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박근호 지음 / 히읏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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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약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서 견디기 어려울 맘큼 괴롭다면 당신이 성장할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생각하라는 의사의 말을 떠올립니다. p.79

#전부였던사람이떠나갔을때태연히밥을먹기도했다 제목처럼 그런적이 여러번 있다.

책을 읽기전에는 헤어진 연인을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연인에게만 해당되는건 아니었다.

생각해보니 나도 다양한 이별을 해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이 힘들었지만 밥때가 되면 밥도 먹고 잠도 자고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상으로 돌아왔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예전의 나를 떠올려보며 지난 기억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기도 했다.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기도 했지만 무덤덤했다.
'그때는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왜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그로인해 왜 나를 힘들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30대 후반을 달려가는 나이이지만 앞으로의 이별은 잘 하고 싶다.
미련도 후회도 남기지 않게 말이다.

좋은글들이 많아서 위로도 받고 응원도 받았다.
좋은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heeeutbooks 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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