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를 둘러보면 전업맘이거나 워킹맘이거나 둘 중 하나다.아이를 생각해서는 전업맘이 맞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일을 하게되면 직장에서 에너지를 쏟고 집에와서 또다시 육아와 살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이런 나의 생각을 산산히 부셔버리는 책이다.워킹맘으로써의 장단점이 있다.전업맘과 반대되는 점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에 대한 것이었다.워킹맘으로 살아가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되고 좋은 시너지를 준다는 건 충격이었다.나의 자존감과 나에 대해서 알게되고 내가 행복해지면서 남편과의 사이도 좋아지고 아이들에게는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경제적인 부분이야 여유가 생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믄 남편과의 사이가 좋아진다는 부분도 놀라웠다.남편과 공감대를 느낄수 있는 부분이 적기에 많이 부딪힌다고 하는데 일을 함으로써 좀 더 공감대를 쌓을 수 있다고 한다.육아도 살림도 같이 조율해서 바꿔나가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아이에게 엄마의 일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도 받아들이고 엄마도 편히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고 나중에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까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일하는것에 대한 부담감이나 그로 인한 죄책감을 덜 수 있는 책이다.우리나라에서도 워킹맘의 수가 많은데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일을 할텐데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미안함과 죄책감을 덜 수 있다.일을 하려고 준비하는 엄마들도 전업맘인 엄마들도 읽어보길 추천한다.그리고 나에게 어떤게 더 좋을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이 포스팅은 네이버 문화충전200% 에서 진행한 서평단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