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출간과 동시에 영미권 출판 시장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무서운 기세로 화제의 중심에 선 소설. 영국 최대 규모의 서점인 워터스톤스에서 ‘올해의 데뷔작’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역대 수상작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해 ‘올해의 책’까지 선정되며 하나의 작품이 ‘올해의 데뷔작’과 ‘올해의 책’을 동시에 거머쥔 보기 드문 사례를 남긴 책 <에티의 여름>이 한국에도 출간되었다.세 사람을 둘러싼 매혹적인 미스터리 이야기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자.유명화가인 타르튀프의 답장을 받고 기자인 조지프는 그가 있는 곳으로 떠난다.그리고 그곳에서 타르튀프에게 모델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그에 대한 기사를 써야하기에 조지프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조지프와 타르튀프, 그의 조카 에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여인의 얼굴에 미소가 스친다. 그녀는 그 화재를 기억한다. 너울너울 춤추던 호박색 불길 속에서 겹겹이 쌓인 그림이 우그러지던 모습을. 검은 연기와 녹아내리는 바니시의 매캐한 냄새. 벽처럼 밀려들점 열기와 독한 연기로 날아가 버린 물감도. 이 그림도 기억한다. 한가운데가 쩍 갈라지고, 불길이 가장자리를 날름거리던 모습을 기억함다. 오렌지빛 혀가 캔버스를 갉아 먹어 그림 속 와인 잔과 반으로 자른 멜론, 얇게 썬 햄 조각들이 검게 오그라들고, 결국 바싹 마른 재만 화실 바닥에 남았던 일을. 성찬을 통째로 삼켜버린 화마를 기억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그 불을 지른 것을 기억한다.p.12-13위의 문장들이 이 책 속에 더 빠져들게 불일 지폈다.그 여인은 누구일까?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왜 불을 지른거지?그런데 지금 등장하는 그림은 어떻게 된거지??여러 의문을 품고 책을 읽기 시작했고,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기도 했다.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너무 매력적이다.멈추는게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 책이다.두께감이 있는 책이어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몰입해서 읽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된다.오랜만에 이렇게 몰입해본 것 같다.왜 많은 곳에서 이 책이 유명해졌는지는 읽어보아야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많은 이들이 읽고 놀라는 책을 읽어보시고, 그 여운을 함께 느껴보길 추천합니다. @gbb_mom 단단한 맘 @dasanchaekbang 다산책방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에티의여름 #루시스티즈 #다산책방 #장편소설 #르온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