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 가족 교환일기 - 엄마ㆍ아빠와 함께 글을 읽고,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글쓰기
김애리 지음 / 시대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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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로의 마음에 노크하는 온 가족이 함께 작성하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책 <나와 우리 가족 교환일기>이 출간되었다.

아이와 온 가족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고르고, 하나씩 함께 읽고 쓰면서 서로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0가지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 가족이 마음에 들거나, 와닿는 주제를 골라서 진행해도 좋다.
주제들을 살펴보니 아이들의 입장에서 많이 와닿을 것 같았다.
아이들도 자라면서 고민이 생길텐데 ,어릴때 부모 옆에와서 재잘재잘 되던 것처럼 와서 말해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것인데 그럴 때 <나와 우리 가족 교환일기> 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고 부모의 마음도 전할 수 있으니 말이다.

준희가 고른 주제는 '내 마음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이다.

준희의 마음은 동그라미다.
매우 좋다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놀아서 좋았다고 했다.
학교 끝나고 집으로 바로 오다보니 친구들과 있는 시간이 학교에서 있는 시간이 전부이다 보니 더 신났던 것 같다.
물론 몸으로 노는게 아닌 게임..이라는 것.
아이들에겜 참 중요한 일과 중 하나인 게임.
같은 게임을 옆에서 함께 하는게 재밌다고 하는데 엄마는 같이 해줄 수가 없어서 미안할 뿐.
함께 못해주기에 함께해준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내본다.

엄마의 마음을 보고 준희가 "힘들었겠다, 고생했어요 엄마"라고 말해주는데 울컥했다.
긴 말 하지 않고 크게 하트를 그려줬다.
이제는 컸기에 글로 써줘도 되는데..조금 아쉽긴 하지만 하트가 꽤 크다.
마음에 든다^^

부모 마음으로는 길게 써줬으면 좋겠는데 짧다.
그래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만족하려한다.
중2 사춘기 아들과 무엇을 함께 한다는 건 참 어렵다.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심술을 부리니 내 기분이 업다운업다운을 반복한다.
함께 여러 활동을 하면서 시간도 보내고 싶은데 쉽지 않다.
그래도 계속해서 들이대 봐야지.

준희랑 교환일기를 써보자고 제은했던 적이 있었는데 거절당했었다.
그런데 좋은 기회로 <나와 우리 가족 교환일기>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참 많이 감사하다.
정해진 틀이나, 규칙도 없기에 자유롭게 써나가면 된다.
이이가 작성한 글에 부모 생각을 적고, 부모가 작성한 글에 아이의 마음을 적어보는 것. 관계개선에 도움이 된다.

여러번 반복하니 아이의 마음도 알 수 있고, 내 마음도 알 수 있으니 그것도 그것대로 좋았다.
앞으로 남은 주제들을 통해서 아이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것이다.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시고 싶거나,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족이 함께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가족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어봅시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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