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책선물소아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게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부모의 자리>책이 출간되었다.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더 부딪히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지치고 힘든날들을 보내는 중인데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읽어보려 한다.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중 Part.7 심리적 외상 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책 속에서 말하는게 나의 이야기 같았다.받아보지도 못하고, 경험해보지도 못한것을 아니에게 해주는게 쉽지 않았다.처음부터 그러진 안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고 힘드니 점점 내려놓게 되고 무의식중으로 나의 어릴적 엄마의 모습을 내가똑같이 하고 있다는 걸 인지했던 날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어릴적의 상처가 치유된것이 아니다 보니 아직도 마음속에 응어리가 남아있고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내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나도 모르게 내 행동과 언어에서 나오고 있음에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적도 있었다.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부모의자리는 참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나를 성장시킬시 있는 새로운 자리라는 생각도 든다.아이로 인해서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고 경험하게 됨으로 인해서 좀 더 깊어지는 것 같다.완벽한 부모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사람도 없거니와 부모로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한다.단절이 아닌 회복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부모의 자리> 책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어루만져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layer_books 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부모의자리 #이주영 #도서출판겹 #이주영교수 #회복육아 #충분히좋은부모 #자녀교육 #부모교육 #부모 #충분히좋은부모 #좋은부모 #완벽함 #충분함 #실수 #회복 #관계 #가족 #도서추천 #육아서추천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