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의 한 해
토마스 뮐러 지음, 한윤진 옮김 / 한솔수북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제비의 날렵한 몸과

긴 꼬리털이 멋져요.

 

 

 

 

4월 중순,

제비 떼가 겨울철 서식지에서

돌아와 고향 집을 둘러보고 있어요.

 

 

 

작년에 쓰던 둥지는 없어졌어요.

 

제비 부부는

열흘 동안 둥지를 다시 완성하고

매일 점박이 무늬 하얀 알을

낳았어요.

 

 

15일쯤 어미 새가 알을 품으면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와요.

 

이때부터 제비 부부는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느라 몹시 바빠요.

 

파리, 모기, 나비, 진딧물 같은

곤충들을 먹는대요.

 

 

 

 

늦여름이 되면

새끼들은 다 자라고

 

제비 부부는 두 번째

알을 낳아요.

 

 

그리고 9월이 되면

어른 제비들이 떼를 지어 이동해요.

 

 

한 달 동안 날아서

따뜻한 아프리카로 간대요.

 

 

 

남아프리카는 수많은 제비들이

모이는 겨울철 서식지예요.

 

북유럽에서는 겨울이 시작되지만

아프리카는 따뜻하고

흰개미와 모기뿐 아니라

곤충들 천지예요.

 

 

 

또 다시 봄이 오면

제비들은 여행을 시작해요.

 

북쪽을 향해 날아기지요.

 

고향에 도착하니 4월.

 

 

 

 

 

둥지 지을 곳을 찾아야해요.

 

 

 

 

독일에서 태어난 작가가

쓰고 그린 책이라

유럽풍 시골 마을의 정경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요.

 

 

아이랑 올해

지구사랑탐사대 활동을 하는데

제비 탐사를 해야하거든요.

 

시작하려고 보니

제가 제비를 잘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랑 함께 읽어봤어요.

 

 

 

유럽과 아프리카를 오가는

제비의 이야기지만

 

추운 겨울엔 따뜻한 남쪽으로

간다는 걸 설명해주면 되겠죠.

 

 

실사 같은 그림이지만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예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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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밀리미터의 혁신 - 5년 안에 50배 성장한 발뮤다 디자인의 비밀
모리야마 히사코.닛케이디자인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4.0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저자 모리야마 히사코는

1963년 도쿄 출생

와세다대학교 이공학부 건축학과 졸업

건설회사의 설계사업부에서 근무하다

닛케이BP출판사에 입사 편집부를 거쳐

2013년 독립.

 

 

발뮤다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탁상용 스탠드와 같은 사무용 제품과

컴퓨터 주변기기를 개발했다.

 

직원 3명에 연매출 4,500만 엔(약 4억 5,000만 원)을

벌어들였던 작은 회사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세계 금융 위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

 

 

설립자 테라오 겐 대표는

'어차피 망할 거라면 진짜 해보고 싶었던

제품이라도 만들어보고 끝내자.' 하며

<그린팬>이라는 선풍기를 출시했다.

 

그 뒤 5년 동안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발뮤다는 50배 이상 급성장했다.

 

 

공기순환기 <그린팬 서큐>

 

공기청정기 <에어엔진>

 

난방기기 <스마트히터>

 

가습기 <레인>

 

 

사무실, 레스토랑, 호텔등에 어울리지만

또한 심플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

고가의 가전제품이더라도 구입할

프리미엄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들이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설립자 테라오 겐 대표의 공이 크다.

 

끊임없이 혁신하려고 노력하고

작은 부품 하나도 소홀히하지 않는 태도 때문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배색

단순한 디자인

초절전 전력 소비량

나비의 날갯짓 소리보다

조금 더 큰 13데시벨의 저소음

자연에 가까운 순한 바람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후

절전형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미니멀라이프 유행까지 겹쳐

큰 인기를 끌게 된 것도 영향이 컸을 것이라

예상된다.

 

 

책에 실린 그의 말들,

 

그가 추구하고 또한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상자를 열고 제품을 조립할 때 느껴지는 사소한 촉감의 차이가 브랜드 충성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제품을 처음 접하는 순간 되도록 많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예산을 삭감한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어차피 천만 엔, 이천만 엔의 자금을 투자할 거라면 마케팅보다는 제품 개발에 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 발뮤다의 위치에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철저하게 신경 써서 품질을 향상시키는 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p.29)

 

"이제껏 아무도 본 적 없는 새롭고 뛰어난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발뮤다는 항상 혁신을 꿈꾸니까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발뮤다의 연구 과정이 다른 기업과 비슷하다고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존재하지 않던 무언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힘을 쏟는 자세야말로 발뮤다의 정체성이라고 저는 누구보다 자부할 수 있습니다." (p. 108)

 

