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쬐꼬만 행복 - 산책길에서 만난 행복 모음집
욤이네 지음 / 책밥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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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에 집중하기로 하고 작은 행복감을 느낄 때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것들이 모여 <천천히, 쬐꼬만 행복>이라는 책으로 만들어졌다.
일상에서 작가님은 어떤 행복감들을 만났는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쳐보았다.

마음의 씨 에피소는 통쾌한 기분을 느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싹이 나지 않으니 비우면 된다.
살면서 비우지 못해서 곪아버리는 것들도 많기에 그래서인지 더 통쾌하게 느껴진것 같다.
품고 있지 말고 반응이 없다면 비우는 선택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걱정 도둑 캔디.
말이 귀엽다.
가끔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날들이 있다.
끝내고 싶은데 끝이나지 않을 것 같은 날은 상당히 괴롭다.
마음처럼 되지 않고 계속해서 생각이 이어지니 이럴 때 한 알 먹으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
만약 이런 약이 나온다면 엄청나게 잘 팔릴 것 같다.
우리집에도 필요한 사람이 있기에 판매를 한다면 난 무.조.건.구.매.할.것.이.다.
🔖변화엔 고통이 따르는 법,
어느새 파릇파릇 자라날
마음의 씨앗들!
p.86

불편하고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야 새롭게 바뀔 수 있다.
그 순간을 미워하지 말고, 피하려하지 말고, 도망가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보자.
내 마음의 숲을 키워보는 거다.
계속해서 또 하고 또 하다보면 울창한 숲이 되어있을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힘든 상황은 반드시 지나가고 나아질거기에 힘을 내보자!!

책과 보내는 하루 좋아한다.
지금은 아이가 있어서 그렇게 하지는 못하지만 어릴때는 12시간 넘게 움직이지 않고 책에 빠져 읽었던 적도 있다.
평일에도 책을 보기는 하지만 긴 시간 보지는 못하기에 주말에 좀 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문장은 나를 다독이는 이불이 되어주기도 한다. p.112

이 부분이 가장 좋다.
나를 다독여주는 문장들을 만나는게 즐겁다.
그런 문장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싶어서 책을 멀리 할 수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는 문장 이불을 덮을 것이다.

🔖마음도 소화를 시켜야 하는구나.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p.123

이불같은 문장.
마음도 소화시키는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
마음이 체하면 몸이 체하는 것보다 더 아프고 힘들것 같다.

가끔 몸이 무겁고 힘든달 뜨거운 물에 담근다.
그 순간 만큼은 다른 생각하지 않고 앉아 있는데 몸도 풀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티백에 비유한 글이 참 좋네^^

🔖준비된 생각이 소진되었습니다.
p.214

마음에 드는 문장이다.
생각이 소진되었다는 말. 재미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글처럼 심플하게 정리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작가님의 일상에서의 쬐꼬만 행복들덕에 나의 일상에서도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좀 더 찾아보고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진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과 글이 참 좋다.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나의 일상을 둘러보게 해주는 작가님의 글들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나고 싶다.





책밥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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