니 단연 자동차책인 이 책이 제일 반응이 좋았답니다.
 
 
 
 
마지막 책인 <높다낮다>입니다.  다람쥐와 강아지 중 누가 더 높이 있는지 확인하고, 책장을 열면 가장 높은 곳에는 부엉이가 있어요. 개구리와 토끼 중 누가 더 좊이 뛸까요? 독수리는 높이, 나비는 낮게. 책장을 펼쳐 보면서 높이를 비교할 수 있답니다.
 
 
 
 
블루래빗 출판사의 책답게 색감이나 일러스트가 귀엽고 산뜻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물, 자동차를 소재로 비교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요. 플랩북, 들춰보기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이의 흥미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어요. 또 라운딩처리된 모서리를 보면서 유아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답니다. 부모를 위해 친절한 가이드 팁도 제시해주어 아이에게 좀더 재밌으면서도 교육효과가 나타나게끔 읽어줄 수 있었어요. 이 네권의 책만 있다면 비교개념은 쉽고 재밌게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표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좋은 교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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