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부의 법칙 - 세계 단 1%만 아는 부를 축적하는 13가지 법칙
나폴레온 힐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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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선물

1937년에 첫 출간 되어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만 부 이상 판매 된 <나폴레온 힐 부의 법칙>이 데뷔 100주년 기념 나폴레온 힐 컬레션으로 출간되었다.
성공한 억망장자 500여명을 10년간 연구한 끝에 부와 성공을 현실로 만드는 13가지 절대 원칙을 담고 있다.
부의 원칙을 배우러 가보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가 원한는 것을 얻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이 명확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고, 부도 거머쥘 수 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길 잃은 채 방황만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진짜 무지했구나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역시 성공한 사람들은 다르구나'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누구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참 희망적이라서 좋았다.
따라하면 된다고 하니, 책에서 말하는 법칙들을 행하며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의심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다만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는게 중요한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오래 머무르게 되었던 장이 15장이다.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에서 오랜 시간을 머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크게 두려움 없이 살고 있다고 자만했던것 같다.
각 두려움들에 대한 이야기들과 증상들을 보면서 내가 잊고 살고 있었음을 알게되었다.
그래도 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한 부분도 있었다.
만약 이 책을 몇 년 전에 읽게 되었다면 다른 세상사람들의 이야기라 나랑은 상관없다 생각하며 읽었을 것이다.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몇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뀐 부분들이 있기에 이 책의 내용을 거부하거나 불신하게 되지는 않았다.
다만 아직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지 않기에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이다.
책 속에서 자기 진단을 할 수 있는 페이지들이 있는데 지금 나의 생각이나 상태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혼자 읽고 질문의 답을 생각하는 거라 솔직하게 답하게 되는데 '내가 참 어리구나. 나이만 그냥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시간을 왜 이렇게 허비하고 살았나 싶기도 하다.
한편으론 나를 알게되는 시간이라 감사하기도 하지만 충격이 좀 더 큰 것 같다.
그래도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일도 참 감사하다.

313페이지에서부터 55가지 변명을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보면서도 내가 한 변명거리가 꽤 많았다.
그냥 순간적으로 나오는 변명들이라 일일이 세본다거나 따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참 많다.
무슨일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변명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한 순간이었다.

솔직히 책을 읽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렸다.
한 번에 쭉 읽기엔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조금씩 읽었는데 왠지 모를 자신감이 조금 생기는 것 같다.
나는 방법을 배웠으니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게 일상에서 좀 더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종종 가져야 할 것 같다.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잘 보내며 준비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사람마다 출발선은 다 다르니 말이다.

감사하게도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고 읽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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