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퍼즐 아이큐게임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개러스 무어 지음, 이은경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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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간을 떼우고 쉽거나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을때 볼 만한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만났다. 단순한 퍼즐이 아니라 두뇌 게임 전문가가 만들고, 멘사 코리아에서 감수했다고 하니 왠지 더욱 신뢰가 간다. 이 책에는 총 200개의 퍼즐이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숫자를 기반으로 하는 계산 영역의 것, 규칙성을 찾아야 하는 것, 길찾기를 해야 하는 것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비슷한 문제들이 다시 조금 변경이 되어 또 한 번 나옴으로써 앞에 문제에 정답을 보고 포기했던 것도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수 있기도 하다.

어떤 문제는 저자가 머릿말에 썼듯이 문제를 봐도 도저히 무엇을 의도하는 것인지 파악이 안되는 것도 있고, 어떤 문제는 쉽게 풀 수 있는 것들도 있었다. 문제들을 풀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았던 뇌의 이곳 저곳을 자극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또 한 가족들과 같이 시도를 하며 서로의 아이큐도 점검해 볼 수 있기도 했다.

문제들이 대부분 빙고판과 같은 간단한 사각판의 형태가 많아서, 간단히 연습장 종이에 다시 그려서 여러 방법으로 해답을 찾기 위한 시도를 해볼수 있었다. 또 한, 책의 크기가 휴대하기 좋아, 출퇴근 시에도 심심풀이용으로 아주 용이한 듯 하다.

나를 좌절 시키는 문제들이 너무도 많았지만, 멘사의 세계가 만만치 않음을 느끼며, 나의 무료한 시간을 떼어주기 적당한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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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내 아이를 위한 수학 티칭 - 멘사 선생님의 미래 인재 기르기 프로젝트
황정인.이은정 지음 / 라온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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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영화에서나 듣던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일상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지금 커나가는 아이들이 사회 생활을 할 때쯤이면 아마도 인공지능은 일상화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시대에 가장 필요한 기술이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것을 수학이라고 바라보았다. 수학이라는 것이 단순한 계산 영역 뿐아니라, 딥러닝,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새로운 시대의 주요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것들이 모두 수학과 연결된다는 점은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수학이라는 것이 어떤 분야에 쓰이는지를 보여주며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그렇다면 어떻게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수학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 선생님이다. 그래서 책의 내용에 전반적으로 저자가 직접 가르쳤던 많은 아이들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너무 학원의 수업 방식이나 아이들에 대한 내용이 책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의아했는데, 읽다보니 저자가 추구하는 진정한 AI시대의 주인공들을 길러내기 위한 것들이 그 안에 뭍어나 있었다. 학년별로 반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통합 교육을 함으로써 서로의 장단점을 도와주게 하고, 요즘 많은 외동아이들의 단점도 보완되게 하는 수업 방식, 수학을 재미있게 익히게 하기 위해 보드 게임 등을 도입하고 또 아이들이 직접 그러한 게임을 만들게도 하는 등의 시도는 정말 나의 아이도 이러한 선생님이 운영하는 학원에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들 정도였다. 이러한 수업방식으로 커나간 아이들 중에는 좋은 대학을 진학 한 경우도 많으며,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을 찾아 가는 아이들을 만들어 내는 저자의 접근 방식이 너무 와닿았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바로 실제 저자가 아이들과 즐겨하는 보드게임의 소개 부분이었다. 전혀 들어 보지 못했던 것들이었는데, 수학의 도형이나 행렬 등과 같은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게임 들이었다. 재미라는 것의 접근을 컴퓨터와 같은 온라인이 아닌 이러한 보드 게임이라는 방식의 접근이 개인적으로는 내 아이에게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서 유용했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펼쳐야 되는지 알아야할 부모나 교사들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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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투표했어!
마크 슐먼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정회성 옮김, 박성혁 감수 / 토토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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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투표, 어른인 우리에게 투표가 무엇인지는 너무도 익숙하다. 그러나 막상 아이가 투표가 무엇인지,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 물었을때,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적이 있는가? 나 또한 그 대답을 하면서, 과연 정말 투표라는게 옳은 방법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기도 하고, 그 개념을 아이에게 설명하기 무척 어렵다고 느껴졌다. 이제 또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온다. 아이가 이번에는 왜 이런 투표를 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같이 투표장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바로 이 책이 있다면, 충분히 그렇게 되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이 개념을 무척 어려워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아주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선택'이라는 행위에서 부터 설명을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반 대표 이름을 정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며 점점 어른들의 선거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선거, 후보자, 공약 등 민주주의의 핵심 개념에 대해 상당히 본질적으로 이 책은 다루고 있다. 그것도 아이들 입장에서 아주 쉽게 설명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 한, 이 책은 번역서 답지 않게,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그림등을 알맞게 고쳐놔서 매우 자연스럽게 읽혀지는 면도 상당히 큰 매력이다. 또 한, 아이들 입장에서 어른들의 선거에서 어떤 행위를 할 수 있는지도 흥미롭게 쓰여져 있어, 당장 올 해 있을 선거에서 부터 아이와 이에 대한 대화를 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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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를 불자 창비 호기심 그림책 10
권재원 지음 / 창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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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 내가 어렸을적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불던 악기를 이제 나의 아이가 또 불게 되니, 과연 리코더가 무엇이길래 아이들의 필수 악기가 되었는지 궁금했었다. 그런던 중 만난 이 책은, 표지에서 부터 외국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제목과 그림체였다. 그러나 글, 그림 모두 한 우리나라 분이었고, 저자 또한 나처럼 본인의 경험과 본인 아이들이 리코더를 좋아하게 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내용은 신나게 리코더를 분다는 것이다. 콧구멍으로도 불고, 물속에서도 불고, 확성기에 대고도 분다. 아마도 리코더라는 국민 악기에 대한 보편성에 대해 말해 주며, 다른 악기 들에 비해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해 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확성기에 대고 우주에 까지 소리가 들리게 하는 부분은 다소 과장되게 보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리코더의 음역의 한계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싶다.

