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 - 현직 대중문화 기자의 ‘프로 불편러’ 르포, 2021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 선정作 파랑새 영어덜트 2
이은호 지음, 김학수 그림 / 파랑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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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 불편할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영화를 보면서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 중 '7번방의 선물' '건축한개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와 미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나 생각이 아이를 낳고 나서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 책 속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놀라웠다.
'장애우' 보다는 '장애인'이 맞는 표현이라는 점.
도움도 상대방이 원할때 도와주는게 맞는다는 점.
책을 읽으면서 새륩게 배우고 알게되었다.
아이에게도 알려주어야 겠다 싶었다.
영화를 영활로만 보았는데 하나하나 짚어나가니 새롭게 느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화속의 모습들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아이는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알려주어야 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건축학개론의 이야기에서는 미투를 다루고 있다.
미투 문제는 예민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짚고 넘아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여성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더 많지만 간단히 넘길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책 속의 이야기를 읽으먼서 들었던 생각은 차별과 혐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현재를 살아가먼서 생각해보면 좋을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한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편견 없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추천한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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