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때 즐기고, 일할 때 일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순간을 즐기며 하루를 살고 싶다.p.220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 다르다.둥글둥글한 성격을 가진 사람도 있고 예민한 사람도 있다.극세사주의라고 칭하는 작가님의 이야기다.극세사주의라는 말은 이번에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해본 말이다.어떤 의미일까 궁금했는데..책을 읽어보니 극세사주의라는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처음에 읽을때는 '예민하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책장을 넘길수록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책장을 다 덮고나서는 '불편한게 많겠지만 잘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다르다는게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나는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고 나에게는 별로지만 다른 사람에겐 좋을 수도 있다.맞출수도 맞춰주기도 힘든..이렇게 살 필요가 있을까?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내 감정에 더 집중하며 살아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하며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쉽지 않다.이런면에서 작가님은 솔직하신것 같다.배우고 싶다.타인의 이야기는 여러 생각을 하게되고, 살아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에세이가 참 좋다.오늘도 또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느끼며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쌤앤파커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