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여러 가지 탈것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리조리 열어 보는 여러 가지 탈것』


60개 플랩이 담긴

플랩북입니다.

 

 

 

 

 

 

 

 

 

 

 

양쪽에 걸쳐

크게 그려진 그림들이

아이의 관심을 잡아끌죠.

 

 

 

 

 

 

 

 

차례


1쪽 기차

2쪽 트럭

4쪽 비행기

6쪽 농업 기계

7쪽 건축 기계

8쪽 경주용 차

10쪽 유람선

12쪽 출동 차

13쪽 여러 가지 탈것

 

 

 

 

 

 

 

 

 


​『요리조리 열어 보는 여러 가지 탈것』이

다른 플랩북과 다른 점은


바로 한 개의 플랩을 열면

 

 

 

 

 

 

 

 

 

 

그 안에 또 하나의 플랩을

열 수 있다는 거에요.

 

 

 

 

 

 

 

 

 

캠핑카 플랩을 열었더니

작은 문이 있더라고요.


앗! 미안~

화장실이었어요.ㅎ

 

 

 

 

 

 

 

 

 

 

 

위아래로 열리는 플랩도 있고요.

 

 

 

 

 

 

 

 

 

 

 

 

 

경주용 자동차 플랩을 열면​

 

 

 

 

 

 


 

 


 

바퀴 갈아 끼우는 과정을

설명해줘요.

 

 

 

 

 

 

구급차를 볼까요.

 

 

플랩을 위로 열면


구급 대원이

응급 처치를 한다는 설명이 있고요.

 

 

 

 

 

 

 

 

 

 

왼쪽으로 열면

병원에 도착해

자동 리프트를 이용해

구급차에서 안전하게 내린다고

써 있어요.​


 

 

 

 

 

구급차가 이동하면서

또 병원에 도착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순차적으로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겠죠.

 

 

 

 

 

 

 

 

소방차가 하는 일

거기다가

구조된 사람들이

안전하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생태계의 왕 딱정벌레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3
스티브 젠킨스 지음, 마술연필 옮김, 임종옥 감수 / 보물창고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 생태계의 왕 딱정벌레』


제목을 보고

왜 딱정벌레가

지구 생테계의 왕일까 궁금했어요.





아~

지구의 모든 생물 가운데

넷 중 하나가 딱정벌레일만큼

종류가 가장 많대요.


그래서 지구 생태계의 왕이래요.





하늘소

풍뎅이붙이

수중다리잎벌레

유리알락하늘소

시몬스장수하늘소

백합잎벌레

보석바구미

삼나무딱정벌레

...



모두 딱정벌레입니다.


각 종류마다

서로 다른 모양, 크기, 색깔을 가지고 있어요.


 

 

 

 

 

 

 

 

 


 

딱정벌레는

약 2억 3천만 년 전부터 진화해 왔는데

이는 공룡이 활동하던 시기와 비슷해요.


그만큼 딱정벌레는

적응력이 뛰어나대요.



 

 

 

 

 

 


쇠똥구리가 없다면

이 세계의 초원은

온통 동물의 배설물로 뒤덮여 버리겠죠?



 

 

 

 

 

 


 

 

 


폭탄먼지벌레는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액체를

공격자의 얼굴에 뿌린대요.

이 뜨거운 액체는 폭발력이 있어서

'펑' 하는 아주 큰 소리를 내며 폭발해요.



아프리카골리앗꽃무지는

사람 손만 한 크기입니다.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기도 해요.


 

 

 

 

 

 


 

원 안에 있는 점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딱정벌레인

풍뎅이붙이의 크기입니다.


 

 

 

 

 


 

 

 

 

 

 

타이탄하늘소는

세계에서 가장 긴 딱정벌레입니다.

큰턱은 딱딱한 연필을

반 토막 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요.




 


 

 

 

 

서로 다른 종류의 곤충인 줄 알았는데

모두 딱정벌레군요.


종류가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딱정벌레가

공룡이 살았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번성하고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세계에서 가장 긴 더듬이를 가진 딱정벌레,

세계에서 가장 긴 딱정벌레,

세계에서 가장 가장 딱정벌레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주제들이죠.




그림은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스티브 젠킨슨이 그렸는데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실물 크기의 딱정벌레,

2배로 그려진 딱정벌레 등

그 크기를 자세히 설명해 두어서

아이들이랑

실제 크기를 가늠하며

보는 재미가 있어요.

