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 상처뿐인 관계를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임아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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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 걸까?'란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자리를 내어주고, 감정을 돌보기 위해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p.97

🔖자신의 감정에 대한 책임과 돌봄의 의무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다면, 자신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감정들을 세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p.105

🔖내가 잘나고 완벽해서가 아니라, 조금 못나고 부족해도 괜찮다고 느껴질 때야 비로소 자기를 사랑할 수 있고, 또한 같은 시각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p.121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처받는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책이다.
관계에 있어서 내가 선택할 수 있고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어떤 상황이든, 어떤 관계이든 내가 선택할 수 있다.
타고나는 부분도 있고, 내가 어릴때부터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받는 부분도 있고, 살아가면서 내가 만들어갈 수도 있다.
그렇기에 낙담하지 않아도 된다.
나에게도 부모가 있었고 지금은 내가 부모의 입장이기도 한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대로 못 받았기에 내 아이에게 제대로 주지 못한것들을 생각하니 미안하고 속상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바꿀 수 있다는 것.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목처럼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나를 힘들게 한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부모가 되려고 하시는 분들도 어떤 부모가 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엄청나게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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