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선긋기 : 모양 - 삐뚤어져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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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놀이는 아마도 그림 그리기가 아닌가 한다. 종이만 있으면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들고와서 무언가를 그리는 아이들. 이제 막 그러한 활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도 멋진 그림을 그려주거나 그러한 것을 그리기를 바란다면 안될 것이다. 그럴때 활동 해볼 만한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한다. 생각해보니 나의 어렸을때도 선긋기 활동을 했던 것 같다. 선긋기. 다소 재미없어 보이는 이 활동은 이 책에서는 어떻게 펼쳐낼까.

이 책은 단순하고 지루 할 수 있는 선긋기를 다양하게 시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30여개가 넘는 활동 들은 각자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번째 활동은 날씨와 그에 필요한 물건을 잇기. 우산과 선글라스와 털모자의 쓰임과 날씨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다음은 동물들이 우리에게 주는 것 연결, 고기, 꿀, 털, 계란 을 알맞은 동물들과 연결해본다. 이러한 학습적인 것 외에도 무당벌레의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해 본다던가 눈싸움을 하며 눈이 날아가는 다양한 방향을 그려본다던가, 공이 튀는 다양한 선을 그려보거나, 보글보글 머리를 표현해 보는 등 너무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이다.

이 책을 천천히 활동한 후 이제 아이들이 빈종이에 자기만의 선을 그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선긋기를 하며 아이의 창의력과 집중력 등을 길러 볼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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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주역공부 - 다산처럼 인생의 고비에서 역경을 뛰어넘는 힘
김동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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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에서 오십에 이르는 나이. 쉽지 않은 나이이다. 집에서도 사회에서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어른 노릇을 해야 하는 나이라는 압박. 동양의 고전 중 최고라는 주역. 예전에 다른 책을 통해 조금 보다가 포기를 했던 참에 만나게 된 이 책. 이 책의 특징은 바로 주역과 다산 정약용을 엮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정약용은 유배 생활을 하는 동안 주역을 공부하고 그에 관한 주역사전 이라는 책을 썼다고 한다. 정말로 주역이 무엇인지 너무도 궁금해 진다.

중국 고전에 관한 책은 대부분 원문을 해석하고 그에 대한 해설을 하는 방식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원문과 해석은 없고 해설만 있다고 봐야겠다. 그래서 실제 주역이라는 책 자체가 과연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어떤식으로 쓰여져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그러나 주역이라는 것이 우리 인생 전반에 걸친 여러 깨달음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의 저술 방식도 괜찮아 보인다. 저자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다산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주역의 핵심 내용들을 많이 말해주고 있다. 그가 행했던 진정한 그 시대의 어른으로써의 품행은 너무도 주역의 모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 뿐 아니라 이 시대에 맞는 현실적 예를 가지고 주역의 핵심 사상들을 설명하는 저자의 방식이 너무도 쉽게 다가온다. 그래서 어렵다는 주역이 너무도 쉽게 다가온다. 인생에 대해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은 이들에게 너무도 값진 책이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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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차별 딛고 우뚝 선 신출귀몰 소년 이야기 너른 생각 우리 고전
김태진 지음, 김준영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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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우리나라의 너무도 소중한 이야기속 주인공이면서 너무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러나 사실 홍길동전을 제대로 읽어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이와 같이 봐보기로 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국어교사이다. 그래서 이 책의 구성이 상당히 색다롭다. 본 이야기의 전에 국어시간에 홍길동전 읽기를, 본 이야기의 뒤에 사회시간에 홍길동전 읽기라는 공간을 두어 각각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홍길동이 실존 인물인지, 허균이 홍길동전의 저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한, 홍길동전의 핵심 소재라고 할 수 있는 차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해 준다. 이러한 내용이 있다보니 홍길동전이라는 이야기가 더욱 잘 이해되고 왜 그 당시에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아이들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말해 보며 활동하기 좋은 이야기들이다.

본 이야기는 어려운 단어도 없고 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도 읽을 수 있게 쓰여져 있다. 빈부격차가 심한 현대의 사회에서도 홍길동전의 이야기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 이러한 것이 바로 고전의 의미인 것 같다. 매일 매일의 신문에서 부정부패가 소개되는 현대의 사회에 홍길동과 같은 인물이 기다려 진다.

고전 홍길동전을 아주 깊이 있게 바라 볼 수 있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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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몸에게 - 몸이 나에게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이는 방법
염두연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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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우리 자신이면서 너무도 소홀히 대하고 있는 대상이다. 그러한 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옆에 타고 있던 동료 교사를 잃고 자신도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저자는 그러한 사고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다시 일어 설 수 있었는지를 이 책에 담고 있다.

저자는 사고가 나기 전에는 현대의 대부분의 도시인들처럼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잊은채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척추가 다쳐 병원에서 오랜 입원 생활을 하며 우울금과 무기력증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몸과 정신이라는 것이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올바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서 점점 몸의 소리에 집중하게 되고 건강한 삶으로 한 발 다가가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 속에 저자가 깨닫고 실천한 여러 방법론들이 소개되어 있다.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숙면을 위해 어떤 호흡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음악이 가지는 효과는 무엇인지 등을 말해준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몸을 깨우는 10가지 방법과 몸을 돌보고 안아주는 7가지 행복습관을 소개해준다. 이러한 내용들은 핵심적인 내용들만을 요약하여 소개해주고 있다. 호흡, 명상, 걷기, 치유 글쓰기 등.

나의 몸을 다시 생각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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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종이비행기 - 2022 문학나눔 선정 도서 마주별 고학년 동화 4
최은영 지음, 김소희 그림 / 마주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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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대통령 선거도 있고 지방선거도 있다. 점점 정치라는 것이 나와 나의 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많음을 느끼며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투표하는날은 쉬는날이라는 의미가 더 크게 느껴졌었다. 투표를 하기위해 공휴일로 지정했다는 것. 이 책을 보며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광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어머니를 잃고 서울에 올라와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초등학생 동규이다. 동규의 집 근처에서는 대학생들이 계속 정부의 독재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그럴때마다 할머니는 초조해하고 힘들어한다. 그러던 어느날 오래전 엄마 친구가 식당에 오고 몇 년전 광주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얼핏 듣게 된다. 그러면서 엄마가 광주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지금 대학생들이 왜 데모를 하는 것인지 조금씩 알게 되며 자신의 정체성도 찾아간다. 그것을 통해 학교에서 다른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행동도 하게 된다.

작가의 말처럼 이러한 일이 일어난지 35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너무도 갑작스럽게 얻은 이 민주주의에 대해 우리는 너무도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듯 하다. 지금 우리의 현실도 나아가야 할 길이 너무도 많다. 오래전 독재에 대항했다면 이제는 차별없는 사회,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사회, 경제성장이 아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갈 때이다. 우리가 꼭 기억하고 살아야 할 중요한 사실을 잔잔하지만 몰입감 있는 이야기로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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