 

 

 


 

 

 

 

 


곤충을 그리 안 좋아하는 저도


'이부분의 색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세심하게 잘 그렸네!'


하며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지구 생태계의 왕

딱정벌레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박수진 지음 / 다산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단돈 80만원으로 경매를 시작,

4년여 만에 10역 원의 자산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경험담을 담아 책을 썼다.


『나는 쇼핑 보다 경매투자가 좋다

『독학 경매 1, 2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저자는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공부도 공부지만

임장에서 꼼꼼이 확인해야할 사항들을

놓치지 않는 모습에서

저자의 특별함이 느껴졌다.


또한 소유자로부터 부동산을 인도받을 때까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소유자를 만나기 위해

늦은 밤이나 새벽까지 기다렸다는

저자의 지인 사례를 보며


나름의 노하우로 풀어가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나로 말하자면

금융지수가 낮은

그냥 뭐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문제 있는(!) 사람이다.


십수 년 전엔 부동산 공부를 해보란 말을 들어봤고

수년 전엔 주식 공부를 해보란 말도 들어봤다.


아주 잠깐 경제신문과 경제 관련 책을

읽어보려고 했으나;;;


경제 전문 용어 앞에서 무릎을 꿇고 포기.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먼저 먹어야 한다는데

나는 어리석은 것인지

현실 감각이 없는 것인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를 읽으면서

저자의 앞서 출간한 책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였을텐데

부동산 경매를 위해

공부했던 발자취들이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경매라는 것이

시작부터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거라 큰 이점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재테크 책들을 읽을 땐

방대한 자료와 저자의 감언이설에도 불구하고(!)

그 방법들을 실천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지 않았었다.


아마도 저자의 삶이

독자에게 크게 와닿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반면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를 읽으면서는

저자가 진솔하게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아서인지

노력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부동산 경매?


아직은 다른 별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지지만

혹시 아는가.


우리 가족이 살 다음 집은

내가 직접 경매하게 될지.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는 내가 지킨다! 살림어린이 새싹 동화 (살림 1,2학년 창작 동화) 6
박현숙 지음, 신민재 그림 / 살림어린이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진이는 학교에 실내화를 가져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화장실에서

동진이 양말에 친구의 오줌이 튀었어요.


동진이는 축축해진 양말을 벗어 가방에 넣고

시려운 발을 비벼야 했죠.


 그때 교실 창밖을 보니

어떤 아저씨가 검은 비닐봉지를 든 채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게 보였어요.


누구더라?


생각이 날 듯 말 듯 했어요.

 

 

 


 

 


아저씨는 비닐봉지를 흔들며

교문으로 걸어갔어요.


하지만 그때까지도

그 아저씨가 누군지 생각이 나질 않았죠.

 

 

 



집에 들어오니

엄마와 아빠가 다투고 계셨어요.


엄마가 아빠에게

동진이 실내화를 갖다주라고 했는데

아빠가 1학년 교실에 가서

동진이를 찾다가 못 찾고

그냥 집으로 돌아오셨다네요.


동진이는 2학년인데 말이죠.




학교에서 금요일에 '아빠와 함꼐 놀아요'

시간이 있대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데

저녁 7시부터 시작이에요.


하지만 아빠는 무지 바쁘다며

꼭 가야하는 거냐고

안 가면 안되냐고 물으시네요.


만날 집에서 잠만 자는 아빠,

놀이동산에 놀러가서도

귀신의 집 한 귀퉁이에서 잠 자는 아빠,


이런 아빠랑 동진이는 친해질 수 없었어요.

 

 


 


금요일,

미술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진이는 아빠가 이삿짐을 옮기고 있는 걸 보았어요.


예쁜 아줌마와 콩처럼 생긴 아이도 있었어요.


누구지? 누구지?



그날 아빠는 학교에 오시지 않았어요.


아빠가 오지 않은 친구들과

피자와 파이를 나눠 먹었어요.


거짓말쟁이 아빠!!







다음날 집에 물이 나오지 않아서

엄마는 아빠와 동진이에게

목욕탕에 다녀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목욕탕에서

그 콩처럼 생긴 아이를 만났어요.


그 아이의 아빠가

동진이 아빠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이래요.


아빠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바나나 우유를 사주고

구운 달걀도 사주셨어요.


그러고는 달걀을 더 먹고 싶어하는

콩처럼 생긴 아이에게 내 달걀을

양보하라고 하셨죠.


동진이는 그 아이만 챙기는

아빠가 싫었어요.


