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중고물품을 사용한다고 놀려서 시후는 중고물품을 사주는 엄마가 싫었다.새로 전학 온 미루의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게되고 엄마에게 중고가 아닌 새상품을 선물로 사달라고 부탁한다.미루 생일날 선물을 주었는데 가방끈이 끊어져 버린다.친구들은 중고품을 선물로 줬다고 놀리고 시후는 창피해서 집으로 와버린다. 엄마가 집에 두고 간 전화기에 엄마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리게 된다.연락 온 사람과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게 되고 만나보니 중고품을 사용한다고 놀렸던 성진이다.성진이는 왜 엄마가 필요한걸까?아이 입장에서 보면 시후처험 생각을 할 수도 있을것 같다.엄마다 보니 엄마 입장에서 좀 더 생각하게 된다.아이가 금방 크기도 하고 중고로도 괜찮은 물품들이 많기에 중고물품 사용해 대해서 거부감이 없다.내가 사고자 했던 제품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으면 중고여도 상태가 좋다면 환영이다.시후처럼 엄마를 생각한다면 속상할것 같지만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되기에 중고티를 안내려고 노력한다.아이이기에 엄마를 팔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것 같다.중고물품 중에도 좋은것들이 많다는걸 알면 좋을텐데 그 걸 알지 못함이 아쉽다.나또한 중고물품 거래에 대해서 알게된지 오래되지 않았다.처음엔 신세계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오래 사용하여야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물건에 대한 소중함도 아쉬움도 없는것 같아서 조금은 씁쓸할때가 많다.물건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다 사용하고 다음껏을 사용하기로 아이와 책을 읽고 약속하였다.잘 지킬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할 것 같다.책과콩나무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