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경력의 세계적 아동 심리학자인 에일린 케네디 무어, 마크 S, 뢰벤탈 3분이서 영재나 우수한 아이들을 상담하며 얻은 통찰과 더불어 “남들처럼 키우면 남다르던 아이도 남들과 똑같아진다”라는 경고와 함께, 부모가 ‘아이의 재능 보호자’로서 지켜야 할 원칙을 담은 책을 출간 했다.그 책의 제목은<머리 좋은 아이는 이렇게 키웁니다>이다.내가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목차를 보고나서이다.책을 읽을 때 목차를 잘 보지 않는데 이상하게 이 책은 목차가 눈에 들어왔다.내 아이의 상황과 비슷한 부분의 챕터들이 눈길이 가게 만든것 같다.각 상황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가이드를 줄지 기대가 된다.· 힘든 기미만 보여도 포기한다. · 사소한 실수에도 몹시 괴로워한다. · 의욕이 없고 최소한의 노력만 들이는 것 같다. · 학급 친구들과 공동으로 작업하는 것을 견디지 못 한다. · 어른과 쓸데없는 힘겨루기를 한다. · 또래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외로워한다.p.13이 모든게 다 내 아이에게 해당된다.그래서 늘 걱정도 많이하고 고민도 많이했다.지금도 솔직히 현재진행형이다.내눈에 보여지는 모습들이 똑똑과는 거리가 좀 있는 모습들이라서 아이가 똑똑한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프롤로그 시작하는 부분에서잠재력은 기르고 익혀야 할 역량이고 잠재력을 키운다는 것은 넓은 의미로는 인간성을 함양한다는 뜻이라고 적혀있다.구체적으로는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 자신보다 더 큰 존재의 일원이라고 느끼는 능력,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삶을 가꾸면서 기쁨과 만족을 찾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일이라고 한다.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잠재력을 기르고 익혀야하는게 맞다.그렇게 되게끔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다.그런데 참 쉽지 않다.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는 중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기분을 느꼈다.여러 예시를 통해서 어떻게 말을 해주면 좋은지도 적혀있고 부모가이드 부분에서 정리를해주니 보기에도 좋았다.나의 행동이나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고 아직도 내가 배워서 해볼 수 있는것들이 있음을 알게되었다.아직 더 노력해야 하나보다.구체적으로 방법이 제시되어 있으니 아이에게 적용해봐야겠다.이 책을 읽고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옆에서 아이가 하는 행동이나 말하는 모습을 통해서 내가 느끼는 것들이 이 책에 나온 여러 사례들과 비슷함을 많이 느꼈는데 아이도 같은 생각이 들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책이 두께감이 있어서 쉽지는 않을것 같지만 읽어보게 하고 싶다.내가 얘기를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아이가 눈으로 직접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책 속에 그림으로 이해를 돕는 부분들이 몇 가지 나오는데 그런 것들을 보여주며 설명해주는 것도 이해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아이의 특별함을 죽이는 부모가 되지 않도록 해야될 것 같다.이 책은 목차를 한 번 보고 책을 선택하셨으면 좋겠다.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알고 책을 선택하는 것이라 더 집중해서 보게되고 실천하게 될 것 같다.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머리좋은아이는이렇게키웁니다 #에일린케네디무어 #마크S #뢰벤탈 #박미경 #레디투다이브 #자녀교육 #잠재력 #특별함 #똑똑한우리아이 #1프로교육법 #특별한부모수업 #부모추천 #도서추천 #책추천 #리뷰의숲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