다소 단순한 내용이지만, 읽고나면 리코더라는 것을 통해 한바탕 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또 한, 책의 후반부에 있는 리코더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 내용은 리코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아이가 리코더를 연주할때 조금 더 와닿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하다. 리코더를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리코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아이와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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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신비한 나의 몸 - 내 몸에 관한 44가지 물음과 답
알레한드로 알가라 지음, 마르타 파브레가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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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와 제목을 보았을때는 단순히 어린 아이들이 보는 단순한 몸에 대한 책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깊이에 대한 것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간단하게 보여주리라 생각하고 읽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 뼈에 대한 이야기에서 부터 기대는 빗나갔다. 뼈의 개수, 역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장에 걸쳐 아주 간략하지만 요점적으로 알려주고 있었다. 단순한 우리 몸에 대한 다소 원천적인 것들, 세포, 피부, 뼈, 근육 등 아이들과 대화해보지 않았던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매우 아이도 흥미로워했다. 심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피가 어떻게 오고가는지 등을 간략한 설명과 명쾌한 그림을 통해 전달을 해주고 있었다.

이 책의 특징은 상당히 기대를 뛰어넘는 깊이있는 내용들을 다루면서도, 어렵지 앟게 간략하게 설명을 한다는 것과 그에 걸맞는 그림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가끔 간상세포 등과 같이 어려운 용어를 설명없이 나오는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중후반부에 나오는 오감 부분도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이라는 것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어렵지 않게 전달해주고 있어, 아이와 이야기하며 우리 몸에 대해 더욱 제대로 알아갈 수 있었다.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 대해 아이와 공부하고 싶은 분에게 상당히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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