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게 화낼 일인가? - 우리는 누구나 더 나은 방향으로 감정을 길들일 수 있다
박기수 지음 / 예미 / 2026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화는 왜 나는가?"하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화는 어떻게 생기고, 왜 이렇게 자주 반복될까요? 그리고 그 화는 왜 때로는 우리 자신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지곤 할까요?
p.4
화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 어떤 상황에서 화가나는건지, 어떻게 화를 다스리면 좋을지 등 '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게 화낼 일인가?> 책이 출간되었다.
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자.
본래 화는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감정이다.
수만 년 전에는 살아남기 위해 화가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반응을 보이기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느끼면서 갈아가는 세상이 아니다.
그래서 화가 물리적인 형태에서 심리적, 사회적인 형태로 바뀌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더 빠르게 분노가 확산되고 사회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화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가 날때 무조건 꾹 누르면서 참는게 아니라 내가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화가 난 이유에 대해서 말로 표현할 줄도 알아야 한다.
어릴때부터 '참으면서 살아라'는 말을 듣거나,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냈다면 나의 화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인지하고,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화는 감정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몸에도 악영향을 많이 주고 있었다.
화가 나면 심장부터 큰 영향을 받고 위와 장도 큰 영향을 받는다.
심장 마비, 뇌졸중, 심혈관 사고의 위험도도 높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 피부질환, 위염, 만성염증, 자가면역질환 암 발생률도 높아진다.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만성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정신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불면증, 중독으로도 이어지기도 한다.
내 몸의 건강과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화는 꼭 다스릴 줄 알아야 하고, 화를 다스리는 건 연습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화를 다스릴 수 있다.
<이게 화낼 일인가?> 책을 읽으면서 '내 이야기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기도 했는데 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고, 참다참다 터지고를 반복하면서 살아왔었다.
화를 방어기제로 사용하기도 했다.
화가 나는 일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스트레스를 왜 이렇게 받는건지, 매일을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 순간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건강을 돌보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보니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해서도 영향을 많이 받았겠구나 싶었다.
사춘기 아들과 생활하다보니 가끔씩 내가 '정신이상자인?'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가 날 때도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생각해보면 늘 후회를 했었다.
내 감정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자꾸 꾹꾹 누르게 되고, 한 번씩 팡팡 터지니 스스로도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었다.
다행이도 독서를 통해서 감사일기도 쓰고, 감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그걸 언어로 표현하면서 살고 있다. 마음을 다스리는데 필사가 큰 도움이 되어서 몇 년째 하고 있다.
이렇게 하고 있어도 종종 화가 난다.
예전에 비하면 덜하지만 그래도 화가 난다.
가끔은 제목처럼 '이게 화낼 일인가?'라고 스스로 의문을 가질때도 있다.
생각해보면 화낼일까지는 아니었던 적이 많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강하게 끌렸다.
너무 읽고 싶어졌다.
<이게 화낼 일인가?>를 통해서 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고, 화가 끼치는 영향들도 알게되고 , 화를 다스리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화는 사람이라면 뗄레야 뗄 수 없는 감정이다.
이 감정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을 하기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나의 정신 건강, 신체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화를 꼭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화를 다스리고 싶은 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무조건 읽어보세요!!!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게화낼일인가 #박기수 #예미출판사 #화 #리뷰의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