그러다 콩처럼 생긴 아이가

냉탕에서 수영을 하다가

옆에 있던 아저씨에게 혼이 났어요.


아빠는 대신 그 아저씨에게 사과를 했어요.



도대체 누가 아빠 아들이야!

 



동진이가 화징실에 갔을 때

뒤따라온 콩처럼 생긴 아이는

동진이가 문을 열자 와락 뛰어들어

그만 동진이가 변기에 머리를 찧었어요.

 

 

 

 

 

 


"형, 같이 놀아, 이제 안 그럴게."


그 아이가 사과했지만 아빠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우리 동진이도 형이나 누나들을 좋아해.

그리고 형한테 함부로 대하는 동생은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그러니까 성호는 다른 형을 찾아봐."


아빠가 동진이 편을 들어줬어요.





이제 동진이는 아빠를 지키는 슈퍼맨이 될거래요.

엄마가 아빠를 못 깨우게 지켜준대요.

 




집에서는 잠만 자는 아빠와

친해질 사이가 없었던 동진이를

보면서 여러 아빠들의 모습이

눈앞에 스쳤지나 갔어요.


하지만 사장님의 이삿짐을 나르고

목욕탕에서 사장님 아들을 보살피는

아빠의 모습을 본 아이가

아빠가 하는 일을 오해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더군요.



또 집에서 잠자는 아빠를

깨우는 엄마로부터 아빠를

지켜준다니..


아빠는 계속 잠을 자도 되는건가요?




소재와 결말이

아쉬운 이야기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
디디에 데냉크스 지음, 페프 그림, 정미애 옮김 / 봄나무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33년 3월 5일,

5살인 나는 엄마 아빠가 다투는 모습을 보았어요.



아빠는 히틀러만이 나라를 구할 수 있대요.

히틀러가 독일 국민 모두에게 일자리를 줄거래요.

그러면 조국이 자랑스러워질거래요.


하지만 엄마는 아빠 말에 동의하지 않았어요.



우리 가족은 모두 시청으로 투표를 하러 갔어요.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다가올 몇 년간

나라의 법을 만드는 일을 할거래요.



그날 저녁 라디오 방송에서는

히틀러가 연설을 했어요.

투표자 절반 이상이 아빠와 같은 선택을

했기 때문이에요.


히틀러는 복종하는 국민을 원하며

개인의 희생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어요.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지만

아빠는 미소를 지으셨어요.


 

 

 

 

 

 

 

 


 

그후로 히틀러는 공포정치를 펴 나갔어요.


유대인과 정치 사범은 물론

동성애자, 보헤미아 집시 등을

강제 수용소에 수감했어요.



아빠는 여전히 히틀러가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했지만

엄마는 걱정이 커져만 갔죠.



히틀러는 극단적인 인종주의와

우월 의식으로

유대인들을 모욕하고 재산을 강탈하고

자유를 구속했어요.



내 동생 마리엘은 느린 아이였는데

나라에서 보살펴준다며 데려가려고 했어요.


엄마는 마리엘을 이웃에 숨겨두고

가끔씩 보러 갔어요.


피부색이 검은 내친구는

어느 날부터인가 함께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었고요.




1945년 매일 밤 수백 대의 영국군 전투기들이

우리 마을 위를 비행했어요.


주민들은 모두 집을 버려두고

무리지어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우리 가족은 연합군을 만났고

그들은 우리에게 뮌헨으로 가라고 했어요.




우리가족은 폐허 더미 속에서

벽돌들을 골라

조금씩 집을 수리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아빠에게 다가가 물었어요.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



 

 

 


 


제목을 보고는

요즘의 우리나라 정치와 관련해

적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책에서 그 해답을 친절히 설명해

줄거라 기대했고요.


그런데 질문으로 끝이 나고 말았어요.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




책을 함께 읽고 아이에게 물었어요.


"책 속의 아빠가 왜 히틀러에게 투표했을까?"


"모두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게 좋아서."


"맞아. 하지만 히틀러는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면서

자기네 국민이 아닌 사람들은 가두거나 죽였어.

방법이 옳지 않았지."




아이는 후보자의 의도과 선거 공약을

꼼꼼히 살피는 유권자가 되라고 설명해줬어요.




"근데 나도 투표할 수 있어? 언제 할 수 있어?"


"열여덟 살 되면 할 수 있지."


"그럼 그때 나도 투표해야지."


어른이 되면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은지 기대에 찬 눈빛으로 말하더라고요.


역사의 교훈을 깊이 새기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