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요리사 2 -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2
레디시아 코스타스 지음, 빅토르 리바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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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요리사 2

유령의 탄생과 유령 사냥꾼


 



유령 요리사

두 번째 이야기가

1년 만에 출간되었습니다.




<유령 요리사 1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레시피>에서

열 살 로만이 열꽃 소녀를 만나

산 자 와 죽은 자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었죠.


 



유령 요리사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 열꽃 소녀가 가족들과 살다가
저 세상으로 갈 때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열꽃 소녀가 죽기 전에
불렸던 이름은 에스메랄디나에요.

스페인어로 에메랄드라는 뜻이래요.



할머니는 셰프,
엄마는 수석 보조,
아빠는 지배인,

에스메랄디나의 부모님과 할머니는
판타스티크 호텔 식음료 팀에서
가장 높은 사람들이었어요.

 

 

 


에스메랄디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그만 성홍열에 걸려 죽습니다.

몸에서 빠져 나온 에스메랄디나는
흡연 기사를 만납니다.

흡연 기사는 죽은 자들을
저 세상으로 데려가는 임무를
맡고 있대요.

하지만 에스메랄디나는
호텔에 머무르고 싶어합니다.



그러다 호텔에서
거미 공포 양을 만납니다.

공포 양은
열꽃 소녀에게 유령이
알아야 하는 기본 요소들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1. 공중에 있는 물건들에 걸리지 않게
날고 착륙하는 법

2. 얼굴을 부딪치지 않고
문과 벽을 통과하는 법

3. 죽은 내 얼굴을 보고 놀라
소리치지 않고 거울 속에 나를
바라보는 법

4. 산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어떤 건물 안에서 누군가 죽게되면
유령들이 들어가 살 수 있대요.

에스메랄디나가 죽자
정말 유령들이 호텔로
몰려 들어왔죠.

 

 

 

 

 


부모님과 할머니를 위해
유령을 호텔에서 몰아내야하는
에스메랄디나는
공포 양에게 유령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익히며 점차 진짜 유령이 되어 갑니다.


그리고 죽음의 원인을
이름으로 쓰는 저 세상의 규칙에 따라
열꽃 소녀라고 불리게 되죠.

 



누군가 나에게 변해 버린
모습이 좋은지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 안에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되는 법을 배우라고.
과거를 뒤로하기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이제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 옷을 벗어 버릴 때가 온 것 같아.
왜냐하면, 이제 내가 전과 같은
아이가 아니잖아.
이제 나는 에스메랄디나가 아니야.
열꽃 소녀야."



열꽃 소녀가 유령들로부터
가족을 구하고 당당히 저 세상으로
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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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5 - 드래곤 이야기를 비트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5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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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다섯 번째 이야기

드래곤 이야기를 비트는 법





히컵은 친구들과

드래곤에 올라타 순록 모는 훈련을 하다가

들판이 불에 탄 것을 발견합니다.

 

 

 


바로 변종 드래곤 익스터미네이터의 소행!


익스터미네이터의 알은

화산이 분출하면서 나오는 가스와 용암에

의해 부화하게 되는데


파이어스톤 화산이 곧 폭발한대요.



잊혀졌던 영웅 휴멍거스가

그 사실을 알려줬어요.

 

 

 

 


 

그리고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 족장의

부탁으로 휴멍거스는

히컵의 경호를 맡게 되었어요.



휴멍거스는 화산이 곧 폭발하고

그러면 익스터미네이터의 알들이

부화하게 되므로

얼른 대피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히컵은

아버지가 어머니와 결혼하기 위해

화산에서 훔쳐 온

파이어스톤을 다시 화산에

가져다두면 화산 폭발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휴멍거스는

히컵의 어머니를 사랑했고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파이어스톤을 찾으러 갔다가

라바라우트 부족에 잡혀 있었던 거에요.


휴멍거스는 그녀가 구해주러 오길

기다렸지만

그후로 만나지 못했죠.


그러는 사이 히컵의 아버지가

파이어스톤을 찾아와

그녀와 결혼을 한거죠.



그런데 휴멍거스는

히컵을 죽이러 왔다는 말을 합니다.


도대체 왜?


 

 

 

 

 


화산이 폭발하면

90만 마리의 익스터미네이터들이

부화할텐데

히컵은 과연 화산 폭발을 막고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휴멍거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는

드래곤 길들이기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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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2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2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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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과 카카오프렌즈의 한국사 대탐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시리즈

 

 


 

 

 


 

귀여운 카카오프렌즈와

EBS 한국사 강사, 유튜브 '별별 히스토리' 운영하는

20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최태성 선생님이 만났어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1>은

선사부터 조선 임진왜란까지

다루고 있어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2>는

조선 광해군 때부터 일제 강점기

역사가 실려 있고요.

 


 


1권에서

책 속으로 들어간 큰별쌤을

구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궁금증을 풀어야만

큰별쌤을 탈출 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1권에서는 구석기인의 도움을 받았는데

2권에서는 다람쥐 다다의 도움으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는데요.


