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연산 04권 초등 2-2 ㅣ 초등 쎈연산 (2021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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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좋은책신사고 쎈연산

초등 2학년 2학기 4권



 

2학년 1학기에는

아이가 어려워하는 유형의

연산 문제에 집중해서

쎈연산을 풀어봤어요.

 
 

이번에는

2학기에 필요한 연산들 살펴보고

4주간 쎈연산으로 빠르게

예습해보려고 합니다.

 
 

 
 

​2학년 2학기에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부분은

구구단 외우기라고 생각했는데요.

​


길이와 시간 계산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아이도 한번 훑어보더니


"나.. 이것도.. 해야돼?"


하면서 말을 더듬;;;

 
 
 

2학년 2학기에 필요한 연산은

크게 곱셈구구와 길이, 시간의 계산이고요.


규칙찾기는 적은 분량이지만

한 단원이 있습니다.


​




쎈연산 1단계 곱셈구구(1)

​

 
 

 
 

2 X 2

4 X 6


처럼


단순 곱셈으로 한 단원이

이뤄져 있어요.

 

 

 

이 단원은 패스.


​

​

​

​2단계 곱셈구구(2)에는

가로세로에 쓰인 숫자들을 곱해서

표를 완성해가며 곱셈 연습을 하게 되어 있어요.

 

 
 
 

 

 

 

 

​수학 학습법 관련 책에서 소개하기로는

이렇게 표를 완성하며

계산 시간을 줄여가는 연습을하면

정확성과 속도 모두를

잡을 수 있다고 해요.

​

유용한 방법이죠.


​


​

아직 1학기 문제집을 다 풀지 않아서

주 3회는 1학기 문제집으로

주 2회는 2학기 쎈연산으로

진행하기로 계획했고요.

​


쎈연산 다섯 개 단원 중

1,2 단원 묶어서 한 개 단원으로 보고

금주에 진도 나갔고요.


앞으로 총 3주간 한 주에 한 단원씩

진행하려고 합니다.​

​

​

​

​

​

3단계 길이의 계산

 

 

 
 

미터와 센티미터끼리 더해야하는 개념


그리고


센티미터에서 받아올림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른 게산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4단계 시간의 계산

 

 

 

 

 

시와 분은 기본이고요.


하루

1주

1개월

1년


개념까지 배웁니다.

 

 

 

 

 

 

​5단계 규칙 찾기​

 

 

 

 

 

덧셈표와 곱셈표에서 규칙을 찾는

문제인데요.


구구단을 잘 익히고 나면

쉽게 풀 수 있겠죠.

 

 

 

 

쎈연산 표지를 넘기면

가장 먼저 쎄니와 쎈돌이를 만나요.


'곱셈구구 규칙 찾기'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각 단계 별로

등장해서 개념 소개를 해요.


만화니까 어린이는 정독~!!


새 문제집이라고 받자마자

이거 풀겠다고 관심 폭발.

 

"아직 1학기 문제집이 남았어."

"그래도 이거 풀래."

"그럼 이틀만."

"에이, 이거 계속 풀고 싶은데.."

 
 
 

구구단 아직 다 못 외워서;;

하루치 분량을 푸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텐데도

쎈연산 흥미롭게 푸네요.

​

아이가 좋아하면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하기가

좀 더 수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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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돈 교실 -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 ㅣ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윤지회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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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세계사의 인물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하며

생활 속 인문학적 고민들을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인문학 동화 시리즈입니다.




『뉴턴의 돈 교실』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돈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는데요.



실제로 뉴턴은 영국의 조폐국에서

30년 동안이나 일했대요.


당시에 위폐범 윌리엄 챌로너 때문에

뉴턴은 위폐범을 쫓는

탐정 노릇도 해야했대요.



이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뉴턴의 돈 교실』이 쓰여졌어요.




힘찬이는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고

좋은 신발과 새 학용품,

최신형 스마트폰, 멋진 노트북도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돈이 없었죠.


문방구에서 돈을 훔치자는 범수 형의 말에

솔깃한 힘찬이는

졸고 있는 문방구 할아버지 모르게

돈을 가져가려고 했어요.

 

 

 

 

 

 


 

그때 갑자기 모래바람이 불었어요.



문방구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로 간판이 바뀌었고

잠에서 깬 문방구 할아버지는

자신이 교실지기수염이래요.


