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베테랑 편집자이자 작가로 치열하게 살아오던 저자가 예고 없이 찾아온 우울증과 강박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마주하며 써 내려간 30일간의 생존 기록을 담은 책 <아픔의 문장들>이 출간되었다.30일간의 기록 함께 읽어보자.🔖삶을 한 움큼 움켜쥐지도 못하는 감정이 이렇게나 두려운 것이었단 말인가.p.11문장으로도 두려움이 가득 느껴진다. 살아가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들이 많은데 내 마음이 아픔으로 인해서 오는 두려움은 더 힘들 것 같다.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프리랜서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프리랜서는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서 더 많이 벌고,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마냥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불안감을 느끼는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었다.직장 생활을 하는 나조차도 불안감을 느낄때가 많은데 일은 내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디에 프리랜서의 삶은 스크레스가 더 심할 것 같다.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작가님이 느낀 감정, 생각들을 글로 표현해내신게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직 나는 내 감정을 생각하며 글로 표현하는게 어렵다.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어휘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느끼기에 알려고 노력하는 중이다.표현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이 늘어나면 마음속의 답답함이 줄어들 것 같다.언젠가는 나도 이렇게 표현해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본다.🔖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 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나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 같은 자기계발을 실천하기 위해 몸이 축나는 것보다는 적절히 나에게 맞는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p.37자기계발에 해야한다는 조바심을 느껴본 적이 있다.책은 늘 소설책만 읽었는데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모르는 것도 많음을 알게되면서 조바심을 느꼈었다.물론 그렇게 했던 시간들이 도움이 됐었지만, 나에게는 좀 무리였던 시기이기도 했다.지금은 남들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속도로 가고 있다.많은 분들이 해보았던 것들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가려고 하는데 솔직히 쉽지 않다.너무 많다.그중에서 나만의 방법으로 나에게 맞게끔 변화를 주면서 삶에 적용하며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30일의 여정에서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도 인상적이었다.편지글들이 내게 해주는 말 같아서 울컥해지기도 했다.40대를 접어들면서 이전과는 좀 더 다른 고민을 하게되면서 막막했던 부분도 있었는데 작가님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나만 그런것이 아니구나'에서 위안을 얻기도 하면서 잘 이겨내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되는 시간을 보냈다.🔖혹시 당신도 오늘 울고 싶은 하루와 맞닿아 있는가. 그렇다면 괜찮다. 드라마의 신파는 바로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 그 눈물이 당신의 고통을 떠내려 보내고, 다시 내일을 맞이할 힘을 선사할 것이다. 당신은 여전히 주인공이다. 당신의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p.227나의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작가님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 보겠다.지금 나의 아픔에 힘들어 지치지만 다시 일어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픔의문장들 #조기준 #아토북 #불편할용기 #리뷰의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