 


카카오프렌즈들의 질문으로

또 큰별쌤의 설명으로

우리 역사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 인물과 관련된

키워드를 여러 개 나열함으로써

인물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과

관계 맺고 있는 인물들까지

살펴 볼 수 있어

단편적인 지식들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고요.

 

 

 

 


 

그 인물의 잘한 일, 아쉬운 일을

제시해서 역사속 인물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아요.

 

 

 


 

'역사노트'로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울 내용 중

꼭 기억해야할 개념들을

콕 찝어주고요.


 

 

 

 

 

'저요!저요! 풀어봐요' 코너에서는

책에서 읽을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요.

 

 

 


 

한국사 시리즈가 두 권으로

끝난게 너무 아쉬워요.


더 그리고 더 써주실 수는 없을까요~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고

우리 역사를 조금 알고 있고

더 많이 알고 싶은 친구들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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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의 첫 번째 거미 - 2019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선정작 튼튼한 나무 34
양지윤 지음, 조은정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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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양조장은

 1919년 인천에 세워진

남한 최초의 소주 공장입니다.


2012년에 철거되고

그 자리는 주차장이 되었대요.


조일양조장이 철거되는 장면을 본

노란색 2층 벽돌집 미선이는

자신도 철거될까봐 두려워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어?"


미선이의 물음에

1923년에 지어진 인천우체국이 대답합니다.


"돈이 돼야지."


1897년에 지어진 답동성당도 알려줍니다.


"깨끗하고, 편안하고, 안전하면 유리해.

지전분하고 사람을 불안하게 하면 끝이야."


 

 

 


그때부터 미선이는 사람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벌레와 고양이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죠.



그러던 어느날

거미여사가 새끼들을 데리고

미선이네 집에 들어옵니다.


절대 사람들에 보이지 않겠다고 하고요.


그러나 새끼 거미 한 마리가

그만 거미줄을 타고 내려오는 바람에

그집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놀랐고


그 광경을 보고 놀란 미선이가

몸을 떠는 바람에

그 가족은 이사를 가버렸어요.


"이제 누구도 날 믿어 주지 않을 거야."


 

 

 

 

 


그후로 여러 가족들이

미선이네서 살지만

낡은 집이 된 미선이는

철거될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새집의 첫 번째 거미>는

​사람의 쓸모에 의해

새로 세워지기도

철거되기도 하는 건축물 이야기입니다.

 

 

 


 

다소 익숙하지 않은 나무 이름들과

건축물에 붙여진 이름들,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뜻을 잘 모르는

어휘들이 사용되었고,

이야기가 자세한 설명 없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을 잘 읽는 아이인데도

이 책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도 한 번에 이해가 안되어서

다시 읽게 되는 문단들이 있었고요.

 

 

 

​출판사에서 정한

권장연령이 초등 3학년 이상인데

어휘와 이야기 흐름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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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게임 : 특명! 용의 알을 구하라! 방탈출 게임 1
멜라니 비브 외 지음, 엘 건토 그림, 강현주 옮김 / 예림당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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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게임

특명! 용의 알을 구하라!

 

 


 


 


가족이 함께 방탈출 게임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시간 안에 탈출한 적이 있고

시간을 넘겨 단서를 못 찾아

실패한 적도 있고요.


그래도 방탈출은 짜릿해요! ^^



2005년에 개발된

최초의 방탈출 게임은

컴퓨터로 하는 게임이었대요.


2007년에 일본에서

처음 방탈출 게임이 실제 크기의

방으로 만들어졌다고 하고요.


현재는 세계 곳곳에서 즐기고 있죠.




이제 로봇 두즈의 도움을 받아

용이 멸종위기에 처한 12세기로 갈 거에요.


왕이 오믈렛을 해 먹을

마지막 용의 알을 무사히

구해오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준비물은 연필과 지우개!


 

 

 

 

 

 

 


문제를 해결하고

그 정답이 알려주는 곳으로만 가야해요.


만약 오른쪽 종이 모서리가 접혀 있으면

다음 장으로,

왼쪽 모서리가 접혀 있다면

이전 장으로 가면 돼요.


 

 

 

 


저는 첫 문제에서부터

멘붕....ㅠㅠ


'뱀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을

찾으면 메시지가 있다는데

출발지도 도착지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거에요.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넘겨버렸;;;


 

 

 

 

 

 


다음 문제에서도

출구가 없어서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



그러다 책 뒤쪽에 있는

'두즈의 도구 상자'에서

가위로 오리는 점선이 그려진

뱀을 보고 알게 됐어요!


 

 

 

 


로봇 두즈가 

문제 푸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을

준다고 했거든요.


또,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언제라도 두즈에게 힌트나 정답을

요구할 수 있다고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처럼 

클릭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언제라도 요구할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바로 책 뒤쪽에 있는 '힌트'를

참고하라는 뜻이었어요.

 

 

 

 


 


꼭!

문제와 힌트를 함께 읽으며

문제를 읽어보세요~


용을 알을 구하고

방탈출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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