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 삶에 대해 미치도록 성찰했던 철학자 47인과의 대화
위저쥔 지음, 박주은 옮김, 안광복 감수 / 알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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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았을때 가장 눈에 들어왔던 부분이 36번째인 <우리는 왜 출근하기 싫은가?>였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읽어본 부분이기도 하다.

아침에 눈뜨고 한 번 이상은 생각한다.

준비하면서도 여러번 생각하지만 출근길에 오르고 주어진 일을 하고 퇴근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생각했었다.

부정하고 불행하다고 느끼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다시 일하게 되니 지금은 전혀 다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감사하다.

그래도 늘 아침에 일어나는건 참 힘들다.



노동 소외의 4가지 양상에서 중국 웨이보에서 '외식 배달원에게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뜨거운 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어느 순간부터 인사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일하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많이 건넨다.

여러 도움을 받으므로 표현한다.



결론은 난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어서 출근하기 싫은 것 같다.

철학은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친해지고 싶은 분야이기에 멈추지 않고 다가갈거다.

하루 10분이라서 부담되지 않고 챕터를 골라서 볼 수 있기에 좋다.



알레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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