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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이트 오브 유
홀리 밀러 지음, 이성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미래의 일을 꿈으로 먼저 만나는 조엘.
사랑하는 사람들의 앞 날을 꿈을 꾼다.
좋은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꿈들도 있기에 좋지만은 않다.
잠에서 깨어나면 노트에 메모를 한다.
조엘은 수의사이지만 일을 그만둔지도 3년이 됐다.
카페에서 일을 하는 캘리.
카페로 자주오는 한 남자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캘리가 조엘의 윗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다.
캘리의 꿈을 꾼 조엘은 캘리를 떠나보내게 된다.
서로 그리워하며 지내는 날들이 이어지는데..
캘리와 조엘의 이야기를 읽고나서 조엘의 사랑에 가슴아팠다.
사랑하지만 떠나보낼수밖에 없는..
서로가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가슴아팠지만 서로의 미래를 꾸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행이다 싶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의 모습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조엘과 같은 상황이라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지 생각해 보았다.
조엘과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게 될 것이다.
사랑의 힘은 정말 위대한 것 같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보낸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기에 위대하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가슴을 울리는 사랑이야기.
한 남자의 삶이 변해가는 이야기.
마음을 따뜻하게 가슴 먹먹한 사랑이야기 추천합니다.
올 겨울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네이버 문화충전200% 에서 진행한 서평단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