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도시 ㅣ SG컬렉션 1
정명섭 지음 / Storehouse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탐정사무소를 하고 있던 민규는 외삼촌의 의뢰를 받고 개성공단으로 가게된다.
원재료와 완제품이 사라지는게 조사를 해달라는 의뢰였다.
개성공단으로 가게 된 민규는 조사를 하기 시작하였고 조사를 할수록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파악하고 그만두려 하는데 이달 말까지 일을 해달라는 얘기에 다시 개성공단으로 출근을 한다.
출근을 하니 국정원 간첩이라는 소문이 나있었고 법인장인 유순태와 싸우게 되었고 떠나려고 짐을 꾸리는데 사장이 다음날 올라오면 일을 그만두기에 더 나을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한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유순태는 사망한채 발견이되고 민규는 용의자로 잡혀가게 된다.
읽을수록 점점 빠져들게 된다.
민규는 이 사건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져서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반전에 반전인 이 책. 너무 매력적이다.
제3도시라는 이름도 잘 어울린다.
가깝지만 그 어느곳보다 멀고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는것도 매력적인것 같다.
우리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곳에서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또한 인상적이다.
지금은 가볼수 없는 곳이라서 그런지 여운이 길게 남는다.
제3도시 2권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민규의 이야기 계속해서 듣고 싶다.
스토어하우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