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몸에게 - 몸이 나에게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이는 방법
염두연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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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우리 자신이면서 너무도 소홀히 대하고 있는 대상이다. 그러한 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옆에 타고 있던 동료 교사를 잃고 자신도 몸과 마음에 많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저자는 그러한 사고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다시 일어 설 수 있었는지를 이 책에 담고 있다.

저자는 사고가 나기 전에는 현대의 대부분의 도시인들처럼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잊은채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척추가 다쳐 병원에서 오랜 입원 생활을 하며 우울금과 무기력증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몸과 정신이라는 것이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올바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면서 점점 몸의 소리에 집중하게 되고 건강한 삶으로 한 발 다가가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 속에 저자가 깨닫고 실천한 여러 방법론들이 소개되어 있다.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숙면을 위해 어떤 호흡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음악이 가지는 효과는 무엇인지 등을 말해준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몸을 깨우는 10가지 방법과 몸을 돌보고 안아주는 7가지 행복습관을 소개해준다. 이러한 내용들은 핵심적인 내용들만을 요약하여 소개해주고 있다. 호흡, 명상, 걷기, 치유 글쓰기 등.

나의 몸을 다시 생각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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