"저는 주로 '이런 생각을 잘도 해냈네! 어떻게 실현시킨 거야?'하는 말처럼 결과를 칭찬해주길 바랍니다. 사람들 앞에서 양파를 자르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볼게요. 먼저 저는 어떻게 하면 지금까지 해온 방법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할 거예요. 그리고 새로운 방법을 적용해 양파를 자르겠죠. 그러면 사람들은 '빠르다', '칼질 참 잘한다' 하고 칭찬할 거예요. 저는 그렇게 제가 고민해서 내놓은 결과를 칭찬받는 게 기쁩니다. 반면에 양적으로 얼마나 많이 자를 수 있는지는 관심이 없어요." (p. 112)

 

"물론 제품을 개발할 때는 소비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나 정보 제공면에서는 소비자와 한 걸음 떨어져 있는 편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오히려 브랜드와 제푸멩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기도 하고, 동경심을 자아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희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 건 단순한 디자인 가전제품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구입니다.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를 얻는 일이 중요하죠. 묵묵히 일하는 장인의 태도에서 신뢰가 생기듯 발뮤다 홈페이지에서도 전문가다운 아우라가 느껴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p.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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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식물, 탐정 파리지옥 1 - 우웩! 이 꾸리꾸리한 냄새의 정체는?
톰 앵글버거 지음, 시시 벨 그림, 노은정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탐정 파리지옥과

조수 염소 니나 매애가 펼치는

엉뚱하고도 유쾌한 추리 동화입니다.

 

 

우아! 다빈치의

누리끼리 찐득찐득한 비밀 메시지

 

우웩! 이 꾸리꾸리한 냄새의 정체는?

 

사라진 장미꽃을 찾아라!

 

이렇게 세 가지 사건을

해결하는데요.

 

 

 

 

 

조수 니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사건들이었죠.

 

탐정 파리지옥은 식물이라

혼자 움직일 수 없거든요.

 

탐정 파리지옥이 스케이드보드를 타면

니나가 스케이드보드를 밀어줘요.

 

 

 

 

첫 번째 사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꽃 그림 한 쪽에

찐득찐득한 게 묻어 있었어요.

 

미술관 연구원들은

그게 비밀 메시지라고 추측하지만

니나가 맛을 보니

찝찔하대요.

 

 

 

 

 

 

두 번째 사건,

 

코코 도도 과자점에서

전화가 왔어요.

 

과자점 지붕에 커다란 신발이

있고 거기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거에요.

 

"원래는 과자를 사러 온 손님들이

골목 입구까지 줄을 서 있곤 했다고!

그런데 지금은 이 꾸리꾸리한 냄새가

우리 과자에서 나는 줄 알고

아무도 얼씬하지 않아!

그러니까 당신이 이 사건을 해결해!

어서! 온종일 거기 서서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말고!"

 

니니가 구두 맛을 보니

비린내가 난대요.

 

"바닷가 모래밭, 밧줄, 배,

보물 상자, 이 바다, 저 바다, 그 바다.

그리고 오래오래 씻지 않은 발."

 

 

 

 

 

마지막 사건은

뻥뻥 식물에서 발생했어요.

 

장미꽃이 사라진거에요.

 

흙이 떨어진 길을 따라 가다보니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있는 장미와

스케이드보드를 밀고 있는

염소를 발견해요.

 

과연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건 발생부터 해결까지

전개가 빠르고

이야기가 가벼워요.

 

 

 

 

 

글씨가 큼직큼직한게

초등 저학년 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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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책콩 저학년 6
유순희 지음, 최정인 그림 / 책과콩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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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찬이는 눈을 감아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어요.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그림지도가

머릿속에 있기 때문이에요.

 

태권도장으로 가는 지도

고모네 집으로 가는 지도

뒷산에 올라가 그린 마을 지도도

가지고 있어요.

 

무서운 괴물에게 쫓기다

잡혀가는 생각이 자주 났기 때문에

그림지도를 그리곤 했어요.

 

지도가 있으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노는 기분이 들어서

무서움도 금세 사라졌어요.

 

 

희찬이네 부모님은

식당 일로 바빠요.

 

그런데 선생님은

희찬이 일기장에 댓글을 달아주셔서

마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어느날 선생님께서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아이

세 명을 선생님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희찬이는 스티커가 별로 없어요.

 

 

고모네 집 앞에서 만났을 때

선생님 집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주셨지만

희찬이는 초대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낙담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다음날 부터

선생님께서 학교에 나오지 않으셨어요.

 

하루 이틀...

일주일...

 

폐렴에 걸린 선생님이

돌아오지 않자 아이들은

궁금했어요.

 

 

아이들은 희찬이가

선생님 집을 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희찬이에게 선생님이

언제 돌아오시는지

물어보고 오라고 부탁했어요.

