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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밀도 - 대화가 깊어지고 관계가 단단해지는 소통의 기술 7
김윤나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상대의 마음을 향한 작은 질문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게 상대에게 질문을 건네는 순간, 대화의 밀도는 완전히 달라진다.
질문이 오가는 대화 속에서 관계는 다시 살아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이해와 신뢰가 쌓인다.
저자께서는 대화중 사라진 질문을 되살리기 위해 <질문의 밀도>책을 출간하셨다.
관계를 다시 살리고, 이해와 신뢰가 쌓일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배워보자.
🔖관계가 제자리걸음인 사이에도 언제나 질문이 빠져 있다. 사람은 대화라는 통로를 통해 깊이를 확보한다. 특히 질문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열릴 때 관계의 균열과 빈틈이 메워진다.
p.6
프롤로그 글에서 부터 충격적이다.
대화를 하면서 공허함을 느낄 때도,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다.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지..그래서 대화의 단절이 생기는 나날을 보냈다.
그런데 프롤로그을 읽으니 그 이유를 알았다.
'질문'이 없다.
대화를 하는데 물어보는 사람이 없으니 말 할 수가 없다.
혼자서 말하면 이상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에 말을 하지 않고 삼킨적이 많다.
이런 일상을 보내고 있으니 답답하고, 외로울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그냥, 그저 궁금해하는 마음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배운다.
p.79
책을 읽으면서 보니 맞는 말이다.
관심이 가니 궁금하고, 알고 싶으니 질문하며 하나씩 알아가며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는데 이 당연한 걸 잊고 살고 있었다.
지금보니 가족에게 질문을 하지 않고, 궁금해하지도 않으며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서로가 질문하지 않으니 마음을 알 수 없고, 대화도 되지 않고 감정만 상하는 악순환을 계속해서 겪고 있었다.
요즘 많이 지치기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하나의 돌파구를 찾은 것 같아서 기쁘다.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기.
궁금해하고, 알고 싶은 마음으로 질문을 던지면서 관계를 살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질문의 밀도>에서는 7가지의 질문의 기술을 알려준다.
질문의 기술을 통해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죽어가는 관계가 아닌, 살아 숨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관계로 만들어가길 바래본다.
🔖질문을 품는 사람은 멈춰 있을 수 없다. 타인의 답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외로울 수 없다. 질문을 던지는 그 순간에, 그것을 받아내는 순간에도 침묵과 기다림이 필료하다.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너와 가만히 마주 앉아. 서로를 믿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p.249
사춘기 아들과 이런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생각해보니 참 많이 와닿는 문장이다.
나또한 질문을 받아서 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아이 또한 마찬가지일텐데 기다려주지를 못했다.
그리고 말도 많았다.
아이와 나의 관계를 위해서로도 침묵과 기다리는 법을 연습해야겠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말에서도 이렇게 적용이 된다는 점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질문이 나의 언어 습관에 있어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는 부분이기에 책 속에서 알려주는 질문의 소통법을 잘 기억해두고 일상에서 적용하며 살아야겠다.
밀도 있는 질문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단단히 하고, 대화의 질을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 <질문의 밀도> 책을 추천합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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