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아 떠나는 별난 이야기 - 한 권으로 끝내는 격려수업
김성환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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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별은 자신의 눈에 멋져 보이는 북극별을 만나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16일에 걸쳐서 여행을 떠나며 여러 감정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하루씩 책을 읽고 격려 활동지를 하면서 여러 감정들에 대해서 배울수 있고 나의 이야기를 하며 나의 감정에 대해서도 되짚어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림책이기에 하루에 한 편의 이야기만 읽을 수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다.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재밌어 한다.
처음에 할때는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을 어려워 했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감정포현에 대해서 좀 더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몰라주었던 부분들이 있어서 미안했다.
격려카드를 활용해서 직접 골라서 격려를 해주기도 했는데 재미있어 했다.
네모별에게도 격려를 해주기도 했다.
감정에 대해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늘 많았는데 《빛을 찾아 떠나는 별난 이야기》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할 수 없어', '못해'라는 말을 '할 수 있어'라는 말보다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사용하는 횟수가 조금 줄었다.
조금이라도 바뀐 부분에 대해서 만족스럽다.
아이가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격려의 말을 더 자주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격려의 말이 주는 힘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기에 많은 부모님들이 보았으면 좋겠고 아이와 활동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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