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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산다는 것 -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명리학자 김태규가 담담하게 써내려간 사람, 인생, 운명 이야기
김태규 지음 / 더메이커 / 2022년 2월
평점 :
명리학자가 말하는 산다는 것이란 무엇일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상당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인생은 60년 주기로 운이 순환을 한다는 것. 즉 사계절과 같이 15년씩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내게 된다는 것. 그래서 그 30년쯤 되는 시기가 인생 최악의 순간이라면 그 후 30년 후가 인생 최고의 운이 작용하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을 유명인들과 국가의 역사에까지 적용하여 설명을 한다. 다소 억지스러운 이러한 관점이 처음에는 다소 와닿지 않았다. 그러나 저자가 본질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책을 읽어가면서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며 가장 고민하게 되는 돈, 성공 등에 대해 깊이있는 사색의 과정을 통해 통달한 내용을 전달한다. 그러한 것을 바탕으로 누가 진정으로 인생의 승자인가에 대해서도 논한다. 결국 자신의 중심에서 사는 삶. 즉 타고난 성향대로 주어진 적성대로 도전하며 살아가는 삶. 바로 그것이 진정한 승자라고 말한다. 또 한 자신의 인생의 그 어떤 계절도 감히 아름답지 않다고 할 수 없다는 것. 되돌아 보면 그 어떤 순간도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명리학에 대한 거부감이나 그런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이 책은 우리 인생의 본질은 무엇일까를 깊이있게 탐구하여 우리들에게 그러한 깨달음을 전달하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