"오늘 학생은 바로 너로구나.

척 보니 돈 때문에 고민이 많은 얼굴이야.

그럼 오늘 수업은 돈에 대한 수업이겠군.

이야! 이게 얼마 만에 하는 수업이람!"


"오늘 선생은 뉴턴이 제격이겠어!"



힘찬이는 위폐범을 잡으려고

잠복근무를 하고 있던

뉴턴을 만났어요.


뉴턴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조폐국을

힘찬이에게 구경시켜주면서


돈을 어떻게 쓰는냐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했어요.

 


 

 


 

결국 뉴턴은 위폐범 챌로너를 찾아

감옥으로 보내고


힘찬이는 문방구 앞에서

범수 형을 만났어요.


"돈이 중요한 건 맞지만, 더 중요한 건

'어떻게 버느냐'하는 거예요."



이제 힘찬이는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지

찬찬히 계획을 세울 수 있겠죠.




아이작 뉴턴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책 뒷쪽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에 소개 되어 있어요.

 

 

 


 

 

스토리가 강렬해서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잘 드러나지 않아요.


인문학 교실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시리즈인데

조금 아쉬웠어요.


오히려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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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경제학 - 살면서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연합인포맥스 한컷경제팀 지음 / 다산3.0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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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경제'는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


이론적 설명이 아닌 사진과 그림을 통해 쉽고

감각적으로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어

교육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1cm 경제학』은 청소년뿐 아니라 여전히 경제가

어렵고 거북한 성인들이 많다는 요청에 의해

방송 프로그램을 토대로 다시 만들어진

경제 입문서이자 교양서.

 

 

 

뭉크의 작품 '절규'는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1억 1992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2012년 당시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그림이었다.

 


여러 재료로 만든 '절규' 중

유독 세 번쩨 '절규'가 큰 관심을 끈 이유는

다른 그림에 비해 선명하고 강렬하게 표현되었고

그림 속 등장하는 인물도 나머지 세 점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수량이 적고 희귀한 물건일수록 우리는 그것을 더욱

갖고 싶어 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경제용어로

희소성의 원리라고 한다.

 



구소련에 처음 맥도널드 1호점이 들어섰을 때

3만여 명의 사람이 긴 줄을 섰다고 한다.

 

 

 

고르바초프가 개방정책을 펼쳤기 때문이고

결국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되고

새로운 국가 러시아가 등장하게 된다.





Don't buy this jacket


자신들은 지구 환경을 가장 작게 파괴하는

옷을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옷을 사지 말라는 얘기다.


실제로 이 회사는 옷 오래 입기 캠페인을 벌이며

옷을 어떻게 취급하고 수선해야 하는지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p. 148)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카드대란

인도의 카드 대란과 자살률 급증

그라민은행을 설립한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의

채무자들을 구한 실험

 

 

 

빚 권하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역사적인 사건들,

사진과 쉽고 짧은 글들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쉽게 경제학에

다가가게 도움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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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09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2 - 화산 속으로 출동! ㅣ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2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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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가 새로 출간되었어요.


②화산 속으로 출동!

읽어봤어요.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은

신기한 스쿨 드릴을 타고

지각과 맨틀, 핵을 통과해

지구 반대편으로 갔어요.

 

 

 

 


마그마와 화산의 종류를 공부해요.

 

 

 

 

제목만 보고는

한 권에 한 가지 이야기가 있는

줄 알았는데


두 번째 이야기

<북극 동물들을 찾아라!>가 있더라고요.



책 표지에

두 가지 이야기 제목을

모두 소개해주면 좋겠어요.

 

 

 

 

 

 

북극에 사는 동물들을 관찰하러

신기한 스쿨 제트기를 타고

북극으로 갔어요.

 

 

 

 

 

 


바다코끼리, 순록, 북극곰 등

북극에 사는 동물들의 특징을 알아봤어요.

 


 

​

부록으로

 

<신기한 과학 교실>

 

 

 

 

 

<프리즐 선생님의 노트 엿보기>

 

 

 

 

 


<신기한 과학 상식>

 

 

 

이렇게 세 가지 내용 정리편이

실려있어요.


질문과 답

OX 퀴즈가 있어

아이가 이 부분에 흥미있어 했어요.







