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는 아이를 위한 시간만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아니, 태교뿐만 아니라 육아도 그렇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자 나를 키우는 시간 입니다.p.81엄마의 말이 아이를 만듭니다.p.152그림책 태교 안내서이다.태교를 하는 시간이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 시간이라고 이야기 한다.좋은 부모가 되기에 도움이 될 그림책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약 100여권의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준다.작가님이 직접 읽어보고 좋았던, 상황에 따라서 읽으면 좋을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준다.공감되기도 하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준다.태교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림책을 어릴때는 좋아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는 읽을일이 없었다.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그림책을 다시 보았다.그때만 하더라도 크게 와닿거나 마음에 울림이 있지도 않았다.그러다 최근 1년 정도 사이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서평단으로 그림책을 받아서 읽어보았는데 어릴때 보았던 그림책과는 다르게 많이 와닿고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시기에 아이와 같이 보려고 서평단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림책을 접하게 됐는데 너무 좋았다.길지 않은 글들이 주는 울림이 너무 커서 놀랬었다.한동안 책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적도 있었다.그뒤로 그림책을 좋아하게 되었다.전집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단행본을 좋아한다.그리고 지인들에게도 그림책을 추천한다.아이와 서점에가서 같이 골라보기를 추천한다.아이와 같이 골라보고, 읽어보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책을 읽고나서 너무 좋아서 임신 준비를 하거나, 임신 중인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너무 유익한 책이다.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속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100여권이 되는 책 중에 읽은 책도 있었다.다 소장할수는 없으니 도서관에가서 한 권씩 빌려보아야 겠다.둘째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꼭 그림책 태교를 해야겠다.예비 부모가 되실분들, 초보 부모들에게 추천한다.