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료 - 미래 의학으로 가는 길
이시형.선재광 지음 / 다온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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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님의 책이라서 눈길이 간 책. 많은 책을 쓰신 저자가 이번에는 통합의료라는 내용으로 다가왔다. 언젠가 힐리언스 선마을이라는 곳을 운영하신다는 것을 얼핏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분이 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외과적 수술과 다소 현상적인 치료를 하는 양방의 병원들 보다는 한의학적인 접근법이 자연의 일부인 우리에게 더 맞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어딘가 아프게 되면 우리가 찾는 곳은 항상 한의원이 아닌 병원이다. 저자가 지적했듯이 그러한 곳에 가면 환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오랜시간 대기 후 3분 진료를 마주하게 된다. 과연 왜 우리는 그러한 의료를 받아들여야 할까.

어떤 분야에서든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전문가들의 접근법들이 있다. 저자는 현재의 한국 의료계는 서양 근대의학만을 앞서운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오히려 동양의 전통 의학 기술 등을 결합하여 통합의료로 가고 있다고 한다. 그 어떤 것이 더 좋다는 것이 아니다. 조합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자고 하는 저자의 외침이 가슴을 울린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러한 방향 제시와 함께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한 식사의 원칙, 뇌 건강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우리의 전통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방식이라 더욱 와닿는다. 건강과 의료 행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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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은 끼워끼워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8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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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하면 왠지 조금 어려울것 같은 느낌이 있다.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지식을 아이에게 전달해 준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던 중 만난 이 책은 처음에는 너무 얇아서 과연 이게 얼마나 많은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아이가 이 책을 보고 바로 과학 실험을 해보는 것을 보고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시리즈로 된 이 책은 하나의 재료에 촛점을 맞춘다. 그 중 이 책은 클립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선 클립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고 있다. 모양과 재질 등에 대해 살펴보고 본격적으로 실험에 들어간다. 실험은 약 열가지 정도가 한 페이지씩 큼지막한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클립의 휘는 특성을 가지고 투석기를 만들어 보고, 원래 물에 가라앉는 클립을 물에 띄워보기도 하고, 소금물에 넣어서 녹슬지 않던 클립을 놀슬게도 해본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많이 해보는 자석을 이용한 실험들도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클립이 전기가 통하는 성질을 이용하는 것을 이용하여 전구에 불도 켜본다. 이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클립을 이용하라고 안내는 되어 있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부모의 지도가 필요할 듯 하다.

아이의 눈에는 이렇게 간단하면서 스스로 따라해 볼 수 있는 실험이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 아주 좋은 듯 하다. 심도있는 내용이 다루어지지는 않지만, 과학을 처음에 접하는 책으로 아주 좋을 듯 하다. 이 책의 다른 시리즈들도 기대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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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짜짜짜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7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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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책은 좋아하는데 유독 과학책을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과학을 재미있게 접하게 할지 고민하던 중 만난 이 책. 이 책은 보자마자 아이가 갑자기 소금과 뜨거운 물을 찾는다. 책 속에 나오는 실험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바로 해보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너무도 준비하기 쉬운 준비물들을 이용하여 아이가 직접 실험을 해본다. 병뚜껑과 소금과 뚜거운물. 그리고 한 번의 실패를 하더니 얼마후 소금이 책에서 처럼 뚜껑에 달라붙는 것을 확인하고 신기해 한다. 어른인 나 또한 재미있는 실험이다. 소금이 이런 성질이 있을 줄이야.

책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여 살펴보니,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게 아주 간단하면서도 흥미롭게 구성을 해놓았다. 아주 얇고 작은 책에 10여가지의 실험이 등장한다. 하나 하나의 실험이 책의 제목에 있듯이 소금에 대한 것인데, 소금의 다양한 성질을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염색도 해보고, 달걀을 물에 띄우기도 해보고, 화산도 만들어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적 지식을 쌓아간다.

이 책은 과학에 흥미가 별로 없는 아이들의 첫 출발 책으로 안성맞춤이다. 재료도 너무 구하기 쉽고 이론적 내용이 너무 머리 아프게 나오지도 않아서 아주 적당하다. 커다란 그림은 바로 나도 따라하고 싶게 만든다.

아이와 같이 이 책을 통해 같이 실험을 해보니 다른 놀이가 필요없다. 아이와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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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산다는 것 -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명리학자 김태규가 담담하게 써내려간 사람, 인생, 운명 이야기
김태규 지음 / 더메이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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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자가 말하는 산다는 것이란 무엇일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상당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인생은 60년 주기로 운이 순환을 한다는 것. 즉 사계절과 같이 15년씩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게 된다는 것. 그래서 그 30년쯤 되는 시기가 인생 최악의 순간이라면 그 후 30년 후가 인생 최고의 운이 작용하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을 유명인들과 국가의 역사에까지 적용하여 설명을 한다. 다소 억지스러운 이러한 관점이 처음에는 다소 와닿지 않았다. 그러나 저자가 본질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책을 읽어가면서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며 가장 고민하게 되는 돈, 성공 등에 대해 깊이있는 사색의 과정을 통해 통달한 내용을 전달한다. 그러한 것을 바탕으로 누가 진정으로 인생의 승자인가에 대해서도 논한다. 결국 자신의 중심에서 사는 삶. 즉 타고난 성향대로 주어진 적성대로 도전하며 살아가는 삶. 바로 그것이 진정한 승자라고 말한다. 또 한 자신의 인생의 그 어떤 계절도 감히 아름답지 않다고 할 수 없다는 것. 되돌아 보면 그 어떤 순간도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명리학에 대한 거부감이나 그런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이 책은 우리 인생의 본질은 무엇일까를 깊이있게 탐구하여 우리들에게 그러한 깨달음을 전달하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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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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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름,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호수가에서 직접 집을 짓고 살아가며 느끼고 생각한바를 쓴 월든이라는 책으로 유명하고 나또한 그 책을 통해 소로우를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 책 자체가 두껍기 때문에 다시 읽어 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만나게된 이 책. 제목에서 처럼 매일 소로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소로우가 쓴 월든과 더불어 소로우의 일기 등 다양한 그의 작품들을 계절에 맞게 편집한 책이다. 그래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페이지씩 구성이 되어 있다. 어떤 날은 꽤 긴 글이 있고 어떤 날은 짧은 글이 소개되어 있다. 그 모든 글들에 자연이 녹아져 있다. 봄이되어 새들이 노래하고 봄비가 내리는 풍경을 보며 쓴 글, 겨울에 추위를 피해 집에서 머물며 무언가를 탐구하는 기쁨을 느끼며 쓴 글 등 매우 다양하다.

매일 짧은 사색을 떠나고 싶을 때 이제 이 책을 보면 될 것 같다. 무언가를 깊이있게 바라보고 그것을 통해 의미있는 해석을 이끌어내는 그의 글들을 이렇게 쉽게 만나 볼 수 있다니, 엮은이의 노력에 감사할 따름이다.

그가 노래부른 월든의 숲이 사라진 것처럼 우리 주변의 숲도 아파트와 개발의 덫에 걸려 사라지고 있다. 언젠간 이런 책을 보고도 느끼지 못하는 세대가 나타나리라. 그러기 전에 지금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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