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 대전 직후 독일의 한 마을에서 크리스토프 로렌츠가 사망한다.그의 아내는 아우구스테라의 이름을 경찰에게 이야기한다.아우구스테라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그의 아내 프레데리카 로렌츠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면서 그녀의 조카 이야기를 듣게 된다.이 살인사건의 담당인 도브르긴 대위는 그녀의 사용인에게도 그녀의 조카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우구스테라에게 그녀의 조카를 찾아달라고 한다.아우구스테라는 도브르긴 대위가 붙여준 카프카와 함께 그녀의 조카 에리히를 찾아 떠난다.571페이지에 달하는 꽤 두꺼운 책이다.세계 2차 대전의 배경이 낯설기는 했지만 책을 읽는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전쟁으로 인한 상황들의 표현도 가슴아프면서도 놀라웠다.아우구스테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많은 읽을 겪었구나 하면서 계속해서 읽었고 에리히를 만나면 모든것이 밝혀질거라고 생각했다.책을 읽으면서 범인을 아내일거라고 의심했는데...빗나갔다.그래서 충격적이기도 했다.범인을 알고나서는 책을 읽는데 더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무엇 때문인지 궁금했으니깐..미스터리 소설은 항상 반전이 있는게 너무 매력적인것 같고 여러 루트로 상상하며 읽을 수 있는 점이 제일 매력적인 것 같다.RHK코리아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