기존에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30권

신기한 스쿨버스 12권

시리즈가 있죠.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는

6세 이상


신기한 스쿨버스는

8세 이상이 권장연령이고요.


이번에 새로 출간된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7세 이상이에요.





그런데...

​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를 보시면

 

 

 

 

6세가 읽기엔 글밥이 많고요.


과학적인 지식도

이해하기 쉽지는 않아요.


아이 6세인가 7세때 구입했는데

9세인 지금까지도

아이가 혼자 못 봐요.


과학 좋아하는 아이인데도요.

 

 

 

신기한 스쿨버스는

권장 연령 8세 이상인데요.

 

 

8-9세 이상 이라고 하면 될 거 같고요.

 

 

 

 

 

새로 출간된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7세 이상 혼자 글을 읽는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 거에요.


세 가지 시리즈 중

가장 글밥이 적어요.


그래서 스토리가 축약된 느낌도 들어요.


전달하는 정보도 많지 않고요. 


9세가 읽기엔

'조금 늦었다' 싶었어요.



아이의 과학에 대한 흥미

그리고 읽기 수준에 맞춰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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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 - 코딩부터 창의력까지,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로 키우는 8가지 자녀교육법
이지은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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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는 교육 전문 프리랜서 기자다.


이화여대 국만학과 영문학 전공

중앙일보NIE연구소 콘텐츠개발본부

기자를 거쳐 중앙일보 교육섹션 기자로 일했다.


강남, 목동 등 교육 특구 지역을 타깃으로 발행하는

프리미엄 교육섹션 '마이스터디에서

특목교, 자사고 대입, 유학 분야를 맡아

전국의 최상위권 학생들과 국내외 교육 전문가를

매주 만나 취재하고 기사를 썼다.


전국판 교육섹션 '열려라 공부', '틴틴중앙' 제작에 참여했고

2012년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유초등, 부모 교육으로

방향을 돌려 기사화했다.


국내외 석학을 인터뷰하고 융합 교육을 취재하며

부모가 자녀를 교육하는데 필요한 거시적인 흐름과

미래 인재의 요건을 찾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아침 일찍 시작해 밤 늦게 끝나는 지금의 한국의 교육 제도는

산업화 시대의 인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 엘빈 토플러

​

​




책은 엘빈 토플러의 말로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자며

교육이 변화해야한다

또는 새로운 것을 준비하자고 하지만

이미 다른 나라들에서는

아이들 각자를 존중하며

그 아이가 지닌 원석을 찾도록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


요즘 내가 청강하고 있는 강의 중

한 강사는 우리나라 교육을 이렇게까지 말했다.


"3차 산업도

2차 산업도

아니 우리나라 교육은 1차 산업을 위한 것도 아니다.

때리고 억압하는 각목 교육이다."


수강하는 엄마들이 돌아가며 한 명씩

학교 안에서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프고 참담했다.


도대체 우리나라 교육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을 읽으며

처음 놀란 것은 역시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저자의 방대한 교육 관련 정보가 총 망라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데

책을 읽는 내내 만족스러웠다.


두 번째로 놀란 것은

정보를 정보로만 나열하지 않고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는

목표들로 제시해주고

엄마인 저자의 시선으로 다시한번

고민해서 글로 옮긴 노력들이 엿보였다는 점이었다.


'이게 정보야.'하고 1차원적으로만 던져주는 게 아니라

'그것에 대비하려면 이렇게 해보렴.'하고

친절하게 조언까지 해주는 느낌~



저자가 역설하는 미래 인재의 조건은

네 가지다.


거시사고력 - 빠르게 배워라 평생

창의융합력 - 뒤섞어서 창조하라

문제해결력 - 비판하고 생각하라

소통교감력 - 타인과 협력하라



다시 각 조건에 맞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법을 두 가지씩 제시한다.


거시사고력 교육법

- 빅 히스토리

- 미니멀리즘


창의융합력 교육법

- 월드 플레이

- 미국 링컨센터의 창의 예술 교육(LCE)


문제해결력 교육법

- 자기 주도 학습

- 코딩 교육


소통교감력 교육법

- 프레젠테이션

- 공정 무역 교육



 



모든 교육법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거시사고력 교육법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우선 빅 히스토리는 빌 게이츠가 열광한 학문으로

빌 게이츠의 지원 덕에

미국 5개 학교, 호주 2개 학교에서는

정규 과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현재 미국 1200개 학교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빅 히스토리는 우주의 시작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합친 지식이라고 보면 된다.


