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책선물<나의 첫 영어 필사 작은 아씨들>은 34일 동안 하루에 30분 시간을 들여서 읽고 필사할 수 있는 책이다. 원어민이 쉽게 다시 썼으며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책이다.작은아씨들 책을 어릴적에 읽은 기억은 나는데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그래서 서평단을 신청하면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한글이 아닌 영어버전이고 필사도 할 수 있는 책이라서 설레였다.시작하기전에 스케줄러로 내가 학습한것을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있다.매일매일 조금 시간을 만들어서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시간은 금방지나간다.많은 페이지가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고 하루하루 채워지는 칸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QR코드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들을 수 있다.귀로는 음성을 들으며 눈으로 책을 보니 더 집중하게 되었다.한 번 듣고나서 직접 읽어보기도 하고 여러번 들어보기도 했다.그냥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확실히 집중이 잘되고 필사할때도 좀 더 관심을 가지며 쓰게 되었다.필사 후에는 실생활에 응용하기 좋은 표현을 직접 영작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준비되어 있다.듣고, 읽고, 쓰고 3가지의 활동을 하면서 영어랑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책의 뒷쪽에는 번역본도 함께 수록되어있다.번역본도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책 페이지를 넘겨보는데 없어서 당황했다.다행이도 뒷쪽에 번역본이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를 제대로 알고 넘어갈 수 있었다.책만 읽는 것보다는 필사를 함께하는게 더 기억에 남기에 필사하는 것을 좋아한다.처음에 서평단 모집하는 걸 보고 영어를 잘하지 못하기에 망설였는데 도전해보고 싶었다.그래서 매일매일 해보았는데 재밌다.한글이 아닌 영어로 듣고 쓰고하니 단어들이 눈에도 잘 들어오는게 신기했다.아직 영작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의 자신감은 생겼다.영어공부로 하라고 했으면 금방 흥미가 떨여져서 못했을수도 있는데 하루에 조금씩 하니깐 할만했다.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꾸준하게 해서 나만의 작은아씨들의 책을 채워나가고 영어실력도 조금 더 키울 것이다.<나의 첫 영어 필사> 시리즈에 빨강머리앤, 셜롬홈즈 책도 있다.지금 책 다 쓰고 나서 나머지 책들도 도전해봐야겠다.아이와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자녀들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다음책은 아들과 함께해야겠다.@darakwonbook 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