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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
빅터 프랭클 지음 / 닻 / 2026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절망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끝까지 붙잡았던 빅터 프랭클의 철학을 현대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책 <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가 출간되었다.
프랭클은 1905년 빈에서 태어났으며, 빈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와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때 테레지엔슈타트, 아우슈비츠, 다하우 등의 강제수용소를 끌려다니며 3년간 죽음을 눈앞에 둔 삶을 살았다.
나치 강제 수용소에 그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본인의 태도를 선택할 자유를 잃지 않았다.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속에서도 그는 자신을 잃지 않았고 그곳에서의 상황과 느낀점들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였다.
🔖정리되지 않은 현실이 나를 무너뜨린 것이 아니다. 정리될 것이라고 믿었던 나의 근거 없는 약속이, 그 약속이 깨졌을 때 나를 무너뜨렸다.
p.40
마음에 와 닿은 문장 중 하나이다.
회피하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보냈던 순간들이 생각났다.
그래서인지 더 와닿은 문장이었다.
책 속의 많은 문장들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반박할수도 없게 말이다.
빅터 프랭클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태도와 생각을 바꾸면서 그 상황을 이겨냈다.
지금의 내 상황이 그의 상황처럼 극한의 상황은 아닌데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며 살아온 시간들이 부끄러워졌다.
🔖당신은 마지막으로 언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시간의 제한도 두지 않고, 층분히 울었는가. 한참 뒤에야 답이 떠오른다면 그것은 당신이 약해서가 아니다. 너무 오래 강한 척했기 때문이다. 강한 척은 강함이 아니다. 강한척은 강함의 가장 그럴듯한 모방품이고, 모방품은 진품과 달리 어느 순간 균열이 간다. 진짜 강한 사람은 약해질 자유를 자신에게 허락한 사람이다. 무너질 권리를 자신에게 돌려준 사람이다.
p.64-65
충분히 울어본 적이 살면서 한 번도 없다. 그럴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질문의 답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강한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삶을 살아왔음을 인정하게되는 순간이었다.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어느 순간 균열이 간다' 맞는 말이다.
어느 순간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후회로 많은 시간을 버렸다.
후회의 나날들을 많이 보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런 경험들오 인해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
꽤 비싼값을 치르기는 했지만 더 늦지 않게 알게 됨에 감사함을 느낀다.
불안한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면서 마음도 몸도 많이 지치고 힘드니 생각을 하면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책 속에서 만나는 문장들이 무겁게 다가오고, 질문이 어렵게 다가왔지만 문장들을 통해서 내 안 깊숙한 곳에 숨겨져있던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보내면서 흘려내보낼 수도 있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찾아나가야 할 것 같다.
🔖책 한 권이 사람의 시선의 각도를 아주 미세하게 비틀어 놓을 수는 있다고 믿는다.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어제와 다른 각도로 보게 만드는 것, 그것이 책의 정직한 역할이다. 풍경이 달라지지 않아도 각도가 달라지면 그 안에서 살아내는 사람의 호흡이 달라진다. 호흡이 달라지면 결국 삶의 결도 달라진다. 멀고 느린 길이지만, 이 길 외에 다른 지름길은 없다.
p.211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다.
직접 느껴보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보낸 몇 년의 시간이 조금씩 시선의 각도를 바꾸어 놓고 있다.
시선이 바뀌니 달라지는 부분도 분명있다.
미세하여 인지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책이 주는 영향력은 크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흔들리고 불안한 시간을 겪으면서 살악간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은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게 묻는다고 책이 전해주는 울림처럼 답을 주지 않는다.
인생의 방향을 잃었거나 다시 일어설 용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책을 추천한다.
그 어느 누구보다도 큰 가르침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gbb_mom 단단한 맘
@water_liliesjin 수련
@motivebooks.official 모티브
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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