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옳았던 그들의 황당한 주장 - 과학사를 바꾼 위대한 이단아들의 이야기
이경민 지음 / 닥터지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하지만 과학의 역사는 패배자, 혹은 이단아의 기록이기도 하다. 오늘날 우리의 상식으로 받아들이는 거의 모든 과학적 진실은 한때 당대의 엘리트와 권위에 의해 황당한 주장으로 치부되거나, 심지어 미친 짓으로 조롱받았다.
p.3

그때 그 시대에 증명을 하지 못해 조롱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그 증명이 옳다는 것이 밝혀지며 세상을 바꾸어 놓은 과학사의 이단아 아홉 명의 이야기를 담은 <결국 옳았던 그들의 황당한 주장> 책이 출간되었다.

어떤 주장들이었기에 많은 이들에게 황당하며, 조롱까지 받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그들의 주장이 맞았다는게 밝혀지는 과정의 이야기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오늘날에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인터넷 보급도 잘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마 책속에 나오는 인물들이 살았던 시기는 멀게는 약 500년이나 전의 세상에 살았던 사람이다.
그 시기를 생각하면 지금보다는 알려진것도, 알 수도 없었을 수밖에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 세상의 모습을 생각하면 책 속의 인물들이 주장한 사실들을 증명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사람들이 황당해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지금도 많은 일들이 입증이 되지 않아서 못 믿는 경우들도 종종 존재하니 그 시대에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제목부터가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결국 옳았던 그들의 황당한 주장>이라니.
개인적으로 과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거부감이 생기고 쉽게 다가갈수가 없는 분야 중 하나인데 이 책은 제목 때문인지 궁금했다.
어떻게 황당했길래 배척당하고 사후에 밝혀져 다시 이름이 거론되고, 그 주장들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고싶어졌다.

책을 읽고보니 감상평은 재밌다였다.
지금은 TV나 인터넷, 유투브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들을 접하기에 책 속의 주장들에 대해서 한번쯤은 다들 알거나 들어보았을 것이다.
다만 그 주장들이 옳다고 밝혀지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어서 더 깊이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은 잘 모를것이다.
나또한 그러하다.

2부의 의사의 손이 병을 옮긴다는 황당한 주장의 이야기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천연두 예방을 위해 스페인에서 각지 식민지로 백신을 전파하기 위해 왕립 백신 원정단을 만들었다.
백신이 나오기전이라 살아 있는 사람을 백신 매개체로 활용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생명을 구하고 발병율을 낮추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현재의 백신이 만들어지게 되었도 그로인해 나또한 살아가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

한 사람의 관심과 집념으로 파고들고 관찰하며 규칙을 찾고, 그것을 증명하기위해 또 관찰하고 연구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들이 편안하게 누리고 살고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제목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생각이 났다.
지금도 많은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을텐데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응원하겠다.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내게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책을 써주신 작가님께도 감사하다.
또 다른 이야기들도 만나보고 싶다.

과학관련 책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리뷰의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결국옳았던그들의황당한주장 #이경민 #닥터지킬 #과학 #리뷰의숲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