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괴물? 스콜라 창작 그림책 13
송미경 지음, 김남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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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님의 <너는 괴물?>

 


 




나는 비오는 날

아주 징그러운 꼬리를 봤어요.


꿈틀거리는 꼬리를 보면

어쩐지 오싹하고 몸이 간지러워져요.


내가 다가가자 그 녀석이 말했어요.


"무서워, 저리 가."






다음 날 아침,

다시 그 녀석을 만났어요.


"야, 꼬리 괴물."


"야, 어린 사람 괴물."


"네 꼬리는 징그럽고 무서워."


"네 머리카락과 눈썹과 귀는 징그럽고 무서워."






나는 한 번도

내가 징그럽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내가 징그럽다니!




나는 내 모습을 살펴 봅니다.



그동안 나와 다른 모습을

무섭다거나 징그럽다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빗속에서 '나'와 꼬리 괴물이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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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1권 - 선사~통일 신라, 발해 1일 1독해 한국사 1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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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스터디 1일 1독해 한국사1

 

 









총 30개 지문을

하루 2개씩

여름방학 동안 다 풀었어요.



 




"엄마, 이거 다음 권도 있어요?

몇 권까지 있어요?

다 주문해주세요!"



그동안 책이랑 EBS 방송으로 들어본

역사 이야기라 재미있나봐요.


다 풀고 싶대요.ㅎ



시리즈가 총 다섯 권이니까

앞으로 한 달에 한 권씩 풀면

겨울방학 전까지

모두 마칠 수 있겠어요.



5학년 때부터는 한국사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해서

어떻게 준비하나 책이랑 문제집

찾아보고 있었는데

1일 1독해 한국사로 시작하고

아이가 좋아하니 고민 덜었어요.^^



 





지문 글씨가 큼직하고

문제는 지문만 이해하면 풀 수 있으니

한국사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에게 권해요.






아이는 이번 방학에

공통과제 외에 스스로 정한 선택과제

두 가지를 하기로 했는데

1일 1독해 한국사를

선택과제로 제출하기로 했어요.

 


 






지문에 사진 자료가 있어서

미리 교과서 대비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이번 여름방학에

신이 나게 놀기도 하고

알차게 한국사 공부도 해서

보람찹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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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알마 그래요 책이 좋아요 4
모니카 로드리게스 지음, 에스테르 가르시아 그림, 김정하 옮김 / 풀빛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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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알마 



지중해의 섬으로

파도는 엎드린 채 떠 있는 검은 몸을

떠밀어 보냈습니다.


얼마 뒤, 첫 번째 배가 도착했습니다.


그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슐레만만

남고 어른들은 떠나온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부인 아버지가 알마를

데리고 왔습니다.


​아버지가 바다에서 구해 준 아이 알마가

 

오토네 집에 온 날부터


오토는 알마에게 방을 내어주고 

할머니와 자게 되었죠. 

 

 

 


 

가족들은 알마에게 잘 대해주라고 하지만

오토는 알마를 낯설어 합니다.

서툰 오토의 행동에

가족들은 오토를 비난합니다.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를 뿐인데

오토가 알마를 괴롭힌다고 오해하죠.


 

 

 

 

 


 

그러다 알마가 가죽 부적을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오토는

가족들이 쓰레기통에 버린

알마의 부적 대신

슐레만이 오토에게 선물한

부적을 알마의 목에 걸어 줍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눈 부신 빛이 번쩍임과 동시에

노랫소리와 리라(하프와 비슷한 작은 현악기)

연주가 들려왔어요.


아프리카의 풍경도 보였어요.



슐레만의 통역 덕분에

오토는 알마가 에디오피아에서 왔고

알마가 오토에게 고마워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부적은 종종

오토에게 알마의 고향 풍경과

고향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알마의 고통과 두려움에 공감하면서

오토는 알마와 친구가 됩니다.




오토의 서툰 우정과 사랑,

알마를 품어주려는 가족들,

그리고 난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섬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이 일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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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1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1
이소비 기획, 라곰씨 글, 차차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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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1986년 어느 여름날,

짝구는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다가

명랑 슈퍼 아저씨네 연탄 창고에

들어 가 숨었어요.


그런데 창고에서 귀신을 보고

밖으로 뛰어나온 짝구는

33년이란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미래에 와 있었어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실 문방구 아저씨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들의 수호천사 '꼭두'입니다.


문방구 아저씨는

짝구에게 귀신을 잡아오면

다시 과거로 보내준다는 약속을 하고

짝구를 귀신딱지 비밀요원으로 임명합니다.

 

 

 

 

 


 

우동과 한 팀이 된 짝구는

악귀가 우동의 친구 초아를

삼켜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문방구 아저씨에게 조언을 얻은

우동과 짝구는

그 물귀신을 잡기로 하고

찾으러 다닙니다.


 

 

 

 

 

 

그리고 물에서 힘을 얻는

물귀신을 목욕탕으로 유인해서

딱지 안에 가두죠.


 

 

 

 


 

물귀신 그림이 좀 무서워요.


무서운 거 싫어하는 친구들은

조심히(!) 봐야겠어요.


그래도 귀신을 딱지에 가둔다는 설정이

흥미롭죠.

 

 

 


 

귀신딱지 시리즈의 시작이라

이어지는 이야기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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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그림자 철학하는 아이 14
크리스티앙 브뤼엘 지음, 안 보즐렉 그림, 박재연 옮김 / 이마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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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의 그림자






표지를 보면

흑백의 그림들 중

빨간색 사물들로

시선이 옮겨 갑니다.


분명 여자아이인데

그림자는 남자아이고요.





줄리에게 부모님은


"다른 여자아이들처럼 굴 수는 없어?"


"이런 선머슴 같은 녀석!"


하는 말들을 듣습니다.


 

 

 

 

 


줄리는 다른 아이가 아니라

줄리인데


사람들은 줄리가 줄리답지 않게

머리를 빗을 때만,

줄리보다 더 얌전하게 앉아 있을 때만,

줄리만큼 떠들지 않을 때만

줄리를 사랑해 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줄리의 그림자가 남자아이로 변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림자를 떼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줄리.


 



그러나 줄리는 이내 깨닫습니다.


"나에게는 나다울 권리가 있어. 그럴 권리가."




여자답게,

남자답게,


꼭 한 가지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 건 아닌데

사람들은 구분하고

틀에 맞추려고 하죠.




단정한 모습이지만

굳어버린 표정의 줄리를 보면서

과연 아이다운 것은,

나다운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아이들과 '나다운 것'에 대해

대화 나눠 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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