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존심과 아이의 자존감이 충돌할 때 - 내 아이를 위한 인생의 마스터키, 자존감
김희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자존감은 아이 인생의 마스터키다. 자존감 하나면 충분하다. 아이 인생에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다면 오늘, 엄마의 자존심이 아닌 아이의 자존감을 선택하라.

p.7


매일 공부 습관도 중요하지만 자존감은 더 중요하다. '엄마표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표 자존감'이다. 자존감은 홈메이드다.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내지 않은 아이가 갑자기 행복한 어른이 될 수는 없다. 행복은 지금 누리는 것이다. 지금 행복을 누릴 능력이 있어야 미래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p.33


아이를 긍정하는 것은 '구석구석', '구체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다. 알뜰살뜰 아끼는 것이다. 존재의 긍정은 단순한 용납함을 넘어선다. 내 아이만의 '맞춤형 렌즈'를 끼고 보자. 팔불출 엄마면 어떤가. 아이의 단점 속에서도 장점을 발견하자. 민망하면 아이 앞에서만이라도 마음껏 긍정하자. 엄마의 긍정적인 해석은 강력한 '자기 암시'가 되어 아이의 내면에 굳건히 자리할 것이다.

p.110


아이는 믿을 만하기 때문에 믿는 존재가 아니다. 미완성의 존재이기에 누군가의 지지가 필요하다. 다 자라야 믿어주는 것이 아니라 믿어주어야 아이가 자란다. 아이를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순간, 그 순간이 가장 누군가의 믿음이 필요한 때다.

p.130


아이에게 놀이를 돌려주다. 놀이는 아이의 경쟁력이 된다. 놀이는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실컷 논 아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삶의 충만함을 느낀다. 놀이를 통해 세상과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을 기를 수 있다.

p.168

제목이 무척이나 끌렸다.

그래서 궁금했고 읽어보고 싶었다.

자존감이 높은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님께서 교직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사례들을 이야기해주며 아이들에게 자존감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엄마의 자존심보다 아이의 자존감이 더 중요하고 이 자존감을 키워주기에 좋은시기가 초등학교 시기이다.

늦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자존감은 결과물이 바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자존감이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엄마가 해야할 것을 7가지로 소개해준다.

엄마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행복하길 바라고 위기가 닥치더라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면 아이의 자존감에 더 집중해야 한다.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보다 내 자존심이 먼저였던 날들이 많았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믿음을 주어야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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