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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시 필사 나는 쓴다 - 시니어를 위한 하루 10분 마음정리 예쁜글씨 교정! ㅣ 나는 쓴다
한용운 지음 / 비타민북 / 2026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비타민북 출판사의 '시 필사 나는 쓴다' 시리즈 세 번째 주인공은 한용운이다.
시인이기 이전에 민족적 선구자로서 나라를 빼앗은 일제에 맞서 불 같은 투지와 용기로 싸웠고 깊은 사랑과 자유를 향한 간절함, 잃어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 삶의 고통을 견디는 힘, 그리고 끝내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을 노래한 한용운의 시를 담은 필사책 <한용운 시 필사 나는 쓴다>가 출간되었다.
한용운의 시 필사를 통해서 아름다운 시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바쁜 일상 속 작은 쉼이 되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매일 만들어보자.
한용운님이 시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를 잘 알지는 못했다.
이번에 필사를 하면서 사랑과 자유, 그리움, 고통, 희망에 대한 마음이 담겨있는 시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시인께서 활동하던 시기가 일제강점기 시대이기에 그 시대의 바램이나 마음들이 많이 담긴것 같다.
개인적으로 시들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슬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그런것 같다.
🔖그러나 나의 길은 이 세상에 둘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님의 품에 안기는 길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죽음의 품에 안기는 길입니다.
p 32
님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밖에 없다는 것을 말한다.
사랑하는 이에게 내 마음은 하나의 길만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님의 품에 안기는 길.
그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다.
답은 정해져 있다.
그 길로 계속가서 사랑의 결실을 맺길 기도하게 된다.
많은 시들 중에서 '의심하지 마셔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의심하지 마셔요. 당신과 떨어져 있는 나에게 조금도 의심을 두지 마셔요.
의심을 둔대야 나에게는 별로 관계가 없으나 부질없이 당신에게 고통의 숫자만 더할 뿐입니다.
p.86
의심을 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힘들다.
의심을 하는데에 있어서 이유가 있겠지만 진실을 알게되기 까지의 과정속에서 지치고, 힘들다.
의심을 당하는 사람에게는 그 고통이 전달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의심을 하여 고통속에 놓이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고통을 느끼기전에 직접 확인하는게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시는 서로가 떨어져 있지만, 나의 모든 것을 주었으니 떨어져 있더라도 믿으라고 말한다.
의심으로 고통받지 말라고.
사랑한다면 믿어야 한다.
그렇기에 의심하며 고통을 느끼지 말자.
큰글씨 책이어서 책도 사이즈가 크고 글씨를 쓸 수 있는 칸도 넓어서 필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시니어분들도 쓰시기에 좋다.
지금의 세대들보다 시가 더 익숙한 세대이기에 시를 필사하면서 추억여행도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루 10분 시간을 일부러 내어서 시도 읽고, 필사도 하면서, 인지력,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인내력, 문장력, 글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정서적 안정도 느껴보시길 추천한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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