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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지식백과 : 우주 ㅣ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린이 첫 지식백과
캐서린 휴즈 지음, 손수연 옮김 / 키움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어린이 첫 지식백과 우주> 입니다. 어린이 첫 지식백과는 우주 외에 <동물>, <왜?>, <공룡>이란 다른 시리즈도 있답니다. 전 공룡 편을 가지고 있는데 실감나는 그림과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설명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 우주 편도 역시나 기대 이상이네요.
차례를 먼저 살펴 볼까요?
지구에서 보이는 우주/ 지구만큼 큰 행성들/ 지구보다 작은 천체들/ 머나먼 우주/ 우주 탐험 이렇게 5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장. 지구에서 보이는 우주> 에서는 우리가 본 적 있는 태양, 지구, 달, 유성에 대해서
<2장. 지구만큼 큰 행성들>에서는 지구가 속한 태양계와 그 안에 있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3장. 지구보다 작은 천체들>에서는 태양계에 있는 소행성, 5개의 왜소행성, 혜성,
<4장. 머나먼 우주>에서는 훨씬 더 먼 우주와 그곳에 있는 별, 별자리, 은하, 성운, 신비한 블랙홀,
<5장. 우주탐험에서는 우주를 어떻게 탐험하는지 알아보고 우주선, 망원경, 우주정거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여 준답니다.
책의 구성은 대체로 왼쪽 면에는 커다랗고 선명한 사진이 나오고, 오른쪽 면에는 해당 행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간략해 보이지만 어린이 입장에서 쉽게 이해 가능한 수준이면서도 핵심 내용은 빠뜨리지 않고 나와 있답니다.
천체를 설명한 부분에서는 빨간색으로 테두리 친 부분, <한 눈에 알아보기>란 코너가 있어요. 전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천체의 크기는 지구와 비교하고, 거리는 시간으로 나타내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돼 있어요. 공룡 편에서는 공룡의 크기를 사람과 비교한 그림이 나와 크기를 가늠하기가 쉬웠는데 천체의 크기 역시 지구와 비교하니 좀더 확실히 인지되는 것 같아요.
책의 뒷 부분에는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라는 코너가 있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가 직접 경험하게 해 볼 수 있어요. 같은 그림 찾기 게임, 점을 연결해서 별자리 만들기 등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용어설명> 코너에서는 가니메데, 궤도, 궤도선회우주선, 네레이드, 달의 위상, 대기, 대암점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용어에 대해 쉽게 풀이도 해주고 있고요.
제일 마지막 장엔 <찾아보기> 코너에서 주제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저는 <어린이 첫 지식백과> 시리즈가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생생하고 선명한 그림과 사진이에요. 내셔널지오그래픽사의 작품이니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우주 편은 정말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그림만 보고 있어도 우주여행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아직 글을 모르는 저희 아이가 보기엔 내용보단 사진으로 감동을 주는게 좀더 효과적이고요. 또 설명도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이라 그림을 보면서 조금씩 엄마가 설명해주기도 좋고요. 사실 길고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고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 흡수 가능하지도 않잖아요. <어린이 첫 지식백과>라는 제목에 충실한 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