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상장 - 손으로 버텨온 시간의 이야기
안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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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열일곱에 일을 시작해 25년 동안 한 길을 걸어온 안은혜 원장님의 스스로 버텨낸 긴 시간 끝에 가만히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에세이 <나에게 주는 상장> 책이 출간되었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헤어 디자이너 길만 걸어온 원장님의 따스한 손길로 써내려간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자.

🔖내가 행복하면
다른 누군가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걸
열일곱, 아주 어린 나이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랬기에 이토롤 간절히 성공을 향해
달려올 수 있었던 건 아닐까.
p.51

좋아하는 마음으로 한 길을 계속해서 걸어오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런데 원장님은 몸소 보여주신 분이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함으로, 다정함으로, 지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셨다.
살아가면서 헤어샵을 가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나도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1년에 여러번은 가는 것 같다.
헤어 디자이너에 대해서 <나에게 주는 상장>을 통해서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
원장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본인의 직업에 진심이면서도 고객을 대하는 마음 또한 진심으로 우러나오면서 응대하고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진심은 말하지 않아도 늘 통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고객분들이 느끼기에 오랜 시간 원장님을 찾는 것 같다.
원장님이 글도 너무 잘 쓰신다.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 원장님의 글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지금도 현장에서 버티고 있는 미용인들에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p.144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라고 하신다.
충분히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원장님께서 삶으로 보여주셨기에 많은 미용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거라 생각한다.


페이지 끝부분에 부록으로 당신에게 주는 상장이 있다.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걸어왔습니다.

그 시간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오늘, 당신에게 이 상을 드립니다.

p.222

가끔 나에게 스스로 이런 상장을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유독 지치거나 힘든날 어딘가에서 혼자 청승 떨며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 <나에게 주는 상장> 책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원장님의 그런 날들도 담겨 있기에, 그리고 따뜻하고 다정한 글들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나아가는 길에서 시련을 마주치더라도 내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시련도 지나갈 것이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거라고 마음을 다시 붙들어 매는 시간을 가지는 게 현실적으로는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choem1013
@aneunhye873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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