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속 시원하다.생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절대로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다.그리고 생리에 대해서 새로이 알게되는 이야기들도 흥미로웠다.생리에 얽힌 에피소드들도 재미있었다.호르몬의 영향이 크고, 무슨일이 벌어질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생리라고 이야기 하는것보다 그날, 그분 이라고 표현한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생리라고 이야기 해야겠다.민망해하거나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말이다.딸에게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에게도 알려줄 필요가 있음도 알게되었다.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마음도 컸지만 조카들 중에 딸들이 있어서 초경을 시작하게 되면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고 싶었다.내가 어릴때의 성교육이 아니라 아이들도 생리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대처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도 하고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어른들이 읽으면 공감이 되는 책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생리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알게해주는 것이기에 유익한 책인것 같다.산부인과나 생리 관련 궁금증들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만화로 되어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다.에피소드들이 재밌어서 에피소드들만 따로 엮어서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더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을테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들도 많이 할 것 같다.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생리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는것을 알게되는것도 좋을것 같다.생리의 불편함을 알지 못하니 책으로 통해서 본다면 어떻다는것을 알기될테니 말이다.선물로 하기에도 너무 좋은책이다.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