 

 

'내가 잘 찾아갈 수 있을까?'

 

희찬이는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그린 그림지도를 보고 또 보았어요.

 

 

 

선생님 집으로 가는 길에

반에서 가장 뚱뚱한

배동현을 만났어요.

 

 

희찬이를 자주 놀렸기 때문에

같이 가기 싫었지만

혼자 쓸쓸해하는 동현이를

못 본 척 지나칠 수 없었어요.

 

조금 더 가다가

이번에는 박정호를 만났어요.

 

정호는 문방구 주인아저씨에게

혼이 나고 있었어요.

 

"이 녀석아, 물건을 이렇게 해 놓으면 어떡해!

팔지도 못하게. 어서 집 전화번호 대!"

 

정호는 어릴 적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머리를 다쳤어요.

 

말하는 게 느리고 발음도 어눌해요.

 

 

희찬이는 선생님의 선물을 사려고

가져온 돈을

문방구 아저씨에게 주었어요.

 

이제 희찬이 동혁이 정호

셋이서 선생님 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들 덕분에 든든해요.

 

 

세 친구들이 만난

선생님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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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2학년 1학기 (2023년용) 초등 수학 나 혼자 푼다 (2023년)
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2학년인 아이는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간

2학년 1학기용

연산 문제집 한 권을 마쳤어요.

 

 

1학년 때는

1,2학기 교과서와 수학익힘책

한 번씩 풀어보고

학기 중에

연산 문제집만 풀렸거든요.

 

 

그런데 수학 학습법 강의를 듣고

관련 책을 읽어보니

 

학기 별로

수업 진도에 맞춘 문제집 한 권과

아이 수준에 맞춰 심화

문제집을 한 권 더

풀으라고 조언하더라고요.

 

 

이때 심화는

무조건(!) 수학경시 대비 수준이면

안되고요.

 

 

아이 이해 정도를 판단해서

기본 + 심화 문제 비중을

적절히 섞은 수준으로

골라야 한대요.

 

 

심화 문제집을

처음 고르는 거라

어떤 걸로 할지 고민 중입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요.;;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출지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준은 어느 정도?

 

다하면 좋겠지만

시간은 유한하니깐...

 

 

 

 

그러다 <나 혼자 푼다! 수학문장제>

2학년 1학기로

아이 학교 수업 이해도를

점검해봤습니다.

 

마침 2주 후엔

학교에서 상시평가가 예정되어 있어서

시험대비 & 아이 수준 점검

해봤습니다.

 

 

 

<나 혼자 푼다! 수학문장제>

2학년 1학기는

교과서 순서와 똑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 자리수

여러 가지 도형

덧셈과 뺄셈

 

 

길이 재기

분류하기

곱셈

 

 

 

 

 

 

 

학교 진도는 덧셈과 뺄셈까지

나갔어요.

 

 

문제는 수학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에서 보던 것과

유사해요.

 

시험 대비 하려고

각 단원 마지막 장에 있는

'학교 시험 100점 만점'

문제만 풀렸어요.

 

 

아이가

연산 문제집만 풀어서

도형 길이 분류

문제를 어느 정도 풀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문제 수준은

교과서와 수학익힘책 정도에요.

 

 

 

 

 

​정답을 다 맞춘 것 같지만

아이 혼자 풀어서 그런 건 아니고요;;;

제가 옆에서 봐주다가

"이거 다시 한번 생각해봐"

"이 문제 다시 읽어봐"

하면서 틀린 답을 쓴 문제를

다시 풀게끔 유도했어요.

 

 

 

 

 

아이 혼자 풀어서

틀린 문제는

재빨리 고치고

동그라미로 만들어 놓더라고요.

 

틀린 표시가 싫은가봐요.ㅎ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고

문제집을 풀어보지 않았던

길이 분류

 

까다로운 문제는 없었어요.

 

 

 

 

곱셈은 연산 문제집 풀면서

'묶음' 개념을 배우긴 했는데

아직 구구단을 외우진 못해서

 

구구단 표를 보면서

문제 풀었어요.

 

 

 

 

제가 파악한 수학에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은

뺄셈 연산이에요.

 

여러 단원 골고루

문제를 읽고 이해하고 푸는 건

잘 하는 거 같은데

 

꾸준히(!) 뺄셈 연산이

정확하지 않아요.

 

 

13 빼기 7을

7이라고 하는;;;

 

다시 풀라고 하면

"아!" 그러면서 고치고요.

 

 

이번 5월에

덧셈과 뺄셈 단원을 마치고 나면

내년 3학년 1학기 3월 까지는

덧셈과 뺄셈 배우는 단원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1년간 연산 정확도를 높이는게

과제입니다. ^^

 

 

<나 혼자 푼다! 수학문장제>

덕분에

2학년 1학기 총정리 및 수준 점검

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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