한 마디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거시적인 시작을 기르는 데 대단히 유용하다.



업에이트의 폭격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다.


과도한 정보가 주어졌을 때 큰 시각에서 이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배제하고 원하는 정보만

걸러내 습득하는 연습을 하기에 제격인 것이다. (p.88)



 


그렇다면 미니멀리즘은

무슨 상관일까?


거시사고력과 미니멀리즘은

정반대의 개념 같지만

걸려 내고 쳐내기 위해서는 전체를

봐야한다는 맥락이다.


과잉 소비, 과잉 정보

모든 것이 과잉인 시대에서

본질을 찾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하면

코딩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미시적 관점이다.


공존하며 소통하고

생각하고 창조하는 능력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교육은 여전히 갈길이 멀다.


그래서 우리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아이와 받아쓰기 연습하는데 

남편이 잔소리(!)를 늘어 놓았다.


"단순히 반복하는 건 안 했으면 좋겠어.

당신이 배운대로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잖아."


"내가 배운 게 이런 방식이니까.

다른 건 모르겠어."


"아이한테만 시키지 말고

당신도 같이 할 수 있는 걸 해.

아이가 일기를 쓰면 당신도 일기를 쓰고

아이가 독서록을 쓰면 당신도 옆에서 쓰고."


마무리는

"그렇게 잘 알면 당신이 하셔!"로 끝났지만;;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모르는 건 새로 배워야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 새로운 방식을 익히고

아이와 함께 시도해보려고 한다.



 


***


62) 우수한 아이라 해도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가지는 순간 정신력이 크게 흔들린다. 자신보다 엄청나게 뛰어난 사람 앞에서 무너지지 않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아이들의 경쟁 대상은 빈틈이 없고 실수도 없는 인공지능이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끊임 없이 의구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때 의구심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삶의 목표를 잃고 방황하거나, 인공지능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스스로 수동적인 패배자가 되기를 선택할 위험이 있다.


64) 『미니멀 육아의 행복』의 저자 크리스틴 고와 아샤 돈페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을 꼽으라면 '시간'을 꼽겠다. 수많은 선택지와 풍부한 물자는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잡아먹는다. 생각 없이 가만히 앉아 있으면 우리 몸에 조금씩 달라붙어 거대한 눈사람처럼 뭉쳐진다. 끊임없이 털어내지 않으면 나중엔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된다. 계속 몸을 털어내고 움직이며 나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155) 링컨센터 에듀케이션 러셀 그래닛 대표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 매체와 인터뷰하며 이렇게 말했다.

"암기를 아무리 많이 해봐야 뾰족한 수가 없는 미래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표준화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미래의 예측 불가능한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연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예술 교육'의 역할입니다."


201) 코딩 교육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컴퓨터 언어인 코드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 두 번째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정보를 연결, 융합해 복잡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단순화해 해결하는 과정 즉 컴퓨팅 사고의 함양이다. 컴퓨터적 사고, 코딩적 사고도 모두 같은 말이다. 부모는 두 번째 목적에 아이가 집중해서 배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코딩 교육의 본질이 프로그램의 완성 과정에서 키울 수 있는 컴퓨팅 사고라는 사실을 모르면 자칫 복잡한 명령어만 기계적으로 외우는 무의미한 암기 학습으로 빠질 우려가 있다.


239) 왜 우리 아이들을 공정 무역에 주목시켜야 하는 것일까? 심지어 더 싼 물건이 있음에도 굳이 비싼 물건을 사야 하는데 말이다. 하물며 그렇게 더 많은 돈을 주고 산 물건의 질이 더 좋다는 보장도 없다.

"왜 그래야 하죠? 왜 내가 손해를 봐야 하죠?" 아이들은 의아해한다. 그러나 공정 무역 교육은 그 손해를 감수하는 행위가 인간이 박애(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사랑하는 행위)를 실천하는 길이라고 답한다. 공정 무역 교육은 인간이 약자를 배려하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돕는 것이 가장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길임을 강조한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생산자의 고된 삶을 보면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나의 소비가 그 사람의 삶을, 나아가 사회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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