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고 싶지 않아, 낭만
윤성화 지음 / 아웃오브박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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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도 작은 순간의 온기를 붙들어두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산문집 <잃고 싶지 않아, 낭만>책이 출간되었다.

50개의 단어로 건져올린 일상 속 낭만을 만나보자.

예전보다 더 빠르게 바뀌는 세상, 경쟁이 치열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낭만을 느끼기에는 사람들이 참 바쁘고, 여유가 없다.
걱정도, 고민도, 해야 할 일도 많으니 낭만은 선택지에 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또한 '낭만'이라는 단어는 내 삶 속에서 잘 사용하지도 않고, 생각도 하지 않았던 단어 중 하나였다.
'낭만'이라는 단어의 뜻은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분위기를 뜻한다.
내 삶에서는 현실을 살아가는 게 더 중요했기에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랬던 '낭만' 어느 순간 내 삶 속에서도 보이기 시작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바뀌었던 것 같다.
낭만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사람들이 얘기를 해주어서 인지하게 되었다.
'낭만'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낯설지 않게 느껴지긴 했지만 정확하게 '이런게 낭만이다'라고 얘기를 하지는 못했었는데 <잃고 싶지 않아, 낭만> 책을 읽으면서 '아~이런게 낭만이었구나' 싶었다.
나도 일상에서 낭만을 느끼면서 살고 있었다.

🔖비록 지갑은 조금 얇아지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웃음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쓰는 일.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에 와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낭만 소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p.36

'낭만 소비'라는 말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앞으로 낭만 소비를 하면서 살아야겠다.
낭만이 삶에 더해지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생각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낭만은 돈을 내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살 수도 없다.
나의 경험으로는 감사의 힘이 컸기에, 감사함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바쁜 삶에 잠시 시간을 내서 주위의 낭만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시간들을 통해 하루의 고단함, 쓸쓸함에서 잠시 벗어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움의 말은 기어코 삼키되 사랑의 말은 절대로 미루지 말아요.
p.144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마무리한 문장인데
가장 와 닿은 문장이다.
살면서 사랑의 말보다 미움의 말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특히 가족에겐 더 그런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늘 다짐을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늘 고민하게 되는 말.
말을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사랑의 말을 저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우리 모두 할 수 있는 데까지, 효율보다는 낭만을 우선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198

저도 함께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낭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낭만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으신 분,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느끼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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